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지킴이2 기기 108대를 지원·배부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발달장애인 실종시에 보호자들이 경찰서를 방문, 사건접수를 하고 수색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발생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 안심지킴이2’를 사용할 경우 약 1시간 이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이동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종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서구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안심지킴이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2021년 7월 인천시 최초로『인천광역시 서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3년 동안 총 601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108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이번 주 중으로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위 기기의 주요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 호출 ▶건강정보(심방수 등) 등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가 2,5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게임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이터널리턴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11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T1의 ‘제우스’ 선수를 비롯해 약 2,500명 이상의 관객이 전국에서 방문했다. 또한 DRX 발로란트 팀의 팬사인회와 토크 콘서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우승 인천계산공업고등학교 ▲리그오브레전드 준우승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이터널리턴 우승 통진고등학교 ▲이터널리턴 준우승 단대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발로란트 우승 서인천고등학교 ▲발로란트 준우승 태광고등학교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우승 인천산곡고등학교 ▲카트라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4일 무의동84번지에서 개최된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한창한, 김광호 의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하나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공영주차장의 개방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하나개해수욕장이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했던 이미지를 벗고 편리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탈바꿈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길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강후공 의원 등 7인 공동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1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7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2024년 본예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이 된 만큼 심사 시 편성된 예산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낭비되는 요소는 없는지 적재적소에 편성이 됐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집행부에게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줄 것”과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장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화를 위해 업무 추진 시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의회가 관광약자를 위한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용희 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이 인천시에서 불편 없이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광약자들이 인천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희 의원은 “관광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를 위해 관광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 변경 및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포함하여,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심의사항 추가 및 사업 및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 교육, 포상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부평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올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평식당‘ 등 더욱 풍성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1차 동영상 심사와 11월 18일 2차 예선 무대를 거쳐 본선 무대에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1명이 선정됐다. 또한, 본선 무대 외에도 먼데이키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으며,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한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2023년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을 개최했다. 예선에는 사전 접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노래․댄스․밴드 부문 34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고, 본 공연 못지않은 박수와 응원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노래․댄스․밴드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인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팀의 작품성과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본래 최종 진출 팀은 12팀이었으나 전년도에 비해 높은 수준과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고등부 노래 부문의 인기상을 추가로 선정했고, 총 13팀이 본 공연에 진출하게 됐다.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을 비롯해 초대 가수 비오, 비비지, 별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예선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수준이 높아 매우 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일자리 30명, △시간제일자리 15명, △복지일자리 22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보조 일자리 3명으로 총 70명이다. 모집 직무는 사회복지시설 일반사무, 행정 도우미, 직업재활 시설 지원 요원, 디앤디케어(D&D Care,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홍보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인천광역시 거주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람이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근무시간 내(오전 9시 ~ 오후 6시) 인천 중구청(신포로27번길 80) 노인장애인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6일 답동성당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이주민 79명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구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간 연계 협력으로 운영됐다.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을 비롯해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무좀, 건선, 습진,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했다. 또한 ‘세계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상담, 무료 익명 검사, 올바른 콘돔 사용 안내도 병행했다. 이 밖에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일으킨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국·서구4) 위원장이 인천축구 발전을 위해 엘리트 교육 강화 방안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축구협회 주최로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축구협회 발전·정책 발굴 정담회’에 참석해 지역 내 초·중·고교 전문 축구팀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및 협회 관계자, 지역 내 초·중·고교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한 지도자는 “중학교 졸업생 140명 중 약 30명 정도만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장전입을 통한 타 시·도 이적 등의 대책 마련과 함께 지역 내 팀으로 많은 선수가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지도자는 “일반 클럽팀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조례상 영리 목적 대관 사용 불가는 클럽 소속 전문 학생 선수들의 훈련 기회 박탈”이라며 “전문 축구팀 대상 운동장 사용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