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저녁 롯데시티호텔에서 대덕특구 출연연 등 과학기술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대덕특구 원팀 과학기술인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 한 해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주요성과와 사업을 공유하고, 대덕특구 과학기술 발전에 노력한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대전시-대전특구 시정정책 공유 보고, 과학대중화 발전 유공기관과 개인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하 인사로“올 한 해도 시와 대덕특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창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부시장은“앞으로도 시와 대덕특구가 합심하여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대중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이 선정됐다. 또 지역의 과학발전에 헌신한 과학발전 유공은 ▲성하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위원장인 천영기 통영시장, 부위원장인 윤형철 통영경찰서장, 이상인 통영해양경찰서장 등 관계공무원과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는 기존 치안협의회에서 아동·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보호와 해상 안전사고 대응 등 지역 특성을 반영·보강해 구성된 협의체로, 통영시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범죄예방 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날 출범식 및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위촉직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관별 중점추진사항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논의와 각종 행사 개최 시 봉사자 등에 대한 지원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의 치안유지에 힘써주시는 유관기관·협력단체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바탕으로 시민이 우선인 든든한 행복도시 통영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저녁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년은 마카오 역사상 매우 특별한 시기였다. 가속화되는 세기적 국면 전환과 세기적 전염병의 가혹한 시험에 직면했을 때 마카오 특구 제5기 정부는 마카오 사회 각계와 단결해 어려움에 맞서 나아가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반등해 성장하고 각종 사업이 전면 진전해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성공적 실천이라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갔다.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장점을 지닌 마카오는 이미 발전의 기반을 견실히 다졌으며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이라는 강한 동풍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올라 더 멀리 나아가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조건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 이어 시 주석은 마카오에 세 가지 바람을 제시했다. 첫째,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등 국가 발전 전략에 보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연결하고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둘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9일 오후 3시부터 중국 랴오닝성 수색구조센터와 서해 해상 조난사고를 가상한 해상 수색구조 통신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해상 수색구조센터와의 통신 훈련은 양국 해상 구조본부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해상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통신 훈련은 한국과 중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이 엔진고장으로 인해 항로를 이탈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중부해경청과 중국 랴오닝성 해상 수색구조 센터는 통신 훈련에서 △사고정보 파악·공유 △구조작전 수립·시행 △사고대응과 사후조치 등의 절차를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서 양국 수색구조 당국은 표준 해사 영어를 기반으로 △양국 구조본부 간의 사고 발생시 업무 협력 △가상 해양 사고 처리 △상호 연락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통신 훈련은 한국과 중국 해양수색구조기관 간의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중국 수색구조 당국과 통신 훈련을 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 결과, 도내 기업들이 참여한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풍력터빈 완성품 제작사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 등 다양한 도내 기업들이 참여한 프로젝트가 대거 선정되어, 경남도가 해상 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 7월 풍력제조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풍력 제조산업 단기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 공공기관 발주 사업 시 국산 터빈 우선 구매를 건의한 바 있다. 정부의 풍력발전 경쟁입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여 10월 25일 총 1,500㎿(고정식 1,000, 부유식 500) 규모의 발전단지가 공고됐으며, 그 중 고정식 4개 1,136㎿, 부유식 1개 750㎿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 1,886㎿ 규모의 발전단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별 도내 기업 참여 현황은 ▴태안 504㎿(충남 태안/지멘스가메사/국산(미정)) ▴‘안마1’ 224㎿(전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2월 19일 진행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 정책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정하고 실효성 높은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성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 상승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와 합리적인 토지이용 등을 유도하기 위한 규제정책으로, 2024년 10월 기준 서울시 내 총 193.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반복적인 기간 연장에 따른 지정 장기화로 개인의 사유재산과 주거권 등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근지역과 입지 조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행 토지거래허가제도의 비합리적인 지정 및 연장 기준 등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형평성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9일 진행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 정책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합리적 지정 기준과 명확하고 적극적인 해제·축소 논리 마련을 주문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성 거래 방지 및 지가 상승 억제 목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인정되거나 지정 해제 또는 축소 요청이 이유 있다고 인정되면 지체 없이 지정을 해제하거나 일부를 축소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일부 지역은 불필요하게 광범위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거나 반복적인 기간 연장에 따른 지정 장기화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얻고자 하는 ‘투기거래 방지’ 및 ‘지가 억제 효과’ 등에 대한 실효성을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선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 지자체 개최 우수 국제경기대회 운영비 지원, 각 대회의 평균 지원금 2억 7천만 원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5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효율적인 단속과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특사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사법경찰 기본현황과 시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8개 분야(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품, 부동산, 환경, 청소년보호, 농산물 원산지 표시, 축산물위생)에 대한 분야별 수사사례(23개)가 실렸으며, 수사사례에는 중점수사 내용과 단속요령, 위반현장 사진 등을 비롯한 수사 결과까지 담았다. 대전시는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을 관련부서 및 자치구,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등에 배포하여 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발간된 사례집을 활용한 직무 연찬 등으로 특사경의 현장 수사활동 역량이 강화될 거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활동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12월 19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11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인재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1년(1,600시간) 동안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입학하는 13기부터 교육대상을 기존 대학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문수 장관은 1년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수료생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왔으며, 진로·취업상담 등 교육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교육과정 홍보 등도 지원해왔다. 김문수 장관은 “싸피(SSAFY)를 통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