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자유·중앙·논개시장에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에서의 장보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날 김언희 회장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익숙한 사람들도 있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추석을 맞아 마트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통시장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우리동네 스토킹 예방 지킴이’골목길 안심거울 달기 사업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으로 1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의 연속으로 시설원예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수확량이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생겨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부터 4월까지 두 달에 걸쳐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신속히 접수하고 현장 정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농산물 피해 현황은 전체 1,677호 713ha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고추(208ha) 농가가 29%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그다음 딸기(150ha, 21%), 애호박(140ha, 20%) 순으로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대파대 지원을 받게 되며, 그 규모는 국비 13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4억 원으로 총 19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작물의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운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장산 다숲 여가녹지’와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상태에서 숲속에 주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장산 다숲 여가녹지’는 옛 반여초 인근의 산림(반여동 산4-11) 3만 4천㎡에 생태탐방로, 생태관찰원, 휴게공간, 숲속배움터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폐교한 반여초에 들어설 ‘부산환경체험교육관 반여에코스쿨’과 연계한 산림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국비 8억 원, 지방비 2억 원 등 10억 원을 투입하며, 반여동 주민뿐 아니라 부산시민을 위한 자연 체험 명소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은 그린시티 대천산림문화공원(장산로 331-21) 5천600㎡에 유아 생태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장산 자생식물 정원 등을 만든다. 국비 12억 원, 지방비 28억 원 등 40억 원을 투입한다. 두 곳 모두 내년 1월 착공해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등 신속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캐시백을 10% 추가 적립해 주기로 결정했다. 9월 9일부터 캐시백 20%가 적립되고, 9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용분의 적립되지 않은 추가 10%의 적립금은 9월 말에 소급 적립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는 올해 말까지 2,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월 최대 100만원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시백 20% 확대 지급은 추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20% 지급이 수해피해 등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과세기준일(2024년 6월 1일) 기준 토지·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정기분 재산세 21,393건 총 5,33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재산세는 전년 대비 2.13%, 약 111백만원 증가했으며, 주된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토지분 재산세가 증가했고 주택분의 경우에는 공동주택(동해프라우드스위첸)의 신축으로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연납분으로 전액 부과되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ARS, 인터넷 지로, 위택스 홈페이지, 스마트 위택스 앱, 간편결제 앱(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금융기관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는 납세자들이 기한 내 미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납기일 전에 문자 발송 서비스(MMS)를 발송하여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납기 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 등 3종 패키지 형태의 국비 4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모터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주기 연구개발, 성능평가, 인증 지원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개발 분야에서 ‘e-Axle용 160kW급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중희토류 완전 배제 등 기술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터 생산거점 육성을 위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국비 2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화단지 내 모터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부여시장, 부여새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위축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아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 명절 먹거리 준비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시장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굿뜨래페이 소비 인센티브를 상향(기존 0→10%)하여 충전 인센티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078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억 원(0.5%)이 증가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21만 8천 건, 4,0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건수는 3만 9천 건, 세액은 21억 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토지는 23억 원(0.8%) 감소한 반면 주택은 44억 원(3.8%) 증가했다. 주택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사유는 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3만 9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9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777억 원, 북구 565억 원, 동구 531억 원, 달성군 477억 원, 중구 352억 원, 서구 269억 원, 남구 152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군은 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 고성의 대표 전통시장인 고성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성시장 상인회를 비롯하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ICT·SW 융합혁신사업단(교수 정규식), 고성향토문화선양회(회장 박서영),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인주)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 소상공인 경제활동의 중심터전인 고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고 트렌드에 맞춘 전통시장의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고성시장 활성화 공공 기획 및 운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 활동의 상호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상호정보 제공 및 기술교류 등 제반사항 협조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의표 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을 비롯한 고성군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상생협략의 취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정규식 교수(경남대학교)는 “2년 넘게 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람회에는 5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가족센터는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위한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및 외국국적동포에게 광역지자체장의 추천을 통해 장기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변경,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및 배우자 취업활동을 허용하는 체류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도내 시군간 배정인원과 추천서 발급기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 지역특화형 배정인원은 51명에서 81명으로 증원됐고, 신청 기간도 9월 말에서 12월 27일까지 연장됐다. 영주시는 11일 기준 총 41명을 추천했으며, 남은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단일국적추천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