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TAC는 어종별로 자원평가를 거쳐 정한 어획량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월에 모든 연근해 어업에 TAC를 도입하고, 기존의 불필요한 어업규제는 완화하는 “연근해어업 선진화 전략”을 수립한 바가 있다. 이번 시행계획의 핵심은 10t 이상의 근해어업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는 TAC를 10t 미만의 연안어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근해어업에 비해 영세한 연안어업도 TAC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용단계를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많은 연안어업인이 이용하는 수산자원인 꽃게와 붉은대게의 TAC의 적용 해역과 어종을 각각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해양수산부는 TAC를 즉시 이행할 수 없는 연안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적용단계를 '준비', '연습', '정착'의 3개로 나누었으며, 제도의 이행수준과 어업인의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준비' 단계에서 TAC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인 어선별 과거 어획량 정보 등을 수집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자동자부품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현대기아차 등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제도·근로조건 등에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인 원청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정부·지자체가 협력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경상남도 및 자동차 협력사가 밀집된 창원·김해·양산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최다인 국비 1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는 20억이다,(국비 16억, 지방비 4억).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과 신규 취업자다. 사업 내용은 △협력사 신규 취업자가 근속기간별 근속 시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 일채움지원금 △ 정규직 근로자를 최저임금 120% 이상 조건으로 체결한 사업주에게 월 10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일도약장려금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목적(기숙사, 통근버스) 투자기업에 최대 2000만원 한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2024 부산 여성고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여성의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취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지난해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여성과 관심 있는 시민 등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포럼 장소를 부산역 인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으로 정했다. 포럼을 통해 부산 청년 여성 일자리 특성과 부산 청년 여성 고용동향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부산 청년 여성 지역일자리 수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발제자인 부산연구원 이상엽 연구위원이 부산 청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곽선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미숙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장, 태윤경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지원팀 과장, 신수연 퍼펙트커리어교육컨설팅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7월 19일까지 2024년 우수 벤처기업인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년 이상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혁신 등의 성과가 탁월해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다. 추천은 이달 19일까지 구·군, 유관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강서구 명지국제8로 241)·기장출장소(기장군 일광읍 해송1로 36)가 오늘(1일)부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의 부재로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회에서 강서·기장지점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지점 신설이 결정됐다. 신도시 개발,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향후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1일)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30억 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GP)한다. 시는 한국모태펀드(중기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AC)들에게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퍼센트(%)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오늘(1일) 결성 이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스케일업)을 목적으로 4년 동안 지역 창업초기(업력 3년 이내) 및 원천기술(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가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천876억 원 이상 투자됐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산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사업이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되며,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4월 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되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현(現)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이후 첫 번째 연임이다. 임명장은 오늘(1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9대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김 원장은 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임시,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정책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수소,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커피산업 등 신산업 영역도 발굴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시정 핵심사업인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100여 개의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개소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 3년간 정부 수주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2024海丝港口合作论坛)‘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은 닝보시 인민정부, 저장성 교통운수부 및 해양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닝보항 등 저장성 전체 항만을 운영·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浙江省海港集团)이 주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포럼이다. 올해 포럼에는 30여 개 국가에서 IPA 상해대표부를 포함한 천여 명의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항만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항만 네트워킹 강화, 발전 공감대 형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IPA 상해대표부는 중국 저장성해항그룹, 미국 휴스턴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 세계 주요 항만공사와 우호 협력 세레머니에 동참해 세계항만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했으며, 항만 관련 정부, 기관, 선사 등의 임원이 참석하는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글로벌 무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항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