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 편의시설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와상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 확대, 점자 안내판 개정, 그리고 버스정류장 연석 높이 조정 등으로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및 철도·지하철 역사 내 점자안내판 설치 기준 등 이동편의시설 개정 사항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연말까지 공포·시행한다.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2~’26)」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개정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도 누운 상태로 특별교통수단을 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중형승합차를 활용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대상차량 기준을 확대한다.(소형승합차→ 중형승합차) 이로써 다인승 이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는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 자살률 증가, 정서적 어려움 등 청소년 정신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2월 1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방문하여 수소생산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에너지연 구성원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에너지연은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시장지향’ 성과 창출을 위해 기본사업을 연구주제 기획부터 단계별 후속연구 추진 여부까지 유관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결정하는 "Stage Gate Process" 운영방식과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사업모형 개발·실증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시장 적기 진입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수소생산분야에서 우리나라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가연구개발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협력기관 간 개방형 연구개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등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본사업과 수탁사업 재원의 유기적인 운영과 다수·소규모 연구과제 통합을 통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태양광발전 기술에서도 국가적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대형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에너지연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과 아동권리보장원은 2024년 12월 10일과 12월 16일 양일간 몽골, 태국, 필리핀의 국제입양 중앙당국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7월 19일 시행 예정인'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주요 국가 중앙당국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따른 아동 보호와 국가책임을 강화한 국제입양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몽골, 태국,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인적 교류가 활발하며, 헤이그협약을 비준한 국가로서 아동 중심의 국제입양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주요 대상국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국가는 자국의 국제입양 체계와 절차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사항 논의 및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국제입양체계 개편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국제 규범과 절차에 부합하는 공적 입양체계로의 전환 방향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국제입양에서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6일 16시,‘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사회서비스정책관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사회복지시설 등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동절기 폭설 및 한파 등 대비 및 재난 대응에 있어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자체, 전문가, 시설장 및 종사자와 함께‘24년 11월 1일부터 2개월간 분야별 사회복지시설의 소방·전기·가스·위생·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의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의 3단계로 실시되며, 지방자치단체의 확인점검 대상 시설을 전체시설의 15% 이상으로 두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도모한다. 또한 노후시설이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 123개소에 대해서는 복지부-지자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한국태평양학회와 함께 12월 1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차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출범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은 “태평양 지역 내 전략 경쟁과 한-태도국 협력 방향”을 주제로 정부 관계자‧학계 전문가‧일반 참가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사상 최초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이하 인태전략) 하에서 한-태도국 관계가 확대‧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금번 포럼을 통해 태평양 지역 내 미중 전략 경쟁 속 한-태도국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사를 한 권문상 한국태평양학회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으로 국제질서가 다극체제로 재편되는 가운데 작년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금일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태평양 역내 전략 경쟁 하 우리 다자외교 지평 확대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세션은 “미-중-글로벌사우스 관계와 한-태도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요양원·요양병원 화재 대응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요양시설 화재 발생 현황 및 취약요인’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의 발제를 시작으로 ▴‘피난약자의 현실적 피난방안 및 해외사례’(국립소방연구원),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그 이후’(밀양소방서)를 주제로 각 기관이 발표했다. 덕인요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재 대비 사례와 민간 전문가(경일대 이영주 교수)의 정책제언도 함께 공유했다. 발표 이후 세미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실제 화재 경험을 토대로 화재 대비·대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은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요양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6일 오후, 주민참여예산사업 ‘홍잇인간’ 성과공유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을 찾았다. ‘홍잇인간’ 사업은 마포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생활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잇인간’ 사업에는 마포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마포장애인이용시설연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누구나 가게’ 인증 개발과 87개소의 참여 상점 발굴, ‘누구나 가게’에 도움벨 87개와 경사로 24개, 점자 메뉴판 10개 등 편의시설 지원 등의 성과를 올리며 무장애 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포복지관의 난타와 스포츠댄스 공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주요 성과 발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애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마포,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3일 강북구장애인회관에서 열린 '강북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송년의 밤‘에 참석했다.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 장애인 단체장과 동별 분회장,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 총 1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수여식, 사랑의 쌀과 성품 전달식 등이 이어졌으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강북구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 부위원장에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과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23일(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민석 의원은 “SH공사는 주택 공급, 도시 개발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서울시 도시 개발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 내년에는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확대 공급,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대관람차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선임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인사청문회 취지를 잘 살려 후보자가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