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5,080명, 사회서비스형 1,098명, 시장형 285명, 취업알선형 85명을 모집하여 총 6,5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생계급여 대상자 제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이상 활동시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 월60시간 근무시 월 최대 634천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산정된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24년도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037명 늘려 6,5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