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 및 관련 부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준비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구미시의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이 진행했으며,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경북도 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낮고, 주출산연령대(25-39세) 인구 비율이 도내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특구와 방산클러스터 유치, 저렴한 주택 임대료,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구미시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여성 친화 인프라의 부족으로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20대 초반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인구 구조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인구 급증과 생산 연령인구 감소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튜브, 밸브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이번 협약에서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원주 공장에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안)’에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첨단산업분야 기업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하여 산업별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과 핵심과제,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기술집약이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산·학·연 산업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산업별 특별팀(TF)을 운영하여 산업별 중점 핵심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대·중·소 기업 설문조사, 기업간담회 등을 통하여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산업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 이어 그간 도출된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업이 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인구 등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 도시로의 비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 △스마트 도시로의 디지털 대전환, △결혼 친화, 녹색 도시 등 인구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주요정책 등 구의 우수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 유일 공공청사 내 스마트팜인 ‘달팜’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혁신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룰렛, SNS 친구, 로봇과 오목 한판 등 이벤트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 53만명이 거주하는 거대 자치구로, 성서산업단지와 같은 경제 거점과 더불어 선사시대부터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기반한 선사시대로, 달서별빛캠프 등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 도시’의 비전과 ‘달서웨이 일자리프로젝트’의 세부 전략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인천레미콘㈜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현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현금 6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저소득 대학생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구본중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600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대학생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학생들이 인천레미콘㈜의 따뜻한 지원을 통해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레미콘㈜는 지난 2021년에도 중구 먹거리 나눔 사업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현대모비스는 충주시청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표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충주 시민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3년 동충주산업단지 내 118,005.4㎡ 부지에 초기 2,00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확대 시 총 5,000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 연면적 10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0명의 인력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준공을 마친 뒤 10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배터리팩 신 공장은 향후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중부권 전동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위촉식 및 2024년도 제4회 심의회’를 진행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세무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재정, 부동산, 건축 등에 관한 학식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은 임기 만료 민간위원 5명의 연임위촉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계획 수립·변경 ▲용도변경·폐지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오는 2026년 9월까지다. 구는 이어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한중문화관 앞 전광판 용도폐지·처분,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사무실 무상사용 허가 총 2건을 심의했다.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절차에 따라 관리·처분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각균 부구청장(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은 “공유재산의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민간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하이트진로’에서 ‘2024계룡軍문화축제’ 전국권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재단은 26일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이응우 이사장과 이승용 (주)하이트진로 특판 대전지점장, 영업 2파트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軍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소주병 보조상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참이슬’을 지난 9월 중순부터 출고해 20만 박스 총600만 병을 전국에 순차적으로 유통시켜 왔다. ㈜하이트진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류회사로 성장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 1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라는 원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용 ㈜하이트진로 특판 대전지점장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軍 관련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주신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시청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표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윤 디앤에이모터스 대표이사는 “충주 시민 참여로 조성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임직원을 대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으로 작년 9월 본사 및 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 완료하고 생산설비 가동 및 오토바이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충주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충주 대표기업 임직원의 뜻깊은 참여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사단법인 충주 숲’으로 전달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은 27일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우수 농특산물이 봉은사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하고, 봉은사는 부여군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구매와 홍보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은사라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굿뜨래라는 고품질 농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장영욱 종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래헌에서 점심 공양을 함께 하면서 부여군-봉은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었다. 봉은사는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강남구로 이전했다. 현재 서울시민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