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선진 산업 동향 조사 및 국제공동협업을 위하여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 그리고 경남 소재 기업 6개 사와 함께 '경남-체코 남모라비아주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체코의 교류는 2015년 체코 총리의 경남도 방문을 계기로 시작되어, 2017년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했다. 진흥원은 2023년 12월 경남도를 방문한 체코 남모라비아주의 루카스 두벡(Lukáš Dubec) 부지사 및 주의회 의원들에게 진흥원의 기업지원 현황과 주요 우수기업 소개를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체코 관계자들은 김해 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흥원은 이번'경남-체코 남모라비아주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에서 경남 바이오산업 소개와 함께 ㈜오피렉스를 포함한 총 7개 사의 의생명 우수기업 제품들을 알리는 중요 임무를 수행했다. 체코 현지에서 개최된 미니전시회를 통하여 경남 의생명 우수기업 7개 사의 제품인 이명치료기기(㈜뉴라이브), 눈노화방지기기 및 화장품(㈜디아이블), 욕창방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구청 각 부서와 동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며, 이벤트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하반기에 신설한 청년주택정책팀은 기존 통계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청년의 주거 현황을 분석했다. 2024년 7월 기준 창원시 내 청년 임대주택은 3,768호다. 지역 청년 가구 수의 7.74%에 불과한 수치이다. 2023년 기준, 청년 가구의 64.45%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데 반해, 창원시에는 1.7%만이 거주한다. 데이터가 방증하듯 창원시 청년인구는 2024년 6월 현재, 2010년 7월에 비해 11만 2천 명(32.3%)이 급감했다. 시는 ‘청년이 꿈에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하고, 민선 8기 기간 내 1,000호, 향후 5년간 2,000호의 청년주택 신규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계획은 5대 중점과제 △청년주택 공급 △주거지원 강화 △주거피해 예방 △주거지원 제도확립 △지역특화 정책발굴과 17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사업 추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쿠팡 창원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조성 사업 등 관내 주요 항만·물류 사업 추진 현장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4월 5일 개장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현장을 살펴보고 부두 운영사 관계자와 스마트 항만 조성에 따른 항만 장비 공급 현황, 인력 공급 및 육성,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 부두는 2-6단계 부두 공사가 마무리되고 ’27년 개장하게 되면 전체 4000TEU급 5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및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 현장에서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해신항 조성 계획,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사업,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해신항은 1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1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9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철산동 상업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경기 북서부권역 5개 시 노동안전지킴이.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전모·안전대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상황, 적정 인력배치,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재해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며 “수시로 건설·제조 현장을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계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1개 조를 구성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중소기업 ‘ES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ESG 경영지원’ 참여 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법무법인 디엘지 ESG 지속가능센터 진양희 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도입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광명시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기술 개발사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2025년 광명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렸다. 시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공동선언,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시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ESG체계 구축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등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에서는 2024년에 추진 중인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와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 맞춤형 유치 ▲전통시장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차별없는 일터 조성 ▲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일자리정책 및 노동현안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산·학·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 추진을 위한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 담당 부장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 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시작했고, 첨단산업 반도체 인력 양성(부트캠프) 사업 소개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공동 단기 집중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관 간 상생 발전과 지역 선순환에 기여하기로 했다. ㈜린온컴퍼니와 ㈜코봇시스템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산·학·관의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7일부터 18일 사이에, 관내 상점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보상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4천만 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간 내에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서울프라자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별양동 상업지역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일부터 13일까지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지급되어,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이벤트 장소는 중앙동 상업지역은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 새서울프라자(별양상가2로 20)는 1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는 이모작 공동영농에 동참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천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인에서는 평당(3.3㎡) 500원(총159백만원)의 추가 배당을 전격적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 평당 3,000원(총998백만원)을 포함해 농가가 받은 배당은 총 3,500원(총1,157백만원)이 됐다. 농가가 직접 벼농사를 지으면 평당 2,350원 정도의 소득이지만 이모작 공동영농 시에는 3,500원의 배당소득과 영농참여로 받은 인건비 1,200원을(*총 397백만원을 평당으로 나눈 금액) 더해 평균 4,700원을 받아 소득 두배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지난 1년간 ‘농업소득 두배로!’를 목표로 달려온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