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13일 다정노인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인력, 이용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시설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소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어르신을 위해 보건소 치과의사·치과위생사 등이 직접 시설을 방문, 환자 특성에 따른 구강 관리법을 이론·실습을 병행해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이 골자다. 중점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법·세척법 △구강 근육 기능 향상을 위한 얼굴 마사지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구강위생 용품(틀니 세정제, 치간칫솔,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다룬다. 중구보건소는 2023년 구강보건 분야 신규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다정노인요양원 방문에 앞서 중부요양원과 우리들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와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다정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 종사자들이 평소 구강 관련 강의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고, 24시간 환자를 돌봐야 하는 근무 특성상 외부로 나가 강의를 듣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 중구는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 금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2.000여 가입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개최하는 대회로, 협회 한국지부는 2013년부터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선장하고 있다.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먼저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주민주도형축제 부문 ‘금상’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에서는 개항 패션쇼, 시민과 함께하는 140인 플래시몹,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야행 주민 간담회 개최 등 지자체의 일방적 운영이 아닌, 지역과의 상호 교류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청소년 겨울특강 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에 정규강좌 외의 새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베이킹, 배구 3개의 특별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접수 시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자격에 상관없이 접수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올겨울을 수련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경험하며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수련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는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인천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는 물론, 인천 유치의 당위성 강조를 위한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천시는 ▲청년‧대학생‧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온라인 홍보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 ▲KTX‧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난 10일 유정복 시장은 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독사 비중이 높은 만50~65세미만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 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예방하고자 인천 서구는 만50~65세 미만 중장년 1인 가구 총 2만5천687명(남성 1만5천102명, 여성 1만585명)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사회적 고립과 가구 취약성을 판단할 수 있는 ‘1인가구 실태조사표’를 활용하여 위험가구를 단계별로 분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독거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화가 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홀로된 이웃이 소외되지 않게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외로운 죽음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부족으로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수행기관 등 의견을 종합하고, 수행기관의 현지 시장동향 조사를 통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을 진행했다. 이들 9개 업체들은 ▲㈜반찬단지(절임반찬), ▲태양이엔에스㈜(빵), ▲㈜우리식품(소스), ▲㈜밥상푸드(도시락), ▲㈜와이티와이컴퍼니(빵), ▲푸드트리(도시락), ▲티디바인(차), ▲㈜미코(화장품), ▲㈜하현(화장품)이다.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9,504천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225천불 상당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300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2일 중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회 IAEC 학교폭력예방 버스킹 대회 참석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청소년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IAEC, 문지원 회장)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이 참석했으며,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인 꿈과 끼를 발산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의 삼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그동안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가 공항경제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학교폭력 학교 등원길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버스킹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문화활동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0일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전통음악공연 ‘국악의 향연’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 국악예술단(김보연 단장)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김광호, 윤효화 의원이 참석했으며, 중구 국악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방송인 김성환 씨의 무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오늘 공연에 참석하신 주민들께서 단원 한명 한명이 국보급인 중구 국악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통국악이 앞으로 점차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결의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명사 특별강연도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인천시 아동보호 안전망으로 구축돼 현재 약 8,000명이 활동 중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촘촘한 감시망으로서 아동학대 징후 발견과 신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환경 변화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10일 카리스호텔에서 부평향교의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태조 3년 임금의 명에 따라 기로소를 설치하고,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기 위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유도회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석 어르신께 다과와 식사를 대접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경로효친은 우리 전통문화의 근본이다. 오늘 기로연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