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강서1,더불어민주당)위원장은 11월 25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자치구 체육회 육성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지방체육회는 지역과 종목단위로 세분화된 조직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자율성 훼손과 체육회 직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자치구 체육회의 경우, 사무국장과 행정보조원 등 심각한 인력난으로 구 종목 회원단체 지원 등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의 경우, 최저임금(월 206만원) 수준의 기본급이 편성됐으며 그간 서울시의회는 자치구 체육회 사무국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각종 수당을 추가로 요구해 왔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낮은 기본급에 업무수행경비 명목으로 수당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에 괴는 것’에 불과한 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서울시가 자치구체육회 직원의 고용 안정성과 근본적인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제도개선 건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6일 오후 보령해경서 홍성파출소를 찾아 동절기 잦은 풍랑특보 등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에 대해 선제적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최근 5년간의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을 분석하여 해양사고가 많은 11월 1일부터‘25년 2월 28일까지 기간을'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집중관리 하고 있다. 이에, 김용진 청장은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보령관내 남당항과 궁리항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위해요소를 점검하며, 해양사고에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은 ▲어선 293척(40%)'레저기구 160척(22%)'낚시어선 73척(10%)순으로 어선사고 비율이 높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186척(25%)'부유물 감김 116척(16%)'침수 74척(10%) 순으로 단순사고 비율이 높았으며 ▲원인별로는 정비불량 255척(35%)'운항부주의 232척(32%)'관리소홀 96척(13%) 순으로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 비중이 높았다. 이 기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2024년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한-아세안 치안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경찰청은 올해 한-아세안 치안협력 포럼을 통해 아세안 국가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위급 대표단을 초청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공안부 차관 응우웬 반 롱, 말레이시아 경찰청 차장 스리아욥 핏케이 등 아세안 8개국의 고위급 인사와 인터폴, 아세아나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초국경 범죄 대응과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한-아세안 치안협력의 필요성 지난 10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는 아세안 국가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초국경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 마약 · 불법 도박 등 초국경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도피 사범 중 상당수가 아세안 국가로 도피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안전과 평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주최 대한출판문화협회)’을 지원해 한국 아동도서 수출을 돕는다. 용호성 제1차관은 11월 28일,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아동도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콘텐츠로 해외 위상과 수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그동안 ‘안데르센상’, ‘린드그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 해외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했으며, 저작권 수출*에서도 단연 선두를 차지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수출 건수(4,167건) 중 아동 분야 도서가 1,204건(28.9%)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아동도서 중 그림책은 어른, 아이의 경계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분야이며, 애니메이션, 웹툰, 상품(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이다. 이에 아동도서 교류와 사업 마케팅을 전담할 플랫폼으로 이번 도서전을 마련했다. ◆ ‘라퓨타’ 주제로 총 400권 전시, 강연과 세미나 등 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11월 2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로구 연건동) CJ 홀에서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손상의 중증도 및 내원방법 등을 고려하여 2005년 퇴원손상심층조사(전년도 퇴원환자 대상 조사) 도입을 시작으로, 2006년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 2019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손상 발생 현황, 손상 발생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손상 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제1부에서는 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을 맞아 손상조사 감시사업의 주요결과 발표와 더불어 그간의 손상조사 감시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조사 품질관리 및 활용,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공개한 퇴원손상심층조사의 ’22년도 손상현황에 의하면, 제1차 조사대상이었던 ’04년에 비해 추락·낙상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04년에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는 운수사고 환자(인구 10만 명당 669명)가 추락·낙상 환자(인구 10만 명당 463명)보다 훨씬 많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표수상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70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전국규모 과학탐구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 총 2,483점의 작품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출품됐고, 이 중 299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학생부 대통령상은 「퀀텀 닷(Quantum dot)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자외선-가시광선(UV-Vis) 도구모음 제작」 작품을 출품한 경기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의 ‘퀀텀닷스타즈‘팀에게,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이매패류 패각의 특징에 따른 서식 환경 분석 및 인공지능 교육용 소프트웨어(코스웨어) 연계 실험장치 개발」 작품을 출품한 상암초등학교 최두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 한 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1월 26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3년 매출액이 약 16.8조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2%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보안 시장 또한 사이버 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 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 규제 강화로 최근 큰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 추세를 세계 진출로 연계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전략'을 발표했고,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 거대 신생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인력‧기술 등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협업으로 강화되는 정보보호산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허성욱 원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하는 광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광주광역시 남구 소재)가 11월 2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 광주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초‧중등 학교의 정보(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18년~)에 따라 지역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19년에 시작됐으며, 13개 지역에 교육‧체험장 구축, 전문강사 양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올해까지('19년~'24.10월) 도서벽지학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81만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전국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20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카타르 외교부 후원하에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제주평화연구원, 카타르 국제중동위원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중동 협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최근 중동지역의 분쟁으로 야기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정부가 동 지역의 장기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인 만큼, 중동국가들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알 미스나드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국과 중동지역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어려운 중동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동이 함께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가축질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33,4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구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11월 2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대구 동구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는 소 2마리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럼피스킨 양성(2마리)이 각각 확인됐다. 첫째, 중수본은 11월 25일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살처분(오리 33,400마리, 소 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오리 사육농장 관련 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해 11.26.(화) 18시 부터 11.27.(수) 18시까지 24시간을, 럼피스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