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자월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자월공립 요양원의 첫 문을 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월공립 요양원은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내가 나고 자란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월공립 요양원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상 2층, 연면적540.47㎡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용시설인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생활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군수, 지역 유관기관장,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개원식을 축하하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강화군 노인복지관 실버영상 기자단이 ‘2023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노인복지관 실버영상 기자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완숙씨의 외장하드'가 약 316개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으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3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은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며 공로를 기리는 자리이다. 실버영상 기자단 윤석룡 단장은 “강화군 노인복지관 실버영상 기자단에서 함께 활동하던 김완숙 회원의 암 투병을 응원하기 위해 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김완숙 회원의 투병 활동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강화군 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 어르신들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강화군 노인복지관은 실버영상 기자단에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 이 7일 창립 1주년 기념 및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환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및 복지재단 리스펙트 도우너, 사회복지시설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수여와 오윤근 이사장의 기념사 및 유천호 군수님의 축사, 2023년도 사업 성과 및 2024년도 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여자를 발굴·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상에는 강화군노인복지관, 우수상에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안지희 (자원봉사센터 팀장), 이규숙(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복지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하며, 복지재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강화군의 기부문화 사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어려움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6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뮤지컬 공연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극단 ‘창작그룹 가족’의 순수 창작 뮤지컬 ‘E와 I 사이’가 진행됐다. 뮤지컬 ‘E와 I 사이’는 성격유형별검사(MBTI)를 기반으로,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성향이 다른 친구와의 차이를 받아들이며 관계 맺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학교폭력 피해자의 아픔이나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 관한 주제에서 벗어나 학생들 상호 간의 관계 회복과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배우니 등장인물에 몰입하게 되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서면이나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와 변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가했고, 1~12세가 25명으로 83.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2일~11월 25일까지 최근 1달간 입원환자는 144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보다는 많았다. 같은 기간 연도별 입원환자는 2018년 141명, 2019년 283명, 2020년 8명, 2021년 24명, 2022년 8명이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석종연 (사)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관내 경로당 임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개관인사, 축사, 기관 라운딩,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백범로 157번길 1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강당과 식당,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힐링쉼터, 건강증진실을 갖췄다. 센터는 오는 15일까지 노래교실, 명상요가, 스마트폰활용, 라인댄스 등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남동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석종연 (사)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하기까지 행정적·재정적인 협조를 해준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만수노인문화센터가 명실상부 만수동 권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5,080명, 사회서비스형 1,098명, 시장형 285명, 취업알선형 85명을 모집하여 총 6,5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생계급여 대상자 제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이상 활동시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 월60시간 근무시 월 최대 634천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산정된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24년도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037명 늘려 6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12월 5일 오후 2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대응 이슈 현황 공유”을 주제로 '2023년 공공투자관리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재정투자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인천연구원 내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신동섭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상길 인천광역시 재정기획관, 명삼수 인천광역시청 재정관리담당관, 이성창 서울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정철희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장 등이 참여했으며, ‘민자사업 관련 지방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지방정부 지원 사례’와 ‘민간사업자의 민간투자사업 투자 동향 논의’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재정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채권 및 우발채무 관리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각 지역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 세미나를 시작점으로 민간사업에 대한 건설적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6일 제270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 해제, 금송구역내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안 도출, 어르신 복지사업 ‧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강화, 다함께 돌봄센터 ‧ 아이사랑 꿈터 ‧ 인생이모작센터 개설,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구민들의 의견이 실현되고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구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기능 회복, 경제활성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들을 힘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 규모는 총 3천258억원으로 올해 예산액 보다 7.1% 증가했다. 2024년 구정운영방향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더불어 잘 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 중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 3곳(신포문화의거리, 인천역, 신흥사거리)과 영종국제도시 3곳(운서역, 운서동 외국인특화거리, 하늘도시 별빛광장) 총 6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조성, 겨울밤을 밝힌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 신포문화의거리(원도심)와 이달 2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영종국제도시) 2개 권역에서 ‘2023 크리스마트 트리 축제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등식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중구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연말연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이사장 중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밝혀진 환한 불빛처럼 시민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내년에도 재단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