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유등천변 파크골프장 외 4개소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등천변 체육시설은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찾는 장소지만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시설물이 유실되고 하천 부유물로 인해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유등천변 중구파크골프장 등 5개 피해 체육시설의 쓰레기와 적치물 처리 등의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유등천변 체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히 집행하여 체육시설 5개소에 대한 피해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사전사용을 통해 신속히 시설물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하수시설물 유지관리와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위한 하수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극한호우 등의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년도 예산 대비 24억 원의 시설물 유지보수비를 증액했고 특히, 도로 침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내 이물질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과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통수단면이 부족한 우수관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현재까지 관내 15만여 개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와 우수관 준설(2,012㎥) 등의 사업을 완료했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역로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예곡동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민원발생 시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수센터별 민원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배수불량, 시설물 파손, 맨홀 소음 등의 생활밀착형 민원 3,542건을 처리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이상기후를 대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하수관로의 노후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창원시의 하수관로는 총 3,950km에 달하며, 이 중 약 69%인 2,752km가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다. 이에 따른 누수, 막힘, 악취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발생한 오수 역류와 지반침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최근 지반침하와 오수 역류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5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내서초 - 회성동 방면 1.2km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국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예정이며, 2025년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환경부의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책’에 따라 2015년 이후 노후 하수관로 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 ‘New Turn with Cycle’를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대 패션 컬렉션으로, 매 시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개 내외 브랜드와 셀럽들의 참여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서울패션위크 2025 S/S’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식 협력기업으로 ‘서울패션위크 2025 S/S’에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 병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페트병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참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July Column)’과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지원한 폐페트병 재생섬유와 디자이너의 데드스탁을 서로 융합한 컬렉션을 9월 4일 열리는 런웨이에서 공개한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남양면에 있는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4개소)에 대해 민원 발생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에는 폐기물처리 허가업체 2개소와 신고업체 2개소 등 총 4개의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이 있다. 이들 업체는 유기성 오니류 등의 폐기물을 반입하여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민간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렁이 사육 여부, 폐기물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반입 폐기물의 사전분석 여부 등 전반적인 폐기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및 관련 교육 미이수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사업장에는 과태료 360만 원이 부과됐고, 향후 과징금이 추가로 부과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렁이 사육시설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자에게 폐기물 관리 및 적정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급감하고 있는 오징어(살오징어) 자원을 두고 벌어지는 업종 간 조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해채낚기와 근해자망 간 양도성개별할당제(ITQ, Individual Transferable Quota) 시범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상생 협약식을 8월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도성개별할당제(ITQ)는 우리나라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awable Catch) 제도를 기반으로 개별 할당량 범위의 일정 한도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72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미국,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대부분의 어업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업선진화 이행 방안으로 연근해 전 어선에 TAC가 적용되는 시점에 맞춰 ITQ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성 어종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며 근해채낚기 업종의 주 어종인데, 서·남해에서 참조기·갈치를 주로 조업하는 근해자망이 2020년부터 동해안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게 되면서 두 업종 간 분쟁이 시작됐다. 정부에서는 업종 간 분쟁을 완화하기 위해 근해자망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맞아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미 19일부터 정부 비축수산물을 방출하여 시장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역대 최대규모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추석에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규모를 전년대비 약 10% 확대했다. 명태, 고등어, 갈치, 참조기 등 6대 성수품 총 12,560톤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정부비축 수산물은 전국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일부 물량은 동태포, 굴비 등 제수용품 형태로 가공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42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26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사립 수목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립 수목원의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3년부터 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을 대상으로 교육 분야 운영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기관을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이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선정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다른 수목원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출품자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목원·식물원 교육 관계자와 함께 나누고,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토론하여 찾아보는 나눔과 배움의 장이었음에 의의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산림청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에서 투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는 8월 14일~8월 19일까지 실시되 었으며, 투표자 중 8.1% 190명의 지지를 받았다. 똑같은 피해는 없다! 도로주변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다'라는 제목 으로 제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2024년 올해 초 폭설로 인한 도로 주변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로주변 위험목을 선제 적으로 정리한 사례를 제출했다. 울진국유립관리소장은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리소가 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청자골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며 소하천 8개소를 비롯해 영전게이트볼장과 소공원, 문화탐방로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대상 지역인 문화탐방로와 소하천 8개소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접해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전게이트볼장과 소공원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작업 완료 후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수 보안면장은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