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가 지난 6일 경영인증평가원과 ISO인증 비용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관내 기업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추진에 들어가는 실질적 비용 절감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을 통해 북구에 소재한 기업이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ISO45001(안전보건경영) 등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추진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에 위치한 경영인증평가원은 ISO 국제표준기구 인증 심사, 부여를 하고 또, ISO 인증 심사원을 교육, 연수 하는 ISO인증기관 및 심사원 연수기관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기업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한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2기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울릉군의 미래를 열어갈 정책을 발굴·심사했다. 이번 U-BOX 2기는 총 10개 팀, 4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팀별 주제는 분야별로 ▲관광분야(별섬과학관, 스마트 관광 플랫폼 등) ▲환경분야(다회용기 확산) ▲교통분야(친환경 모빌리티) ▲디자인분야(공공디자인) ▲경제분야(공공오피스)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 주재 기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제시된 정책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울릉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U-BOX를 통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정책 기획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제안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울릉군의 주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원이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서철수 한전 부사장, 전남도의회 의원, 목포시·영암군·해남군·신안군의회 의원,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전남 서남권 관계자 50여 명이 목포신항에 방문하여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 투자하는 99MW급 해상풍력사업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목포신항은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해상에서 추진 중인 99MW급 SK E·S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주요 기자재가 들어와 해상풍력 발전기 일부 조립 등 공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해당 발전단지는 SK E·S와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민간 기업이 개발·투자하는 해상풍력 사업으로 의미가 깊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여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라면서, “해상풍력 사업에 지역 업체도 함께하고 국내·외 자본 투자도 이끄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 최하규 농업기술센터소장, 울릉군농업인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정수)는 법정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4-H 울릉군본부와 기타농업인단체인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소속된 농업인단체연합체로서 울릉군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최하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울릉군 농정의 주요현안사업인 벼농사 복원사업의 의의 및 추석이후 수확할 벼베기 행사 참여 및 나리분지 코스모스 경관작물 체험장 개관, 가을철 마을별 순회 농기계수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계획 등 주요사업 설명이후 농업인단체별 건의사항과 농업발전을 위한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정수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과 남한권 군수께 감사를 표하며, 농업현장의 어려운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농정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공기업 11개 사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490건을 선별하여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9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10월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대상 기술은 에너지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특허들로써, 주요 특허는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 별도의 펌프 사용없이 압력차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LNG 충전 시스템’, 배전선로의 과부하 차단스위치 교체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스위치 교체장치’ 등이 있다. 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의 우수 사례로, 2021년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달청은 2025년도 예산안을 2024년 예산(3,125억원) 대비 4.5% 증가한 3,26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조달청 예산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과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위해 ➊역동적 혁신성장 지원, ➋공급망 위기 대응, ➌공공조달 인프라 선진화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첫째,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관련 예산을 확대한다. 공공부문이 혁신적 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촉진을 견인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관련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36억원 증가한 614억원을 편성했다. 현장에서 수요가 많고 해외수출 연계성과가 큰 해외실증 예산을 올해 대비 70억원 증가한 14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일반적인 구매방식에 더하여 고가·첨단장비 등도 실증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임차·구독방식의 시범구매 예산 35억원을 최초로 반영했다. 또한, 혁신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R&D예산을 올해 대비 12억원 증가한 30억원으로 배정하고, 필리핀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혁신제품 ODA예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농촌지역 및 폐광지역 등 주거 취약 지역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100호), 사북 행복주택 건립(150호), 남면 공공임대주택(70호) 및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건립(북평 80호, 여량 40호, 임계 70호)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북부권(여량․임계)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9월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여량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여량면 여량리 371-19번지 일원 4,730㎡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40호의 규모로 건립되며, 임계지구는 임계면 송계리 632번지 일원에 70호의 규모로 건립 추진된다. 건설사업비 301억원(여량 122억원, 임계 179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택건설과 주변지역 정비계획에 따라 마을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성되며,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가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교통공사는 교통카드 단말기 조정 등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광주G-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광주G-패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광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교통정책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이용요금을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받는다. 어린이(6~12세)와 청소년(13~18세)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성인(19세 이상)은 K-패스와 연계해 정부 지원에 더해 광주시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한 뒤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은 우선 K-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프로바둑팀을 창단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9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기원 관계자, 이창호 명예감독,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전주시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기원은 ‘한옥마을 전주’ 바둑팀을 창단해 향후 1년간 성공적인 리그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옥마을 전주팀을 이끌어갈 명예감독으로는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이, 감독은 양건 9단이 각각 선임됐다. 단장은 이원득 전북특별자치도 바둑협회장이 맡는다. 한옥마을 전주팀의 선수 선발 및 팀 창단은 한국기원의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선수가 선발된 이후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8개 팀이 바둑리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전주 출신 이창호 9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6개 대학에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20개사와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한 관내 6개 대학교(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가 참여하는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각 대학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주관기관, 참여대학, 창업 기업, 투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참여 기업을 집중 육성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후속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을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 기업의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경산시 창업지원 사업 소개, 국내외 투자 동향 설명, 질의응답, 기업과 멘토 간의 개별 코칭을 통한 상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방향과 창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을 공유하며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이 전문 투자자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