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개 품목(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과 정부비축품목(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하고,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수요와 현장의견을 마련하여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2022년 11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이래 꾸준하게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실적 16억원 대비 3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품질 좋은 농산물 육성을 위한 생산 농가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의 괄목할 만한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부안 군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에 의해 상반기에만 총 8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벌써 지난해 총 방문객의 61%를 기록했다. 이에, 부안군은 24년 총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여 하반기 월별 특판 행사의 철저한 준비와 부안군 로컬푸드 자주인증제 실시 등 식품 안전성과 상품성 향상으로 로컬푸드만의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소비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10년 간 포항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통계 수치로 보여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투자유치다. 포항시는 지난 한 해에만 7조 4천억 원의 역대급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투자유치 규모 5,365억 원과 대비해 무려 14배가 증가한 수치로,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기업투자 유치 누적 16조 5,744억 원을 달성하며 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포항시는 R·D 예산을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 2014년에 111억 원에 불과했던 R·D 예산은 올해 697억 원에 달하며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10년간 전체 R·D 예산은 무려 3,564억 원에 육박한다.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지역내총생산(GR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준비 청년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 ‘군청, 군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많은 청년의 참여 기회를 주고자 2회차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38명, 2차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25명이 행정 및 현장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방향, 추진계획, 급여 지급, 참여 제한 및 금지사항,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원제’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자살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은 시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위기의 순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극복해내고, 기쁨의 순간 함께 환호해 준 위대한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난 10년 포항시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100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시민들의 사랑으로 포항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히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과 함께 이뤄 온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산업 구조 다변화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년 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신산업 육성을 통해 다변화하고, 16조 5,744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녹색생태도시로의 전환, 재난 극복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등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 시장이 처음 취임한 2014년부터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인력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2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과 여성, 중년과 장년 등 총 662명이 참여해 60개 기업의 일자리를 놓고 열띤 구직 열기를 보여줬다. 사전 접수자 331명, 면접 138건, 행사장 부스 이용 997건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영암군이 실시한 박람회 참여인원의 130%에 해당한다. 특히, 신북에너지고, 구림고 등 영암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모의 면접부스를 체험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구직자들은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캘리그라피,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스의 도움을 받으며 직장 찾기에 분주했다. 영암군은 목포고용센터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정보 알림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 농·축협이 지역연대 고향사랑기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암군이 6/2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고흥·무안·신안군의 17개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열었다. 영암 농·축협 9곳과 이웃 3개 군 농·축협 8곳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농·축협 임직원 800여 명이 총 8,000만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이 교차기부했다. 나아가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과 무안 운남농협(조합장 이석채)이,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청계농협(조합장 이요진)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무안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이,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과 무안 일로농협(조합장 박영수)이,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과 신안농협(조합장 조영범)이,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과 남신안농협(조합장 장래훈)이,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과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교환했다. 영암군 농·축협은 이날 교차기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 7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던 조진형 대표는 2024년을 맞아 다시 한번 목포시에 희망찬 응원을 보냈다.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는 “목포는 방문할 때마다 늘 새롭고 정겨움이 가득한 도시”라며“목포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국 지자체와 단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속적인 관심 속에 선한 영향력을 또 한 번 행사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은 마음 깊이 간직해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및 중장년층(30 부터 64세)을 대상으로 (사)한국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의 주최로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신임 교육과정을 지난 27일부터 3일간 무료로 진행하고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최초로 실시된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협회에서는 지속해서 실무 취업 연계 지원을 할 예정이며, 구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는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게 되고, 취업 연계까지 상담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강생들의 취업 의지에 맞춰 교육-취업-사후관리의 단계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통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양 지역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통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준호 월성동장, 신상균 매포읍장,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 안재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42여 명이 참석했다. 양 위원회는 이번 결연을 통해 앞으로 상호 교류하며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발굴하고 각 지역의 행사와 축제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유대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주민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이번 자매결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새로운 앞날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