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속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속초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 측은 인제군 농협을 시작으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한다. 먼저 오는 12일, 인제군 농축협 임직원이 속초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속초시 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으로 기탁하며, 향후 타 지자체와의 교차 기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속초시는 농협 측의 교차 기부 추진을 환영하며 행정지원 및 기관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5개 기관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벤처캠퍼스 운영 ▲공동사업 발굴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안호근 원장의 ‘그린바이오 산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날 그린바이오의약품 및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포항시, 농식품부, 경북도가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트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앱, 바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24)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컨벤션 센터(MITEC)에서 열린 ‘MATTA FAIR 2024’는 1991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19개국, 1400여 개 업체,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동남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총 24개의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광 홍보관 내에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포항·울산·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최신 K-콘텐츠와 연계된 관광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국제관광전 운영 기간 중 쿠알라룸푸르 소재 현지 관광전문기업과 여행사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오름동맹 연계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대면 홍보활동도 적극 이어나갔다. 9일 60여 개의 현지 여행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최윤하가 9일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천시 사천읍 출신인 최윤하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윤하는 2020년 가수 설운도의 곡 '그 사람'으로 데뷔했으며, 불타는 트롯맨, 미스터트롯,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등 각종 방송과 공연에 출현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윤하는 “내고향 사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천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해주신 가수 최윤하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살기좋은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9일 청도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도의원 및 군의원과 청도군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지류·카드·모바일 모두 200만 원까지 상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도시장 내 한 상인은“요즘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고 물가는 오르고 손님들은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 군수님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중요한 뿌리인 만큼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셔서 군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9월 한달 동안 대도시에서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부터 9월 4일, 9월 6일부터 9월 8일간 서울시청광장 및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개최된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하여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임순희 전통식혜” 및 “고체육수”등을 판매하여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거래장터에서는 귀농으로 정착하여 비트와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가 참여하여 건강식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함으로써 귀농 홍보와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또한 다가오는 각종 추석맞이 농특산물직거래행사 및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 수성못에서 개최되는 수성못 페스티벌에도 많은 농가가 참여하여 청도군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장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군은 9월 9일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 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2,000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임재문 서부본부장 및 김민수 함양지점장은 상품권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경남은행에서 해마다 상품권과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천읍 시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사업인'농지이양 은퇴직불제'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세부터 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며,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 원,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 원이 지급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은행포털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균환 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에게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영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입학한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은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재원분담(도비 30%, 시비 70%)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지만, 지난 2023년도 경남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라 사업주체와 사업대상자를 변경했다. 그래서 올해부터 사업주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자치단체(경상남도교육청)로, 사업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신입생에서 도내 학교 신입생으로 변경·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에 주소를 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대안교육기관 1학년 전입생이 경상남도교육청의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 시는 한시적이지만,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에 제외된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9월 9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전·입학일 기준으로 사천시에 주소를 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9%→13%), 낮아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 유지(42%)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해 최종적으로 2040년에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을 13%로 맞추고 현재 63세인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이 발표됨에 따라,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광양시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년 연장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지난 7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중장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연내 완성을 위해 분투해오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0·60 Re-start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은퇴 후 재취업 ▲사회 참여 활동 ▲건강한 노후 준비의 세 가지다. 광양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