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12월 24일경)까지 울산과 동해남부 해상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이는 등 해양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24일 오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특보에 따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라며“해양종사자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저널 12월호 JPG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이스 피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택시 기사와 은행원,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전히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보이스 피싱에 심각할 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보이스 피싱이 아닌 대면 피싱도 이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만, 명확한 대처법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지난 22년 10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대상으로 대면 피싱 사기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케이블 TV 설치 기사가 AS를 명목으로 기존 고객들의 자택을 찾아가 잠시 휴대폰 설정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소액결제를 진행하거나, 휴대폰의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시킨 뒤 결제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0만 원에서 크게는 400만 원 안팎의 금액을 유용하는 사기를 벌여 이슈가 된적이 있다. 해당사건은 장수경찰서에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종합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유사 범죄가 만연하다는 평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계청은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증거 기반의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의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통근 특성에 관한 실험적 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험적통계는 통계청의 인구·가구 정보와 통신3사(SKT, KT, LGU+)의 위치・이동 정보를 가명결합하여 인구・가구 및 일자리 특성에 따른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대, 통근 소요시간, 이동거리, 근무지 체류시간 등 6개 항목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2024년 6월 기준의 출・퇴근 근로자(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 이하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근 시각은 8시 10분이고, 평균 퇴근 시각은 18시 18분이며, 남성은 여성보다 21분 먼저 출근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퇴근을 위해 평균적으로 73.9분 동안 17.3km를 이동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가구 내 미취학자녀가 있는 통근 근로자가 없는 통근 근로자보다, 다인가구 통근 근로자가 1인가구 통근 근로자보다, 가구주가 가구원보다 출퇴근 소요시간과 이동거리가 더 길게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근 디자인(패션폰) 스마트폰 출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던 ㈜맥스젠테크놀로지 김영수 대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을 전공한 김영수 대표가 스마트폰 시장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올 “디자인 스마트폰 (패션폰)”을 상용화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창조적 천재성이 매우 뛰어난 이유도 있으나, 한가지 목표를 정하고 결과를 얻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는 꿈과 이상 속에 있으며 무엇이든지 실천에 옮긴다는 사실이다. 김영수 대표의 이상은 세계시장에서 큰 지배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가 만든 “패션 디자인 폰”은 머지않아 커다란 공룡이 되고 대한민국 부국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족적인 자긍심을 가져도 될 만큼 혁신의 거물이 될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도 디자인 시대가 다가왔다. 모든 제품과 상품들이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시점에서, 유독 스마트폰은 개성 연출도 할 수 없었고, 단순한 디자인 (블랙, 화이트)에 막혀 있었다. 이제 김영수 대표에 의해 잡스 가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2호기의 임계를 12월 20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5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의 건전성과 유류 저장지역 화재 방호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모두 관련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에게 정확한 산림연구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과학지식서비스 시스템에 AI 분석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지식서비스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수행된 5,500여건의 연구과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산림자원 경영·육성 ▲산림재난·병해충 ▲산림환경보호·보전 ▲목재산업·공학 ▲산림유전·생명자원 ▲전반적인 국내·외 산림정책까지 전체 산림 분야의 연구사업 이력이 망라되어 있다. 특히 2005년 이후부터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생산된 논문, 간행물, 특허 등 다양한 연구성과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처럼 오랜 기간 축적한 산림연구정보를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 가운데 필요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여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신기술 검색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지식서비스는 산림과학연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편되어 아래와 같은 지능형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연구과제 5,500여건(1958년~)의 개요정보, 연구과제(2005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 (주저자: 박사과정 진영호 학생, 석사과정 유혜린 학생)과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의 성능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WCNT)와 구리주석황화물(Cu3SnS4)을 결합한 복합소재(Cu3SnS4@CNT)가 우수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발휘함을 입증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나트륨 이온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충·방전 시 성능 저하와 안정성 문제가 발생해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콜로이드 합성법을 활용하여 나노 크기의 Cu3SnS4를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복합체는 200회의 충·방전 후에도 461.4 mAh/g (전류밀도: 0.5 A/g), 900회의 충·방전 후 405.8 mAh/g (전류밀도: 1.0 A/g)의 우수한 용량을 유지했으며, 고온 환경(5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35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48건, 건의 71건, 수범사례 59건 등 총 17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례회 운영과 관련된 장길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12월 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1.85% 증가한 8,20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2024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신소애여성의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9건(고위험 2건, 중위험 6건, 저위험 1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 7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첫 번째 과제는 조기 난소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기계적 방식으로 분리한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기질혈관분획을 분리할 때 다양한 크기의 미세모공(mesh)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기계적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효소 처리 방식보다 지방에 포함된 지방 유래 줄기세포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폐경 시 호르몬대체요법 등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은 유방암이나 혈전발생 같은 부작용이 있고, 근본적으로 난소 회복 및 불임 극복 같은 개선은 어렵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조기 난소 부전 환자의 난소에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하여 난소기능 개선을 통한 불임 치료를 시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