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 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3,1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0,000㎡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되어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조정되면 규제 면적이 기존 40.5㎢에서 58%가 줄어든 23.5㎢가 줄게 되어, 국가지정문화재와 중복되는 문화재를 제외한 강화군 내 시지정문화재 39개소에 대해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재가 많은 지역으로 건축 및 각종 개발행위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2014년도에 인천시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를 건의했으나 불발됐다가, 202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녹색기후기금(GCF) 베로니카 갈메즈(Veronica Galmez) 감축 및 적응부 부국장, 부 티엔 록(Vu Tien Loc) 베트남 국회 중앙상임위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또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한국산업은행(KDB),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환경공단(K-eco),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PALO) 등이 자문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녹색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컨퍼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과 16일 각각 한중문화관(원도심)과 하늘문화센터(영종국제도시)에서 ‘제9회 노인사회활동 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2023년도 노인사회활동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노인사회활동 사업 참여 어르신 등 5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한해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힘쓴 어르신 11명과 우수 종사자 3명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야말로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리더십 증진, 상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 신포동과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 달라.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얼어붙었던 수산물 소비를 진작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싱싱한 우리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0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2만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 환급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가 판매 내역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면, 구매자는 바로 환급 부스를 방문해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애인 건강권 강화 연구회(문미혜 대표의원)는 지난 16일 5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강화 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미혜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양희 의장, 정춘지 의원, 김경식 의원, 김재호 청운대학교 교수, 이충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현황과 관련된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와 수검률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그에 따른 지원 과제 등이 논의됐으며, 이러한 결과와 의견은 장애인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혜 대표의원은 보고회에서 "장애인 건강권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6일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봉오대로 510 일원에 건립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는 연면적 3,287㎡의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조성돼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홀, ▲아이사랑꿈터 5호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마을카페, ▲요리실습실, ▲공방, ▲헬스장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 예술 교육 등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옹진군 농업인과 내빈을 포함한 230명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함양과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풍년농사 축하와 모범농업인에 대한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대회도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퓨전 타악기 그룹(고리)과 판소리 국악인(이윤아)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면별 모범 농업인 군수 표창 및 국회의원 표창, 기념사(생활개선회 옹진군연합회장 김희옥), 격려사(옹진군수), 축사(이의명 군의회의장, 신영희 인천광역시의원)가 있었으며, 배준영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으로 인하여 축사 영상으로 대신했다. 문경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풍년농사를 일구어낸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 했으며, 농촌사회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40대를 청년에 포함하는 청년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경직된 농업여건 개선에 옹진군 농업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옹진군 농촌이 새롭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