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와 3개 시군(청주시, 제천시, 진천군)은 29일 제천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혁신 현장토론회’(주재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군에서 규제개선 과제로 발굴된 건의과제 중 3건을 선정하여 시군 규제완화 과제에 대하여 중앙부처(행안부, 식약처, 복지부), 지자체, 기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집중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 (청주시) 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개선 건의 ▲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 (진천군) 완제의약품 판매 범위 확대 건의 등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① 청주시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일회용 멸균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한의원의 경우 고가의 고압증기멸균기등을 설치하고도 사용되지않는 경우가 많아 운영에 필요한 소독시설 등을 갖추는 것으로 하는 의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2024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 목재공학·목재산업·임산소재 분야의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과학기술집약적인 목재산업 시대에 임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및 목재이용의 단계적 전략과 화석연료 대체 목재신소재 개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목조 공동주택 층간소음 성능기준을 만족하는 목조바닥 구조상세 ▲국산 건축자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시공 사례 ▲교육시설물 축조를 위한 대경간 부재 제조 기술 ▲목재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한 목재장수명화 기술 및 특허뿐만 아니라, 목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내 주요 수종의 물리 화학적 목재특성과 같은 데이터 기반 기초정보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탄소나무, 탄소저장량표시제도, 국산목재 인센티브제도, 목재정보시스템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업재산권 ‘2024 임산자원이용연구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모음집’을 활용한 안전한 성형숯 착화제, 나노셀룰로오스 활용 기술, 정유샘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에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대학교,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수목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종을 복원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고 눈에 띄게 고사가 진행 중인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나무 △눈향나무 등 7개 수종을 중점 보전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는 체계적인 종자수집과 유전자 이격관리를 통해 총 3만3500 그루의 묘목 증식에 성공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봉화군과 제주특별자치도에 보존원을 조성하고 후계림을 육성하고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고산지역의 산림생물다양성 연구는 기상여건과 토양, 유전적 특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원인 규명에 오랜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단기부터 중ㆍ장기계획까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8월 29일 15시를 기준으로 금강 보령호의 조류경보제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고 팔당호, 낙동강 하천구간에서도 녹조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한강 횡성호와 낙동강 사연호에서도 신규로 ‘관심’ 단계를 발령하여 현재 팔당호 등 7곳에서 관심 단계가, 대청호 등 4개소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보령호에서는 지난 8월 16일 최초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3일간 지속됐으며, 8월 22일, 8월 26일 측정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으로 하향됐다. 8월 22일 첫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팔당호 댐 앞에서도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수준 이하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음 주(9월 첫째 주)에는 ‘관심’ 단계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어 있는 낙동강 하천구간 3지점 역시 녹조 발생이 감소했다. 3지점 모두 8월 22일에 비해 8월 26일에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녹조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2024년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부대행사로 치러진 이날 세미나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현황과 과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제도에 대한 주제발표, 대학과 연구소, 유관기관, 산업체 등 각계 전문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안다영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과장은 국제사회에서 ESG 경영이 대세가 돼 ESG 실사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으나 중소·중견기업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황보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조혁신처 과장은 탄소중립 전환 지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경영혁신 바우처,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박석강 전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ESG 확산을 경제 대전환 가속화의 기회로 활용하고, 경제 생태계 전반에 ESG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2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식량작물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기관, 학계, 지도기관, 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식량작물 병해충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와 대책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1부에서는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동향과 병 저항성을 보유한 벼․콩 육종 관련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와 관련한 3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분석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전북 지역에 발생한 벼도열병이 큰 문제를 일으키면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벼에는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다. 맥류는 붉은곰팡이병, 콩은 역병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진우 과장은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양상이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28~29일까지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한 산림경영모델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한국생태학회와 한국산림과학회가 참여하는 학제 간 연구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하여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에 강원권역 모델림을 개발했으며, 친환경 목재수확이 모델림의 산림생태와 생태계서비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장기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과 한국생태학회 및 한국산림과학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연구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 첫째 날에는 9월 중 친환경 목재수확 작업이 예정된 강원권역 모델림의 목재수확 전 식생‧야생동물‧곤충‧수자원‧토양‧경관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남부권역 산림순환경영 모델림 개발 대상지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한남시험림 내 연구대상지를 방문하여 향후 남부권역 모델림 개발 방향과 전략 등을 토론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29일 대해불빛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다회용품 사용 독려, 홍보 등 일련의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해불빛시장을 찾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불필요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해 재활용 장바구니를 배부해 봉투 없는 장보기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26일 남부종합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바이바이플라스틱 실천문화 및 제로웨이스트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어오고 있는 활동 중 하나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며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 실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 옥계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8일 센터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은혜 센터장은 “아동들이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등 실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물절약 방법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환경과 물의 중요성을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릉시 아동보육과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보호시설에 물절약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작한 물 관련 홍보영상도 공유하고 있다. 한편, 4월에 개소한 옥계다함께돌봄센터는 옥계지역 아동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정원이 충족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일명 ‘쓰레기덕후’로 불리는 자원순환해설가들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자원순환해설사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쓰레기, 더이상 묻지 말고 바꿔쓰자’를 주제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선도적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쓰레기 원천 감량 필요성, 에너지·자원 등을 다시 쓰기 위한 재이용·새활용·재제조 산업 지원책, 자원회수시설 등 지속가능한 처리 등이 논의됐다. 또 ▲일회용컵 보증금제 ▲제로웨이스트 카페 지원 ▲제주도 클린하우스와 같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시범사업 ▲마을축제·행사 등에 다회용품 지원 확대 등도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