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후 '팜 밍 찡(Pham Minh Chinh)'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대통령은 베트남이 우리 인도 태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핵심 파트너 국가임을 강조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올해 6월 베트남 국빈방문시 양측 간 합의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내실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진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베트남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찡 총리는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인 한국의 기업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들과 계속 소통하고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최상의 관계에 있는 양국이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8월 25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4일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제3회 한-독 기후환경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독일, 그리고 EU의 정책 및 전략 논의, 기업 및 기관의 실제 적용 사례와 향후 계획 공유, 상호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의 탈탄소화: 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독 순환 경제 분야 주요 정·재계 인사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게오르크 슈미트 신임 주한독일대사 내정자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자로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산업 부문에서의 탄소 감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는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이사, HD 한국조선해양 에너지 시스템 연구실 정한솔 책임연구원, POSCO 탄소중립 글로벌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특별관에서 2023년 8월 23일~28일까지 약 350여점을 전시하고 1차 전시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특유의 환경을 바탕으로 그 안에 환경, 생태, 생명, 문명, 사회, 과학, 사상 등에 관한 담론 등을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는 독보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교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8월 28일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마루아트쎈터에서 이존영 이사장과 박철규운영위원장, 이연숙 심사위원장 등 국내외 내빈들과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다. 이존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서문에 명시한 대로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평화의 방어책은 인산의 마음속에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문화교류 증진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하며 11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지도자 초대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회의 의미를 더 깊게하는 행사에 최선을 대해 지원능 할 것이라고 하고, 2024년 제27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자연(nature)은 황서현黃㥠現 작가에 있어서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소재로 작가의 최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적 탐구는 곧 우주적 생명에 대한 관심이며, 생명미학의 현대적 가능성을 열어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자신 만의 독특한 재료와 구성, 염료의 번짐과 자연물의 재질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자연이 지닌 다양한 표현의 연상들로 내재 된 본질 미를 추출 해내면서 약동하는 생명의 자태를 표상하기 위하여 한지에 천연소재의 물감으로 순박한 물감의 흡수를 통하여 배어 나오는 배채 색을 유도하여 그 결과물을 서로 어우러지게 엮어가는 회화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가의 이번 연작은 화사하게 피어나 충만하고 있는 자아의 내적 실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의 발현으로 엮고 묶어 붙이는 오브제를 기법으로 활용하여 재료를 부착시키는 입체성이 돋 보이는 작품들로 자연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소탈한 형태, 질감, 색채등을 작품의 구성요소로 택하고 형과 직감, 색으로 물체세계를 대립 변주시켜 평소 지니고 있는 물체에 대한 관념세계를 구체화 시켜 보이며 한지라는 평면을 이탈하여 천연물감의 자연스러운 번짐을 차용하여 각기의 서로 다
By Kayla lee The Philippine ambassador to Korea sent a letter to Yongin City. The letter is to thank Yongin City for providing accommodation and experience to Filipino members who participated in the 2023 Saemangeum World Scout Jamboree. On Aug. 23, Yongin City announced that the city received a letter from the Philippine Ambassador to Korea Maria Theresa B. Dizon-De Vega saying, "The Philippine Embassy in Korea and the Philippine government thank you for your hospitality for the Philippine delegation who participated in the Saemangeum World Scout Jamboree." In the letter, the Philippine ambas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24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금일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3국간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3국 장관은 우선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8.18)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이 제도화되고 더욱 공고해졌다고 하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직후 이루어지는 오늘 통화가 3국 간 강력한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역내 도발에 관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3국이 신속히 협의하기로 약속한 상황에서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 재발사 직후 3국 외교장관이 통화를 갖는 것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발사 후 85일 만에 다시금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소위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박 장관이 북한의 불법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8월 24일'사울리 니니스퇴(Sauli Niinistö)' 핀란드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핀란드 대통령과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더 많이 가지고 우의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니니스퇴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이 오랫동안 훌륭한 관계를 쌓아왔음을 평가하고, 양자 및 다자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월 24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이는 주변국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북한이 5.31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항공기, 선박들의 안전을 무시하며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지난 5월과 이번 발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10월 또 다른 발사를 예고한 것과 관련,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들의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수억불이 소요되는 무모한 소위 ‘우주발사체’ 도발을 지속하고 있음을 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과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며 북한의 안보와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뿐임을 강조하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전라남도가 유럽인들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린다. 전라남도는 25~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박물관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서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시가 대한민국을 강변축제의 주빈국으로 초청,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이뤄진다. 전남도와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한-독 두 나라의 우호관계 강화와 문화, 예술, 관광, 음식 등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상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 전남도는 3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독일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한국의 콘텐츠(K-Contents)를 활용, 우수 농수산식품과 관광자원, 전통예술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남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에도 본격 나선다. 축제 첫날인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여성경제인포럼(WEF)에 참석하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세계여성경제인포럼(WEF)은 2023년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장국인 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에 96회를 맞이했으며 세계 15개국의 기업, 기관,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32억 불을 기록한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아세안 지역은 전통적으로 산업보다는 관광 분야에서 강국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제주공원(말라야 파크), 한국마을(카두 응앙) 등이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회원국에서는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향후 제주도 신화월드(15억 불 투자)의 사례와 같이 아세안 회원국들의 경남 관광투자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 현장에서 투자상담을 한 아치펠라고 그룹은 1997년 설립되어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