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에코센터 일원에서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미추홀에코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팀의 중고 벼룩시장 판매자와 미추홀구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6팀의 플리마켓이 함께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중고 벼룩시장뿐만 아니라 빈 화분을 가져오면 꽃모종을 심어주는 빈 화분 재생 프로젝트와 우산, 청바지 등을 기부하면 기념품으로 교환 해주는 프로그램, 건전지와 우유 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부스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또한, ▲뿔소라 새 활용 다육이 화분 만들기, ▲친환경 실천 엠비티아이(MBTI)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기를 사용한 솜사탕 만들기, ▲바다 유리 마그넷 만들기, ▲빈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세제를 채울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버리기가 아까웠는데,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서구가 불법광고폐기물에 대한 업사이클링 재활용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구에서 발생하는 불법광고 폐기물은 연간 약 65톤으로 이 중 17톤가량은 농가 주택에 지원하거나 재활용품 마대, 에코백, 앞치마로 제작되어 필요한 전통시장, 동 행정복지센터, 각 부서 등에 무료로 배부됐다. 나머지 48톤은 소각처리 되면서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환경문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는 불법광고물 폐기물 전량을 부직포 생산업체에 제공해 업사이클링을 진행하여 처리비용 2천만 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불법광고물 폐기물 재사용 활성화와 생활 속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환경과 복지가 융합된 선진형 녹색복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총 4개소가 선정되어 12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이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에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익산, 정읍, 완주의 3개 시군이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남원시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7억원의 지원을 받아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정비에 나선다. 주요 조성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익산 작은자매의 집 : 발달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숲과 쉼터 조성 • 정읍 섬진강댐 노인복지관 :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숲과 쉼터 조성 • 완주 은혜의 동산 : 지체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숲과 쉼터 조성 • 남원의료원 :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 조성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30일 가축방역인프라센터(오등동 965-1)에서 축산농가,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 미접종유형의 발생을 가정해 가축전염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초동대응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참관하에 진행된다. 훈련과정은 구제역 발생 신고와 접수를 시작으로 초동대응조치(사람·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 시료채취,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살처분 및 인체감염 예방조치, 가축사체 처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백신접종 등으로 이어진다. 전반적인 방역 조치 과정에 대해서는 사전 제작된 동영상과 현장 시연을 통해 훈련이 실시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제역(FMD)·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청정제주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친환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마음(心)에서부터 시작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4개월 간 준비한 친환경 축제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사업 기획을 시작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활동 ▲환경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홍보했다. 청소년 댄스 동아리 ‘스피넬’, ‘AoS’와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공연으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수제 종이 연필 제작 ▲맞춤형 비닐봉지 키링 등 이색적인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우리시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제주시 본청 및 7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4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 등 총 102명을 투입하여 산불감시초소에서 오름 등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예방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 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훈련을 지속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전용용기를 사용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소형음식점의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납부 방식으로 변경하고,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수료 납부방식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한 달 동안 수거한 후 다음 달 고지서를 발급하여 금융기관(고지서 또는 자동이체)에 납부하는 후불 청구 방식으로 영업장 변경 등에 따른 수수료 부과 대상 변경에 즉각 대응이 어렵고, 지속적 체납 발생에 따라 행정업무가 가중되어 왔다. 이에 소형음식점 약 1,7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개별 방문하여 변경되는 납부 방식에 대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 왔으며, 11월부터 수수료 납부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 등록한 사업주는 수거 시 수수료를 즉시 결제하고 수거 중량과 수수료를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전송받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2025년까지 전용용기에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4,700여 개의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카드 즉시결제 방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수료 체납을 줄이고, 문제점과 이용 불편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절물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숲길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천연림과 인공림을 한눈에 감상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장생의 숲길(11.1km)과 한라산과 제주시 일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물오름등산로(1.2km), 절물오름 둘레를 한바퀴 돌며 저물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너나들이길(3km) 등 총 8개 노선 27.3km에 대하여 안전점검은 물론 안내판 추가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무장애나눔길(생이소리길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산책로 데크와 안전난간, 로프를 교체·설치했다. 이외에도, 다습한 지역 여건상 이끼가 데크 위에 달라붙어 미끄럼 낙상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태풍 피해목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낙상·미끄럼주의 안내판 설치, 미끄럼방지시설(논슬립) 설치, 데크 위 이끼 고압세척, 보행매트 깔기, 난간로프 교체 등을 통한 이용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회장 김동효)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운연 공업지역 일원에서 환경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캠페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과 공업지역 내 이미지 제고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운연 공업지역 내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작업과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남동구 및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공업지역 내 쓰레기 수거와 통행을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제거했다. 김동효 회장은 “산단 및 공업지역 환경개선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모든 남동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품 홍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개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나채효, 부녀회장 방규림)는 지난 25일 농번기에 발생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6개 마을에서 농사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을 수거·선별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마을에서 수집된 농약 빈 병을 한곳에 모은 후,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안전하게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나채효 새마을협의회장은 “ 농약 빈 병 수거에 적극 협주해 주신 각 마을 주민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농토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농약 빈 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획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