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구인모 군수가 추석을 맞아 홍로 선별 현장 2곳과 관내 수출업체 6곳을 방문해 물가 점검과 유통업체 격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안정 도모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통업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추석 성수품 선별장인 남거창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허원길)와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대표 김종경)를 방문해 사과 처리 과정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치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 대상㈜ 거창공장(대표 임정배)과 즉석조리식품 가공기업인 ㈜푸른농산(대표 배종용)을 방문해 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수출업체 4곳인 ㈜디피앤에스(대표 김현주),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칠), ㈜힐링팜(대표 심지예), ㈜진산명가(대표 문종성)를 방문하여 업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은 해상양식장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해양환경을 보호하고자 2022년부터 지자체, 국립공원, 어민, 기업이 참여해 다자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양식장 환경개선과 어민 인식증진을 통해 2023년 9월에 진도 관내 전복양식장 3개소가 국제인증(ASC)을 취득하도록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복양식장 10개소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전복양식장 국제인증(ASC)에 이어 진도군의 대표 해조류인 톳 양식장까지 국제인증(ASC-MSC)을 확대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과 2025년에 해조류 양식장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어민 교육과 양식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상양식장 환경개선, 어민교육 등을 통한 국제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계속 추진해 진도군과 지역주민이 상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ISW SURF 2024’가 9월 10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쉐라톤 그랜드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21개 기관과 관내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3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 (Start UP, Ready for Flying)”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 인천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을 다루는 강연과 세미나, 투자설명회(IR)가 이어지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의 핵심요소는 인재와 기술혁신이며, 그 중심에 청년과 대학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청년들을 품고 있는 인천의 강점을 살려나간다면 글로벌 톱텐(TOP10) 창업도시로의 도약은 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1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지역 기업을 잇는 채용면접 및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연중 추진하는 ‘멀티테마 미니채용박람회’의 하나로, 지난해 영천시 12개 우수기업이 참가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입어 다시 열리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영천고용복지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고, 지역고용지원기관들도 청년고용정책과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일자리 활로를 찾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영천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취업 그리고 정주하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위기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고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제4회 은빛문화제 기간인 7일부터 8일까지 은해사 사천왕문 앞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우수 농산물 홍보관에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영천 과일 시식행사와 함께 ‘돌려라 돌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영천과일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사과, 꿀, 나무공예, 천연염색, 와인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4회 은빛문화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영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 운영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은빛문화제는 조계종 제10교구본사 미타도량 은해사가 창건 1215주년 개산대재를 기념해 주최해온 행사로, 매년 농특산물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전래놀이 체험, 먹거리장터, 노래·춤 경연대회, 음악회를 통해 시민 화합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오후 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연이어 방문, 민생현장을 살피고 지역 경제의 근간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치(같이) 장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3고(高)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민생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음을 고려,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민생분야 현장 소통 행보다. 구 간부 공무원들도 ‘같이(함께)’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치 있는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보에 동참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공직자들은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잇달아 찾아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등 구 차원의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에 온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4 인천 스타트업위크 SUR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는 청진기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거나 올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18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사업 참여 소감 및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하며, “청년이 곧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진기 사업은 인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 창업을 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9일 나동연 양산시장, 덕계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동연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띤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또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 2024년 08월 21일 ~ 09월 18일 을 지정하여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점검, 식품위생 분야, 부정 축산물 유통 및 불법 유통식품 단속 등 분야별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레용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여 수도권 대학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자동차 1만 7,056대에 대하여 올해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억 7,2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보전 및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하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기간 중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한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읍면동에서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3월에는 경유 자동차 2만 521대에 대해 전년도 하반기분 및 연납분 9억 7,700여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이기 때문에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가산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