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에 대한 청약 신청자를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여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로서, 김해시는 사업대상지인 한림면 퇴래리, 진영읍 본산리·좌곤리, 화포천습지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참여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유형, 단가 및 대상지역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사업유형 및 단가는 볏짚존치(70원/㎡), 보리재배(290원/㎡), 쉼터제공(132원/㎡), 벼미수확(1,300원/㎡) 순이며, 대상지역은 화포천습지와 인접한 한림면 퇴래리, 진영읍 본산리, 진영읍 좌곤리 순으로 선정됐다. 사업 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통해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취득한 물품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2024년도 공용물품 RFID 기반 관리 용역을 19일부터 14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물건이나 사람 등과 같은 대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군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시행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물품의 관리 첨단화를 위해 2022년 도입해 매년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취득한 물품 361개의 관리 첨단화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일본(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 중국(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과 공동으로 '2024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는 3국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일·중 3국에서 신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100명(한국 33명, 일본 34명, 중국 33명)의 어린이들과 인솔교사 12명(한국 4명, 일본 4명, 중국 4명), 기존 참가경험자 18명(한국 10명, 일본 7명, 중국 1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측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앞서 사전연수(8.16.~17.)에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 및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물’은 국경을 넘어 흐르는 물처럼 동화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국제 지도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10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물'을 주제로 한 각국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월 칠레에 이어 8월 19일부터는 태국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시행한다.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태국으로 수출입 되는 농산물은 종이로 된 수출검역증명서 대신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번호만으로 통관이 가능하게 된다. 우리 농산물 주요 교역국인 태국으로 딸기, 배, 단감 등을 수출할 때 연간 4,000여 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되어, 탄소 발생 감소(2.88g/장) 및 우리 농산물의 신속한 통관(전자검역증 즉시 발급, 종이검역증 발급 1~10일 소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교역량 및 교환 안정성을 고려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교환 국가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 미국, 2022년 뉴질랜드, 2023년 호주 및 중동․아프리카 12개국에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는 칠레와도 교환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운용하는 국가이며, 태국이 첫 번째 도입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는 이러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국방부와 함께 8월 19일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황, 특성에 맞는 교육을 자율적으로 실현해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는 학교 유형이다. 지난 1·2차 공모에서 85개교가 선정되어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3차 선정 공모는 지난 1·2차 공모에 이어 지역의 교육혁신을 이끌어 갈 ‘지역 혁신형’과 더불어 군인 가족의 교육을 지원하는 ‘군인 자녀 모집형’을 신규로 마련하여 진행한다.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를 신청하려는 학교는 10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계획서를 교육청에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인 자녀 모집형’은 전국 단위로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유형이다. 본 유형은 지난 3월, 교육부와 국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 기준 등을 규정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시행하는 생산, 유통, 소비 과정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위임 사항과 순환경제 지표인 폐기물발생감량률의 산정방법 등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의 순환이용 촉진] 제품 전과정에서 순환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적용 대상 제품군과 준수사항을 구체화했으며,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노력 의무가 부과된다. 먼저, 생산단계에서 재활용의무대상 제품, 포장재 및 전기전자제품 등의 생산자, 수입업자는 제품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하고, 순환원료 사용 확대, 전과정 탄소발자국 산정,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해야 한다. 유통단계에서 유통사업자는 일회용 유통포장재 사용 저감, 다회용 유통포장재 사용 확대, 재활용이 용이한 유통포장재 사용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 소비단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6주간) ❶교통안전, ❷유해환경, ❸식품안전, ❹제품안전, ❺불법 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 확인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불법 주정차 8만 건, 불법광고물 2만 건, 청소년 유해환경 4,825건, 식품 관리 미비 3,262건 등 총 11만 건을 단속·정비했다. 학교 인근 공사장에 대해서는 보행로 내 장애물 제거, 안전 울타리(펜스) 설치 등 어린이 보행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고,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보관 상태가 불량한 식품, 케이시(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적발 즉시 회수 및 행정 처분 등 조치했다. 분야별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교통안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점 점검한다. 공사장 주변 불법 적치물을 단속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는 온라인 플랫폼(케이(K)베뉴 등)을 포함하여, 추석 명절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관계부처 일제 점검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진행된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주산지를 비롯한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와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형사처분(거짓표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미표시․표시방법 위반, 1천만 원 이하) 등의 조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8월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외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물환경 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정책과 기술을 찾아내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국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 중 환경공학이나 이공계열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9월 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10개팀에 대해서는 멘토링 캠프(9.20∼21일, 국립생태원), 중간보고회(10월중)를 거친 뒤에 11월에 최종발표회를 갖는다. 공모전 운영과정에서는 선발팀에게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공모작품의 준비과정을 돕고, 캠프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취업이나 향후 진로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최종발표회 결과, 대상을 수상한 1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물환경 선진국가를 견학할 기회를 주며,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2개팀에게는 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