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7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소송고문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과 황미라, 김숙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원안으로,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영훈, 허정미,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육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제안한 지방의회법 최종안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발전연구회’은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 허식 의장과 연구회 구성원인 이단비(국·부평3)·김재동(국·미추홀1)·김용희(국·연수2) 의원, 연구회 자문위원인 법률사무소 GB 김승환 대표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원 한용현 변호사, 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파트 도형호 변호사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법안 마련과 관련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난 3월부터 의원 연구단체와 연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면서 지방의회법안 마련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현재 국회의원들과 접촉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21대 국회 임기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김용희 의원은 “국회는 물론,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에 대한 목소리가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천, 환경교육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공식 행사가 10월 28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해, 주요 내빈과 시민과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업사이클링 밴드‘훌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 이어 인천깃대종 손인형극‘우리는 어디로 갈까요?’, 기후위기 골든벨 등 환경보전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퍼포먼스로 진행된 ‘미래세대의 외침’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표 11명이 각자가 바라는 지구에 대해 외치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이 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원한다는 학생들의 외침에 박덕수 인천시 부시장은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하며 다 함께 지구 지키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기심 체험존, 업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인‘2023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 결과, 참여 아동 중 29%의 아동이 비만도 개선과 함께 신체활동의 증가, 식생활 개선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요리실습 체험, 올바른 영양섭취 교육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연성 운동인 림보 등 놀이랑 운동 수업을 진행하는 영양·신체활동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결과 참여 아동의 86%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으며, 93%가 해당 사업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론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올해에는 아동 맞춤형 영양실습과 놀이형 운동 수업을 통해 참여 욕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6일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 참석한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과 김광호 의원은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공 의장은 “국내 골프 활동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는 데 기여 해주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원들은 22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골목상권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루원음식문화거리에서 가족과의 추억 등을 주제로 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벌륜쇼 및 태권도 시범 등 각종 공연을 선보였고, 볼거리를 더하여 아이들도 상점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였다. 모두가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각 상점가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야외테이블에서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 변희문 회장은 “함께 해주신 상인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점가로 만들기 위해 지속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관내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10월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전국 259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중 인천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에서 서구보건소와 부평구보건소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분야'에서는 남동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관이 결핵 전파 차단 및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인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환자 치료 및 조기 발견으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불구하고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35.3명을 기록했고, 202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10월 26일 남동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 건의 ▲남동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임춘원, 이오상)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야외무대 조성 건의에 대해 실무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은 소래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여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관계부서(남동구 미래전략과)는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8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2024년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2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강화군민의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1일 강화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개최되는 강화군 체육대회는 그 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13개 읍·면 선수단 등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별 선수단의 특색과 상징물을 주제로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종목으로는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어르신공굴리기, 한궁, 피구, 족구, 게이트볼, 400m 계주, 에어봉달리기, 신발양궁 총 10개의 종목이 실시되어 다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입장상에는 송해면(1등), 화도면(2등), 양사면(3등)이 차지했으며, 최종결과 교동면이 2019년에 이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강화읍,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6년 만에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와 우호도시 교류 등을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야마나카 다케하루(山中竹春)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그동안 강조해 온 한·일·중 대표 항만도시 간 교류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유정복 시장은 중국 톈진 방문 시 난카이대 특별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중·일 3국 지방정부의 지사·성장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그 동안에는 한·일 지사회의와 한·중 성장회의를 각각 개최해 양국 광역단위 지방정부가 교류해 왔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지방의 균형적 발전),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