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교육행정 업무와 관련한 소송과 법률 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기존 변호사 임기가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위촉된 변호사는 3월 초 소송수행 만족도 조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나재호 변호사, 신광식 변호사, 이민아 변호사, 김정호 변호사, 김민표 변호사, 최 목 변호사 총 6명이다. 임기는 2024년 4월1일부터 026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각종 소송사건 수행, 자치법규 제·개정 등 법령해석·적용, 교권침해 등 교육활동과 관련된 교직원의 민·형사 관련 법률 상담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현장의 법률 수요에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며 “교육과 행정 분야에 조예가 깊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만큼 광주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4개교에 설치된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점차적으로 ‘글로벌센터(가칭)’로 운영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첨단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의 영어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운영됐던 관내 4개교에 설치된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점차 다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센터’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첨단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 중 영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2일 오전 체험, 오후 방과후,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해 왔다. 반면 올해부터는 다문화 및 다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산첨단영어센터’에서 ‘광주첨단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2일 오전 체험 프로그램에 다언어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제 2외국어반 방과후 온·오프라인 프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2일 2024 경기형 늘봄 공유학교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형 늘봄 공유학교는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방과후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돌봄시설 증설이 어려운 지역에 추후 예상되는 돌봄 초과수요에 대비하고자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하는 경기형 늘봄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송린이음터 내 공간을 확보하게 됐고, 추후 돌봄 프로그램 위탁운영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지역교육협력과 이경임 과장은 “이번 지역협력 협약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책임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5일 『2024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의 설계과정에서의 의견 반영 결과 및 최종 설계도서 보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영양도서관 신축공사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1,300만 원, 지상 3층(2,884㎡) 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4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했으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인증 등이 지연됨에 따라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개찰 후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4월 중으로 착공이 예상된다. 김유희 교육장은“이전 신축될 영양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호흡하는 평생교육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공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지도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 운동부 관계자들의 전문성, 청렴도 등을 키워주기 위해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방안, 학생 선수 대상 과학적 훈련프로그램 적용, 성인지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길라잡이 등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부산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미디어센터에서 수원미디어 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여러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한 관내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미디어 관련 경험과 흥미 유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통한 미디어 관련 직종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좋은 영상은 ‘자극적인 소재’라고 치환되는 현 미디어 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과 자기주도적 역량, 학력 향상을 돕는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 1학기에는 395개 거점교에서 모두 538강좌(온라인 301개, 오프라인 237개)가 개설돼 도내 고등학생 7,912명이 신청했다. 수강 신청 인원은 작년 인원 대비 1,892명 늘어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 제작의 이해 등 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어 학생의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8개 지역에서 운영했던 중심거점교를 2024년부터 25개 지원청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중심거점교를 통해 ▲강좌 운영 지원 ▲지역의 자율적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강화 ▲학교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모든 지역의 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종합적인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을 실시한다. 라온배움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기초학습 보충지원을 실시한다. 학습코칭단과 라온학습지원단은 위촉식이 끝난 후 협의회를 통해 1학기 운영 방향 및 학생지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한 봉사자는 “우리 아이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코칭단과 라온학습지원단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청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교육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은 우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넘어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 개학식을 개최했다.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입교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입국 초기 한국어 지원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적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다문화 위탁 교육기관이다. 2024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의 운영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단기형으로 60일씩 3회로 나누어 총 180일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기초교과, 언어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한국어 지도와 더불어 심리정서 및 예술 체육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 수원한국어공유학교(디딤돌학교)의 입학 대상은 수원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주배경 학생)으로 중도 입국 후 한국어가 어렵거나 입·취학 시 학교에서 한국어 언어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며, 위탁학생의 소속 학교에서 수탁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두 기관은 지난해 서부 관내 엘리트 학생선수 및 팀 육성을 위해 협력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분야까지 그 협력과 지원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학생건강 체력평가시스템(PAPS)의 확대 추세 속에 학교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지원 사업을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함으로써 체력측정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학교의 업무부담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헐커스 주식회사는 여러 시·도 체육회 및 다수의 프로구단과 활발한 공유가치 창출 활동(CSV)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대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데 작은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우리 서부 관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