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벽한 가족’이 배우들의 무한한 캐릭터 소화력이 담긴 3, 4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수)과 22일(목)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3, 4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아빠 최진혁(김병철 분)과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최현민(윤상현 분)이 등장하면서 선희가 부모를 더욱 의심케 하는데 불을 지펴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4회까지 방송된 ‘완벽한 가족’은 매회 긴장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3일(어제)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있어 촬영밖 이야기도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리허설을 하던 박주현(최선희 역)과 최예빈(이수연 역)은 디테일을 하나하나 신경 쓰며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고 이내 연기에 몰두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은 감탄을 불러 모았다. 김영대(박경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끝없는 시청률 상승세 속 대세 루키 '후니주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두 아들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도훈(송호영 역)과 허남준(김상혁 역)을 향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김도훈은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부성애 배틀의 원인이 된 뺑소니 사망 사고의 진범인 송호영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천식을 앓고 있으며 어머니를 일찍 여읜 슬픔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유약한 모범생이지만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에 첫 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중이다. 그러나 사고 이후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위태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아버지 송판호와는 달리 어딘가 의연하고 용의주도한 모습이 흥미롭다. 특히 자신이 죽음에 이르게 한 피해자의 동생인 우원그룹 막내딸 김은(박세현 분)과의 미묘한 관계까지 이어가고 있는 상황. 도무지 속을 알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극장 공연 첫날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4일(어제) 13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개그페이 공연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를 시작으로 ‘만담어셈블@부코페’, ‘숏별클럽’, ‘개그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시간을 선물했다. 먼저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만담어셈블@부코페’는 대세 유튜버들의 맛깔나는 입담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유스데스크(유영우, 구정모), 빵송국(곽범, 이창호), 보따(조다현, 김원식), 플러스마이너스(김영구, 김진경),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은 5인 5색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들의 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관객들은 한 팀 한 팀 등장할 때마다 연이은 환호를 보냈고 극장 내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다. 케미 넘치는 이들 만담 듀오는 오로지 ‘말’ 하나로 관객들을 휘어잡으며 연신 웃음에 젖어 들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KBS 2TV ‘메소드 클럽’에서 ‘천의 얼굴’ 이수지가 김지원을 패러디하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월)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수지는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 등 디테일을 살린 부캐릭터와 김고은, 싸이, 왕간다, 문동은 등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똑닮은 비주얼과 변화무쌍한 연기로 ‘천의 얼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수지는 앞선 ‘메소드 클럽’ 티저 영상에서 김혜윤과 하유미를 패러디하며 싱크로율 200%를 일치시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수지가 이번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을 완벽히 삼키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들에게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8월 하순 사과, 배 모두 전년 대비 도매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금 출하되고 있는 사과는 8월에 출하가 시작되는 홍로로, 8월 하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0.3%, 11.4% 하락했으며 본격적으로 많은 물량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9월이면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조생종인 원황이 출하되고 있으며 8월 하순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상황이다. 선행지표인 도매가격이 먼저 하락세에 들어선 상황에서, 소비자가격 또한 시차를 두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추석에 주로 소비되는 품종인 신고가 본격 출하되면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 모두 안정될 전망이다. 곧이어 출하될 후지·신고 등 만생종 사과·배도 모두 생육 상황이 전년 대비 양호하여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평년 수준 이상 생산이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수확기까지 현재와 같이 양호한 사과·배 생육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고온, 태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 이종원, 진세연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8회에서 김재중이 이종원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폭발시켰다. 또 김재중과 진세연의 닿을 듯 말 듯 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애간장을 태웠다. 이날 방송에서 이신(이종원 분)과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김재중 분)을 위한 공조를 약속해 더 가까워졌다. 이신은 떠나달라고 윽박지르는 방국봉(이달 분)으로부터 주연을 구해내 함께 강가로 향했다. 이윽고 주연이 이군의 거짓 첫사랑을 자처하는 이유에 대해 알 것 같다며 “여기예요. 형을 건져낸 곳”이라고 사고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신은 어린 시절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고를 당하고 테니스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형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같이 해요. 혼자 첫사랑으로 고군분투하지 말고 나도 뭐든지 할게요. 형의 행복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두 아버지의 숨 막히는 대치 속 여성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부성애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들과 지독하게 엮이고 있는 김은(박세현 분), 조미연(백주희 분), 장채림(박지연 분), 마지영(정애연 분)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우원그룹 김강헌 회장의 막내딸 김은은 긴장감 넘치는 극 중에서 때 묻지 않는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얼음장 같던 김강헌 역시 딸 앞에서는 약해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포악하던 김상혁(허남준 분)마저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자신의 둘째 오빠를 죽게 만들었던 사고의 감춰진 진범 송호영(김도훈 분)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기에 호기심과 흥미진진함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부두파의 보스 조미연은 우원시 제2의 폭력 조직의 수장답게 강렬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주위를 압도하고 있다. 조직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의 첫 단독 콘서트의 날이 밝는다. 26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장으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원혁의 단독 콘서트 당일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원혁의 가족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총출동했다. 원혁은 지난 방송에서 콘서트 12일을 남겨두고 900석 규모의 좌석 중 240석이 판매돼 이용식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선공개 영상에서는 공연 30분 전이 되자, 객석이 하나 둘씩 채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혁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원혁의 가족이 객석에 등장하자 환호성을 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연못남' 심현섭까지 객석에서 포착되자, 황보라는 "심현섭 선배님도 가셨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무대 뒤에서 한껏 긴장한 원혁은 제작진의 질문에 "인원이요? 250분...? 300분은 안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관객 수를 추측했다. 한편, 객석에선 아내 이수민과 '사위 사랑꾼' 이용식도 긴장 속에 원혁의 등장을 기다렸다. 백스테이지에 등장한 원혁은 "오늘 오신 분들에게 잊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데뷔 30년 차 명품 배우 이문식이 KBS 2TV ‘메소드 클럽’의 촬영 중 꾹꾹 참았던 분노로 3단 샤우팅을 폭발시킨다. 내일 26일(월)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런데 수강생으로 찾아온 30년차 배우 이문식은 첫날부터 분노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전해져 대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끈다. 이문식은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마파도'1,2,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구타유발자들'등 수많은 코미디와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받은 명품 배우. 그는 하루종일 엉터리 수업을 들으며 참을 인자를 손에 새기고 분노를 참던 중,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가족X멜로’ 지진희가 만든 아수라장에 휘말린 김지수-손나은 모녀가 격동의 오춘기를 맞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5회에서는 재결합은커녕 가족의 평화만 깬 변무진(지진희)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에 휘말린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 모녀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딸 미래가 돌아온 무진 때문에 유치 찬란한 신경전을 벌이고, 속앓이로 축 처져 있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판단한 애연은 확실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다”는 무진에게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각 눈곱만큼도 없다. 이제 우리 세 가족 안에 당신 자린 없다”라고 무참히 선을 그은 것. 심지어 자신 말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라 권유하는 걸 보니, 무진에게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 남아 있는 듯 보였다. 그랬던 애연을 한순간에 소용돌이에 빠트린 사건이 발생했다. 301호 안정인(양조아)은 무진과 4년 전 태국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그런데 태국을 떠나기 전 무진이 그녀에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