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16일 교월동과 만경읍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당 총 4번의 교육이 진행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양성된 김제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와 올해 신규로 양성된 제2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 22명이 2인 1조로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횡성군과 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갑천면 호수길 선착장 일원에서 대농갱이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외래어종 유입, 자연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든 향토어종을 보호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메기목 동자개과의 향토어종인 대농갱이를 무상 분양받아 진행됐다. 방류된 5에서 7cm의 어린 대농갱이는 2년, 3년 후 최대 30cm로 성장하여 수생태계 개선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향토어종 자원 증식은 수생물 균형과 수질 정화 효과가를 가져온다”며 “향토어종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이달 말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벼 재배농가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통한 고품질 쌀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매년 긴 장마, 고온다습한 환경과 폭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와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물바구미, 벼잎벌레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7억원(도비 4400만원, 군비 6억 5600만원)의 방제비를 투입해 벼 재배면적 3059㏊에 3차 방제까지 총 5837㏊에 대한 방제를 8월 하순까지 실시한다. 방제는 방제단을 대상으로 농약 취급 요령 및 방제 시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과 양봉농가 피해 예방 등 마을 방송을 통한 일정 안내 후 무인헬기, 드론,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이뤄진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적기 공동방제 추진으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8월14일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에 이어 올해 2번째 교육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 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그리고 총기사고 유형 및 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수렵인의 방역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김해시는 농작물 피해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30여명의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하는 만큼, 수렵지역 내 마을방송, 출입통제 안내판 게시를 통해 수렵활동을 사전 안내하고 민가 인접지역에서의 총기 포획행위를 금지하여 총기사고 예방에 모든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총기 오인 사고 근절에 중점을 맞춰 이번 교육을 진행했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가구)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가구)에게 14억 2천3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포함된 국산목재 이용 탄소저장량을 늘리기 위해 ‘2024 한목(한木)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한목디자인 공모전은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산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목재제품 이용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국산목재를 이용한 생활소품 디자인’으로 가구, 식기, 생활용품, 장난감, 인테리어 소품 등 목재를 활용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연령제한이 없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 또는 동일나이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목재제품 디자인을 심사하며, 일반부의 경우 예선을 통과한 디자인을 실제 제품으로 제출받아 최종심사를 거친다. 심사를 통해 일반부는 10개의 작품에 대해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학생부는 4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 원을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9월 2일부터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마감일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부안종개를 비롯해 쏘가리, 돌고기, 줄새우 등 10여 종의 담수생물들이 공존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올해 7월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부안군 백천 상류에서 물살을 헤치며 활동하는 부안종개 10여 마리를 포착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쏘가리, 뱀장어, 돌고기를 비롯해 물속의 유기물질을 먹으며 청소동물로 불리는 줄새우와 두드럭징거미새우 등 흔히 볼 수 없는 10여 종의 담수생물도 영상에 담아냈다. 미꾸리과에 속한 부안종개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전남 부안군 백천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물의 흐름이 느리고 수심 20~50cm의 모래와 자갈이 깔린 1급수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몸길이는 6~8cm이며, 몸은 원통이지만 약간 납작한 형태를 보인다. 입 가장자리에 3쌍의 수염이 있고 담황색 바탕에 등쪽과 측면 중앙에 가로무늬가 5~10개가 있다. 부안종개는 1987년 김익수 전북대 교수가 지역명을 붙여 학계에 처음 보고했으며, 과거에는 부안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모집한다. 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에 나서게 되며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보수 기준은 2024년 생활임금(시급)인 1만 1,416원을 적용한다.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시단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내리는 백석폭포 폭포수 취수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세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백석폭포는 백석봉 1,170m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높이 116m 규모의 인공폭포이며, 기계장치를 이용해 물을 퍼올리는 방식이 아닌 길이 600m, 지름 40cm의 관을 매설, 인근 계곡수의 물길을 절벽위로 돌려 낙하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됐다. 백석폭포는 장마철 수량이 증가하면 물살이 더욱 선명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절경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은 북평면 나전리 427번지 일원에 조성된 백석폭포 낙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폭포수 취수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배관 주변 고사목 정리, 배관 부분 누수 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국민고향정선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석폭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주변 정리를 실시하는 한편 더 많은 관광객이 백석폭포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38세 무명 배우 장영이 단기 알바 인생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장광 가족이 IMF 시절 겪었던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도 함께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수산시장 단기 아르바이트에 나선 장영과, 아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장광&전성애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명 배우인 장영은 "연기 쪽으로 일이 풀리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내야 한다"라며 생계를 위해 콘서트장 철거, 출장 부페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장영의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는 한 박스에 20kg을 넘나드는 광어 옮기기부터, 34도의 무더위 속에 야외 수조에서 문어 잡기까지 고된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에 장영은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나"라며 기약이 없는 미래에 대한 착잡함을 내비친다. 그런 장영이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 그럼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장광 부부는 처음 보는 아들의 일하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한다. 장광은 "아르바이트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