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말부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자 군 예산 이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을 시행한다.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군은 방치된 관정을 통해 지하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 또는 방치된 관정을 발굴, 원상 복구(폐공)시켜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방치·은닉돼 있는 불용공(농업용수, 먹는 샘물 등 포함) 발견 시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고 접수하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가축, 축산 시설물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사 화재는 주로 겨울철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발생하는 경향이었지만, 축산 대형화로 냉방기 등 전기 설비 동반 사용 증가에 따라 여름철에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사 화재 빈도가 높은 돼지,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시군 소방서 협조를 받아 도와 시군 축산부서 주관 화재 예방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대상은 총 843호이며, 가축 종류별로 돼지는 전체 사육농가(564호), 닭·오리는 3천 마리 이상 사육농가(닭 229호, 오리 50호) 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시설 전기 설비현황, 안전 점검(검사) 여부,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정전 대비 자가발전기 보유 등이며, 폭염·호우 등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점검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 또는 보완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부적합 농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축사시설 화재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보호수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7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보호수란 번식이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를 위해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로, 도내에는 느티나무 등 39종 914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으며,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고 거대해 장마철 집중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생육, 피해 사항 ▲보호수 주변 안전시설물(지지대, 당김줄 등) 노후 정도, 교체 필요 여부 ▲ 보호수 관리 현행화 여부 등을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198그루의 보호수 정비를 해 오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나무 외과 수술’, ‘수목 당김줄 설치’, ‘병해충 방제 작업’ 등 맞춤형 보호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보호수로 지정·관리됐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의 팽나무가 2022년 10월에 천연기념물 제573호로 승격됐다. 경상남도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보호수는 지역의 산림문화자산으로 도민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공공실내수영장 26개소에 대해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탁도 등 9개 항목에 대한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여과필터 교체 주기, 적정 소독량 주입 등 수영장 수질관리 현황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수영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영장 수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마치며 관내 3대 공원을 개편하는 공원르네상스 사업의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남산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금산군에서 추진하는 공원르네상스 계획의 첫 사업으로 수남지역에 위치한 남산공원을 지역주민에게 산림을 활용한 휴식 및 체력증진 공간과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지난 12월부터 공사를 준비하고, 올해 2월 착공하여 4개월간 속도감있게 추진하였다. 이번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통해 군은 공원 출입구를 넓혀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주요 산책로의 노폭을 2배 이상 확장 한 2.5미터 이상으로 하여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있도록 하였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꽃길과 돌담길을 느끼고 아름다운 계절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약, 석암 등 12종 이상 23,000본의 초화류와 관목를 식재하여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공원 진입구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각종 쉼터와 주요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촘촘히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야간 산책을 가능하게 하여 공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연구원은 6월 21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해충 대유행,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 성과확산을 위한 네 번째 포럼이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선주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곤충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경감하고자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선주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시 내에서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 곤충의 이상증식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 영향, 안전 문제, 재산 피해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민원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해충 방역은 질병 매개 곤충에 한해서만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관리체계로는 효과적인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9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장재동 부터 집현면 장흥리 일원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368억 원을 들여, 2025년 12월까지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설치, 월평교 재가설, 서원못 2.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상습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서원못과 장재못 일원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주민들의 피해내용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파악하여 극한기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보되어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19일, 대전둘레산길 5구간에서 숲길의 기초데이터 표준조사체계 개발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길 기초데이터’란 숲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요소로 노선, 노면 상태, 조망점, 소요시간, 시설물 종류 등이 해당한다. 총 8천여 개, 약 3만 9천km에 이르는 우리나라 숲길을 이용‧관리하는 데 기본이 되는 정보이므로, 관리주체와 상관없이 모든 숲길에 대해 표준화된 조사항목과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산림청, 지자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은 숲길 기초데이터 표준조사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일부 조사항목에 대한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성을 검토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숲길은 사람과 산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로, 안전한 이용과 관리를 위해 과학적이고 일관된 조사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실무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숲길 이용·관리에 대한 종합적 시각을 반영한 표준조사체계를 개발할 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7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한 달간 주말마다 진행하는 ‘꾀꼬리 풍경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은 화포천습지의 여름이 들려주는 여러 가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밤 특별 프로그램인 빛을 찾아오는 곤충(주광성 곤충)과 9월이면 화포천습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늦반딧불이의 애벌래 상태도 함께 모니터링한다. 또 지난달 진행했던 ‘내가 논 주인!’ 프로그램의 벼 심기 체험에 이어 논에 고동을 방사해 잡초가 제거되는 과정을 관찰한다. 또한, 달마다 생태해설사의 재능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 중 7월은 서혜정 해설사의 ‘자연의 색감으로 그리는 초상화’가 진행된다. 자연의 색감의 압화(식물의 꽃, 열매, 줄기의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한 평면적 조형예술)를 이용해 가족 초상화를 그리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본다. 이외에도 7월 화포천습지의 여름이 오는 소리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 행사로 상세한 설명과 예약은 화포천습지 누리집을 참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 시행사인 ㈜해인테코퍼레이션이 오는 7월 4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규정에 의거 주민들의 개최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환경영향평가 영향권 지역 내 주민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27일까지 의견 진술자 추천서를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에 제출한 자는 발언권을 얻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질의할 수 있다. 폐기물 매립시설은 면적 65,900㎡, 매립 용량 1,328,000㎥로 지정폐기물 50%와 사업장 일반폐기물, 건설폐기물 50%를 매립 가능하도록 설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인테코퍼레이션 또는 보성군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인테코퍼레이션’은 벌교읍 추동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을 위해 2020년 12월 1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접수하고 2022년 8월 23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접수했으며, 2022년 9월 16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