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에너지센터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시민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시 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시민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현황과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행정, 시민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시민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현황과 지역기반 확대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송경환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좌장으로 염철훈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전환 활동가, 이현세 전주시에너지센터 에너지전환정책 팀장,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에너지실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안삼영 순천시 에너지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에너지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과 손잡고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20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작은실천 챌린지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실천과 함께 지구 살리기를 위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챌린지는 완주군 교육정책과 직원과 교육정책과에 소속된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시설의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지명을 받은 부서(시설)에서는 동참을 선언하고, 다음 참여 부서(시설)를 지명해 9월 말까지 이어간다. 챌린지에 나서는 도전자들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안 하고 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할 때도 자신의 용기를 사용한다. 외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료도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으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 시설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구살리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토론회를 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현재 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종이 안 쓰는 날’로 지정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알루미늄 캔을 밟아 분리 배출하는 ‘캔 크러시 챌린지’ 등 임직원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천안도시공사 한동흠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손영식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김성규 이사장을 지목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친환경 문화 정착과 탄소 중립을 위해 다회용품을 늘리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개인적인 실천뿐만 아니라 공단 임직원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이각균 부구청장, 관련 부서장, 외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원도심과 영종으로 나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으며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대응 기반 총 7개 분야 중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중구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목공 체험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지난 7월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수강생들을 포함한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목공예의 고급 기술을 습득하고,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수료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2급 과정은 3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순천만트리스쿨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에게 목공예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교육과정은 3급 과정에서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목공 기술과 지도 능력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수강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작품을 완성하고, 목공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더욱 깊이 있게 키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목공예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업주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다회용 컵 사용을 원하는 도내 커피전문점이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활성화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사업 홍보 및 다회용 컵 권유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경우 우대된다. 참여 사업자들에게는 지역 및 업체에 맞는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 쿠폰과 연계한 다회용 컵 사용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다회용 컵 사용률 증가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5개 우수 업소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필수적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가로수길은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느티나무길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길 왕벚·메타세쿼이아길 △경북 영주시 서원로 왕벚·이팝나무길 등 총 6곳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가로수길 관리사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국민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경관 조성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정성껏 가꾼 국화 1만 3천여 본을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에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가을 국화는 만생종 가든멈 품종으로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위를 이겨낸 국화들이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산뜻한 고성군 이미지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피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는 가을 국화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 연출로 군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고성을 더욱 넉넉하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믿음으로 꽃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있다”면서 “공공청사 및 가로화단 등에 조성된 초화는 고성의 이미지를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함부로 뽑거나 가져가서는 안 되며 제때 물과 비료를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가을국화가 작은 위로가 되고 치유(힐링)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고성군에 맞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회원 40명은 지난 19일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장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스카이워크, 송림산림욕장, 해변산책로 등과 함께 서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상진 회장은 “매년 더 아름답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군민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더위를 잊고 봉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회원들의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촌자원 재활용 운동 등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9일 고경면, 자양면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회원 40여 명이 모여 단포교 일원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여름철 피서객 투기 쓰레기와 집중호우로 유입돼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전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김경창 회장은 “합동 정화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정화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월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월 1회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한 도심환경 만들기에 적극 힘을 쏟고 있으며,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