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는 ▲사업기반 조성 등 인프라 분야 ▲사업운영의 적절성 ▲주민참여 ▲지역자원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내용으로 7개 영역 16개 세부지표에 근거해 평가가 진행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수사례 ‘재활에서 자립까지! 주민 밀착형 케어서비스’와 ‘다시 일상으로! 건강증진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주민이 겪고 있는 건강문제 해결 및 목표집단의 행동개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활동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맞춤형 재활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향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지침 및 지자체 교육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부족한 자주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계양구는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실시했으며, 현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 23개 사업, 사업비 97억 원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추진 중이다. 구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공모사업 추진·발굴 보고회, 공모사업 참여 직원 인센티브 제공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에는 31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41억 원(국비 91억 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 편한 우리집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민·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우선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후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 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침대 안전손잡이, 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두운 밤 리모컨을 이용하여 조명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끄러지기 쉬운 화장실의 변기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낙상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좋은 사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석남 2동에 위치한 거북시장은 해가 지면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는 스러져가는 시장 골목이다. 그런데 지난 19일 해가 저문 오후 6시, 신거북시장 상가엔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이 건물 2층 한편에 마련된 연극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었다. 공연장이 아닌 만큼 작은 의자들이 놓여있고, 암막 커튼으로 불빛을 가려 공연을 가능하게 만든 간이공간이다. 무대는 시골 농촌 풍경을 실사 출력하여 붙여놓았다. 거북골, 거북시장에는 공연장도, 전시 공간도 없다. 오직 시장일 뿐이고 시장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이들은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공연을 보거나 미술작품 전시를 본 경험이 거의 없다. 시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장 안으로 공연작품과 미술작품을 가지고 보부상처럼 들어온 것이다. 찾아가는 예술공급인 셈이다. 상인들은 그토록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었던 공연과 전시를 보게 됐고, 상인들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지역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지역 주민들도 문화예술을 경험하지 못한 것은 비슷하다. 60대의 어느 관객도 연극공연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고 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2023년도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제35기 졸업생 107명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상장 수여, 축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총 4,690명의 노인 대학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0회 108시간의 일정으로 교양강좌, 문화교육, 견학 및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동인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남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상자와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동구에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제21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유정복 시장이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황효진 신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의회 예방 및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 정무부시장은 민선 6기 당시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그리고 지난해 민선 8기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지만, 내년 1월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보직이 변경돼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인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비롯해 재외동포·국제교류·투자유치·청년·소통 분야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황 정무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며 행정의 신뢰를 강조함과 동시에 “오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이 더해지는 겸수익(謙受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3일 인천광역시청소년문화센터‘다락’을 방문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김종득(민·계양2) 위원장 등 문화복지위원들은 다락홀,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스터디룸, 힐링룸 등의 시설들을 이근화 센터장 등 직원들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이 센터장에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환기 및 냉난방 문제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득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센터가 인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생활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당초 문학경기장에 위치했으나 접근성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석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중국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는 중국의 주요 선사 및 여행사 40여개 기관과 직접 상담하는 행사로,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 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의 크루즈 여행사인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본격적인 중국발 크루즈 증가에 대비해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항지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 중국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크루즈 항만(우송코) 현장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중국의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체험 관광지, 입항 행사, 국내 최대규모 크루즈 터미널 안내 등 인천 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크루즈 관광지 인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23일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박판순(국·비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박창호(국·비례)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완성도 제고’를 주제로 대구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역할과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식품 산업 트랜드에 맞춘 식품 산업 육성·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판순 의원은 “식품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건강과 편의성 추구 등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인천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관련 연구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를 함께 해주신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1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12월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집행기관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한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행해지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법 부당한 행정 처리 사항은 바로잡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잘 검토하여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