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최근 국내에서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급증하면서 강화군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과 대중목욕탕 등 15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실시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실제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류와 수건의 세탁 상태, 방충망 훼손 여부, 객실․욕실의 청소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영업자에게 제공해 업장에서 빈대를 목격하거나 이용객으로부터 민원을 받으면 신속하게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빈대는 인체에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피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빈대에게 물렸다면 먼저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전문의와 상의해 증상에 따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을 포함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충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의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지원 조례안’ 등을 비롯해 조현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 이봉락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오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임지훈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임춘원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인천시교육감이 제출한 10건의 안건 중 4건이 원안 가결, 5건 수정 가결, 1건 부결 등으로 처리했다. 특히,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투자심사 등 지방재정법상의 사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13일(영종), 20일(원도심)에 드림스타트 만 6세 이하 영유아 10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장발달검사’는 인지·언어, 사회성 등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유아를 대상으로 한국형 덴버Ⅱ 검사를 통해 4개 영역 110개 항목을 검사, 발달 지연 또는 발달 문제 가능성을 선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를 초빙, 개인-사회성 발달, 미세운동-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의 4개 영역의 검사를 한 후, 양육자에게 아동의 발달 상태와 양육 방법에 대해 조언·상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발달이 늦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문가에게 검사받을 기회가 생겨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장 과정에서 아동과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하여 일자리 제공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까지‘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30명과 복지일자리(참여형) 29명 등 3개 분야 59명이다. 대상자는 관내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은 22일 ‘2023년도 학교숲 우수사업지’로 선정된 제물포여자중학교와 인화여자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관련자를 격려했다. ‘학교 숲 우수사업지’는 신규 조성 분야 4개 학교, 활용·사후 관리 분야 3개 학교 등 전국에서 7개 학교를 산림청이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사후 관리 분야(부광여고)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신규 조성 분야 대상(제물포여중)과 사후 관리 분야 우수상(인화여고) 등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조성 및 관리 지원과 시 교육청, 수상 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및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허식 의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학교 숲 조성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숲이 지속적으로 확대·조성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강화 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대표위원 박용철)’는 21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연구회 최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대표의원인 박용철(국·강화)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국·옹진)·신성영(국·중구2) 의원,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필두·윤준희 자치경영컨설팅 이사, 조홍식 GH컨설팅주식회사 이사, 송일석 LCM에너지솔루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최종 보고서는 연구 배경·방법, 지정 여건 분석, 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제도, 향후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강화군의 일부를 경제자유구역과 기회발전특구로 중복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화군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지정 요건에 모두 부합하며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중복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강화는 ‘수도권정비법’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중구보훈회관을 방문하여 9개 중구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및 의원들은 중구보훈협의회 이영석 회장(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재향군인회 등 각 9개 단체 중구 지회장들을 만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회원들의 건의사항 및 활동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보훈단체 회장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로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별 지원금액 및 혜택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단체의 요구사항을 심도있게 받아들여 집행부인 중구청과 논의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중구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보훈단체 회원들의 명예 선양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가 지난 11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구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관한 예방교육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감성하모니 성(性)연구소장 신재남 강사를 초빙하여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타 지자체 의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최근 발생한 4대폭력 피해사례를 알아보고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강후공 의장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직장내 4대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문강사를 통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형 인공지능(AI)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99개 기관이 참가한다. 범정부적 디지털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로, 개막식,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인천시는 ‘교통서비스, 인천이 AI로 선도합니다’를 주제로, 인천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해 첨단기술 기반 지능형 교통상황 관리시스템(ITS)과 인천 1호선 부평역의 로봇친화 첨단서비스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지능형 교통상황 관리시스템(ITS)의 ▲다양한 교통정보 수집을 통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상황관리 및 인공지능(AI) 신호 최적화 시스템 ▲인천형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앞서 이달 초 행안부가 주최한 ‘2023 적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2일, 송도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2023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기영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원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월드뱅크(World Bank Korea Office) 한국사무소장을 비롯한 인천시 소재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천대학교 등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노력에 대한 소개와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구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제사회와 인천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천 지역의 인재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대한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위해 국제기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