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월군청은 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광주시청을 4대0으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1위(전성근). 소장급 2위(이준호), 청장급 2위(전형근), 용사급 1위(김민정), 3위(박성준), 역사급 1위(임수주), 2위(김성환), 장사급 1위(이재광)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다시 한번 씨름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영월군청 씨름단은 2009년 창단한 이래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국에 영월군을 알리는 등 영월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 4일 열린 2024 미스터경북 선발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지역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보디빌딩 동호인 선수들에게는 화합의 장을,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목은 19세 이하 3체급, 마스터즈 1체급, 일반부 8체급, 클래식 보디빌딩 2체급 등 14체급을 비롯해 남자 피지크 2체급과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2체급, 여자 레깅스 핏 2체급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일반부 보디빌딩 8체급의 각 1위 선수들이 경합해 남자 부문 최우수선수 수상자가,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와 여자 레깅스 핏 각 체급 1위 선수들이 경합해 여자 부문 최우수선수 수상자가 각각 결정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자 그랑프리 미들급(-85㎏)에 장효영(상주시보디빌딩협회)씨가, 여자 그랑프리(+165㎝)에 배도의(비키니피트니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금성면 GCC금산컨벤션센터에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금빛 결의를 다졌다. 또한 출전 보고, 회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대회 구호로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참여 규모는 15개 시군의 선수 및 관계자 1만3000여 명으로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등 총 21개 종목이 치러진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이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13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룡기 유스컵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 30개 팀이 참여했다. 8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 진행 후, 각 조 1위와 2위를 한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은 치열한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마친 후, 마침내 지난 1일 오후 7시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서해고와 결승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에 허은찬 선수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김동영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남해스포츠클럽의 김규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배종필 감독과 정성훈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 최현서 선수는 수비상, 김해승 선수는 GK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윤이나는 4일 마무리 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의 주인공이 됐다. 윤이나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22년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투어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영예라서 기쁨이 더했다. 오구 플레이란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것을 뜻한다. 챔피언조에 합류해 이날 윤이나를 마지막 홀까지 맹추격 하던 박혜준과 강채연은 방신실과 함께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2년전 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이후 얻은 우승이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남 선수는 지난달 29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월 3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양궁 개인전이 끝난 4일 남 선수 부모님께 꽃다발을 건네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 선수의 부모님은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금메달을 따기까지 성원과 함께 응원해 준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 시장은 “19세의 어린나이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수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모님과 감독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흥시는 충남 보령시 대천 해변 일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공모 절차를 통해 2025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의 4개 정식종목과 지역의 강점을 살린 서핑, 프리다이빙 등 약 5개의 번외 종목, 10여 개의 체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해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환경오염이 극심했던 시화호가 이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해양 환경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나게 할 소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시흥희망구장에서 열린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대 1로 무승부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K3리그에서 활동하는 양 팀은 무더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접전이 이어 졌다. 전반에는 양평FC의 박영재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가 기우는 듯했으나, 후반에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신 선수의 동점 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시흥시민축구단은 김덕수 골키퍼의 노련한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이뤄냈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2015년에 창단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2년 K3리그 승격 이후 리그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2024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파리에서 대한민국 사격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사격 선수인 남원의 딸 양지인(21·한국체대)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3번째 ‘금빛 총성’을 울렸다. 남원시와 남원체육회에 따르면 남원 출신인 양지인 선수가 지난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사격이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2 런던올림픽 김장미(부산광역시청) 이후 12년 만으로 양 선수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 세계랭킹 2위인 양지인 선수는 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 291점, 급사 295점으로 합계 586점을 기록, 6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내 3일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 선수가 처음 사격을 시작한 건 남원하늘중학교 재학시절 1학년 때 수행평가(체육)로 사격을 경험하면서였다. ‘정조준’을 잘하던 그녀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본 남원하늘중학교 정인순 코치의 권유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된 양 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포항서 펼쳐진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5일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 대회의 결승전은 충암고와 안산공업고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안산공고가 승리하며 최강자를 결정지었다. 양팀은 청룡기 우승팀인 전주고와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덕수고를 4강에서 물리치는 이변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이번 우승으로 안산공고는 야구부 창단 이래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의 제2홈구장이기도 하며,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로야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눈여겨 본 포항시가 대구 경상권 최초로 유치한 전국야구대회다. 시는 포항야구장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하고, 선수 보호를 위한 쿨링 타임 적용, 고교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예선경기 유튜브 생중계, 대회 전 경기 무료 관람 등 적극적인 스포츠 행정력 집중으로 기존 대회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35개 고교야구팀, 지도자, 스카우터와 모교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