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도군이 조세 형평성 실현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줄이기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12개 읍·면장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한 체납 원인 분석과 향후 조치 계획 등 실질적인 지방 세입 징수 확대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해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의 해’로 정하고 ▲부동산 및 차량 등의 재산 압류 ▲금융자산 압류 ▲과감한 체납 정리 보류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단행하면서 체납액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다음 연도 이월 최소화를 위한 현 년도 집중 징수에 중점을 두고 체납액 징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징수율 제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5일 덕천면 농업인상담소 등에서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은 콩 재배와 가공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1년차로,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국장 등 가공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 ‘선풍’ 품종을 비롯해 ‘장풍’, ‘선유2호’, ‘강한’, ‘다드림’ 등 9개 신품종이 시범 재배되고 있으며, 수확 후 장류나 두부 가공에 적합한 품종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착협기 시점에 맞춰 기상과 작황 분석을 통해 새로운 품종들의 특성을 공유하고, 후반기 관리 방안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는 자리였다. 현지 포장에서 품종별로 다양한 재배 유형을 비교 분석하고,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두영농조합법인의 대표는 “현장에서 논콩 재배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정립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품종별 재배 특성, 파종량, 시비 방법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지난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2년 연속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결산기준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 실적 등을 포함한 8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안정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의 자립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발표대회에서 박종덕 세입관리팀장은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운영으로 세외수입 증대’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뤘다. 이학수 시장은 “힘든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5일 송도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남동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인천남동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RE100 등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이 있는 입주 기업에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산단 입주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시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RE100 이해와 국내외 주요 동향(신혜지 기후변화센터 팀장) ▲인천 남동산단 입주 기업의 RE100 이행 방향을 위한 제언(유병천 레플러스 대표) 등이 진행됐고, 이후 에너지 자급자족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최근 세계 시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동산단 입주 기업들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저탄소 쌀 인증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농업인들은 우수한 물관리로 인해 벼 뿌리가 깊게 뻗고 토양도 단단해져서 가을철 쓰러짐이 방지됐고, 농업용수 사용량도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소비자들은 저탄소 인증 쌀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받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쌀 판매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농식품부의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창군 흥덕면 여곡·송암 단지의 저탄소 논물관리 실적은 우리나라의 논물관리 평균값 대비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논물관리는 벼 생육 중 물이 필요치 않은 무효분얼기에 논물을 빼 혐기성 토양에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면 토양은 호기상태로 전화돼 메탄 배출량이 감소된다. 가장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4주 이상 낙수(논에 댔던 물을 빼는 일)를 실현한 곳의 국가평균값은 0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인구증가와 지역활력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와 ‘영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방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30억 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한정된다. 지원 내용은 최종 대출금리에서 2.0%를 영동군이 이차 보전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재원인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최대 3년, 시설자금 최대 10년이다. 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2주간 실시한 특별점검은 명예축산물감시원 3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지역내 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영업장 1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로 군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정성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산청군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와 추석을 맞아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천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1인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산청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특판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판부스는 농가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며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직거래 형식을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3일에 개최되는 ‘2024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참여할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금년으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관광 스타트업 IR 데이’는 지역 내 투자유치 잠재력이 높은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 데이) 참가에 대비한 약 3주간의 밀도있는 컨설팅 및 실전 훈련을 통하여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600만원까지 상금과 더불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에는 IR 데이 수상기업 3개사 18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관광·MICE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투자유치 단계로 넘어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울진군이 제1기 포항시에 이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국비 200, 지방비200)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기술 실증 등과 접목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우선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도시를 조성하고 향후 조성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저렴한 원전 전기로 생산된 청정수소를 도심지 주거․교통 등 전 인프라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2.5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구축,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마을회관까지 3km 수소 배관 구축, 수소 체험형 주민복지시설 구축, 수소버스 3대 신설 및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와 마을회관에 450kW급 연료전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