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5일 경북도청 본관 뒤꼍(가온마당)에서‘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17개 시군 시니어클럽의‘시장형사업단’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을 손수 만든 제품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손두부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과 수제 공방 물품, 콩물, 오미자청 등 70여 종의 명절선물을 판매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과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는 이모작 공동영농에 동참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천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인에서는 평당(3.3㎡) 500원(총159백만원)의 추가 배당을 전격적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 평당 3,000원(총998백만원)을 포함해 농가가 받은 배당은 총 3,500원(총1,157백만원)이 됐다. 농가가 직접 벼농사를 지으면 평당 2,350원 정도의 소득이지만 이모작 공동영농 시에는 3,500원의 배당소득과 영농참여로 받은 인건비 1,200원을(*총 397백만원을 평당으로 나눈 금액) 더해 평균 4,700원을 받아 소득 두배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지난 1년간 ‘농업소득 두배로!’를 목표로 달려온 경상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5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업체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취업 정보 제공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탐방 대상 기업으로는 바이오 분야 선두기업인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바이오, (재)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이다. 참가자들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들 기업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비전과 채용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각 기업의 관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이 결과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세라믹 분야 기업탐방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관심 있는 관내 기업탐방을 계획하여 지역 기업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포항시,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5일 포항시청에서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포항시장, 한국석유공사사장 및 지역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는 경북도ㆍ포항시ㆍ한국석유공사가 지난 7월 18일 체결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지역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시청(의회동 B1F) 내에 개설된다. 개설된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초기에는 한국석유공사 내의 기획협력팀, 시추팀, 안전 대응 T/F팀, 국내 사업처(각1명)에서 순환근무를 시작하고 향후, 각종 현안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팀별 근무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ㆍ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에 대비한 거점 도시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지역 항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가 캠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도내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화랑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해소 방안으로 떠오르는 생활인구 확대 등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캠핑형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기념품 개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캠핑 이벤트 개최 등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내년 경주시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캠핑 붐업 이벤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경북도는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인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에 발맞추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KT·G, 한국부동산원과의 협업으로 청년세대의 시선에서 추억 속의 전통시장을 재해석한 전통시장 팝업스토어를 ‘大9장-대구와 놀라운 9개의 시장들’ 주제로 9월 5일 대구 중구 무영당에서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놀이공원처럼 여겼던 2030 청년의 시선에서 추억 속의 전통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차별화된 프레임을 적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무영당 전체 층을 활용해 신천시장 떡볶이, 서남시장 족발 등 전통시장의 인기메뉴 먹거리,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등 층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대구 대표 9개 전통시장의 특색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연출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해 지역 전통시장 우수점포와 상품들을 소개하는 장도 함께 마련했으며, 루프탑에는 야시장 펍을 운영하여 주제에 맞는 시그니처 메뉴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흥군이 벼 추수철을 앞두고 벼농사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혹명나방과 벼멸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장흥군은 혹명나방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예찰·방제단을 운용하고, 벼 농업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한 예찰과 방제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는 농약잔류기간을 고려해 약제 사용량과 살포방법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확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확 전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대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2청사 대강당에서 25명의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기초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 방향 설정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 경영, 성공 귀농인의 노하우 전수까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공한 귀농농가를 직접 방문해 선배 농업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농업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안 6개 시·군이 공동협력하여 실용과 가치가 담긴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9월 5일 16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6년 창립한 이래 10번의 정례회와 14번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개최된 회의에서 6개 시군의 공동번영을 위한 19건의 상생발전 과제를 의제로 채택했고, 그중 5건을 완료, 14건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진 중인 14건의 상생발전 과제 추진경과 점검과 연안관리법 시행령 개정, 어업인 자금 신규 사업 건의 등 2건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부처에 강력히 건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동건의문은 ‘해안침식 연안정비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 건으로 전액 국비지원이 가능한 연안정비사업 대상 범위를 연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행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2015년 이전의 연안관리법 시행령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전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가 새로운 비전 ‘준비된 9분 콤팩트시티 속초’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비전은 시민들이 권역별 주요 생활 편의시설에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속초시의 콤팩트한 특성에 착안했으며,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구상됐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지자체로 전체 면적이 105㎢ 수준이며 이 중에서도 63%가 넘는 67㎢가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어 실제 도시 면적은 38㎢에 불과해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속초시는 발상 전환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9분 내 모든 활동이 가능한 작지만 강한 콤팩트시티’로서 중소도시형 콤팩트시티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mall Compact city(초미니의 강한도시) △Connected city(사람과 공간을 잇는 연결도시) △Community based(커뮤니티 기반의 콤팩트한 마을생활권) △Carbon-neutral city(콤팩트한 도시생활로 완성하는 친환경 도시)를 주요 골자로 하는 4C 전략을 기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