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협성원(부평구 화랑로 65)에서 ‘부평부천아트페어(BBAF)’를 개최한다. 지역·장르·세대·공간의 ‘경계 없는 아름다움(Beauty without Boundaries)’을 주제로 한 이번 아트페어는 나란히 이웃한 문화도시 부천과 부평의 문화공유지대사업으로 탄생했다. ‘부평부천아트페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도시별 50명씩 100명의 시각작가가 모여 평면, 입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트페어의 특색을 드러내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색이 짙은 작품과 스탬프투어, 음악공연, 퍼포먼스,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출품 작가들이 기획한 참여형 클래스도 진행한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협성원’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건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점을 만들어 내고, 삶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화랑농장의 역사성을 담고 있어 이번 장소로 선정됐다. 4층에 걸쳐 각 층마다 주제에 걸맞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 전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1일~22일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3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식을 포함한 20여 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나전칠기, 한지공예, 전통 혼례, 전통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전통 전시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양일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의 감동을 선사하는 ‘씨네마 OST 콘서트’를, 22일(일)에는 노브레인, 이지훈, 박상철, 백영규 등 인기가수들이 선보이는 ‘가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개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12일 왕산마리나 공원에서 영종소방서 주관‘2023년 재난 현장 구급 대응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 현장 구급 대응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중부경찰서 외 8개 기관·단체 130여 명과 장비 26대가 동원됐으며, 특히 중구보건소에서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요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 7명이 동참했다. 훈련은 강풍에 의해 행사장이 붕괴하면서 화재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 등 신속한 출동·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일보·㈔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함께 ‘2023년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를 21일 만석·화수해안산책로에서 연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동구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대표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 길은 동구 보세로 103번지 삼미보세창고 광장~만석화수해안산책로 일대까지 약 2.3km다. 집결 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참가자들은 약 40분을 걷는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걷기대회 시작 전에는 국악 비보이들의 춤 공연과 동구보건소 혈압·혈당, 신체성분(INBODY) 측정 등을 해주는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외부 접근이 단절됐던 만석·화수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해상전망대, 포토지역 등을 설치했다. 산책로는 동구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바다를 끼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 장소로 탈바꿈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광역시 동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1대 조부와 2대 남자 형제, 3대 모든 남자(사촌 포함) 등 3대(代)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이 조례는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예우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예우대상자는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사람 중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 구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물의 사용료와 입장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동구 주민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 또는 우편, 팩스기(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3대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에서 할 수 있는 예우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1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 공원에서 ‘제9회 도서관 문화한마당 (BOOK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BOOK소리 축제’는 문화의 달을 맞아 누구나 행사에 참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구는 박수소리, 뚝딱소리, 웃음소리, 속닥소리 4가지 주제로 책 중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책과 즐기는 마술공연 및 종이 회전극 등 2개의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 부스를 비롯한 독후화 그리기 우수작 전시 등이 마련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문학자판기 ▲셀프 즉석 포토부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강사와 사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수도권 대표 해양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올해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인천시 남동구는 내년 2월 예정된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소래포구축제를 신청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에 바탕으로 둔 축제 중 문체부가 예비 단계를 거쳐 지정‧지원하는 제도로, 소래포구축제는 앞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당초 문체부는 지정 기간 내 평가를 통한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다수의 축제가 취소된 점을 고려해 올해 평가로 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구는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통해 축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명실상부 수도권 2,600만 명이 즐기는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대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7일~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3년 연수구 브랜드 식품(디저트) 개발 공모전 구민 품평회 및 음식문화 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째 날에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식품(디저트) 개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구민 품평회에서는 전문심사단, 구민평가단 등 120여 명이 참가작품에 대해 시식과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무엇보다 연수구의 스토리를 담아낸 기발한 아이디어로 맛있는 재료들의 배합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 총 24개 작품이 출품되어 전문심사단과 구민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작품 중에서는 대상(문자 티라미수), 최우수상(능허대 흑임자티라미수), 우수상 2개(인천대교 석양, 오랑제뜨쌀과자), 장려상 2개(진달래앙금쑥갠떡, 연수까까)가 선정됐다. 또한, 학생부는 대(알콩달콩 무지개떡), 최우수상 2개(172 Mountain, 연수고밤빵), 우수상 2개(바다를 품은 조개 마들렌, 연수달빵 4종 세트), 장려상 4개(진달래 마들렌, 허니 꽃게 쿠키, sea타르트, 연쉘구)가 선정됐다. 특별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옛 시민회관 쉼터와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2023년 제2회 정신건강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 건강의 인식 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자 미추홀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우울증과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 혈관 나이 검사, 스트레스 풍선 터뜨리기, 복싱 펀치 때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대하여 ‘불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몸 움직임’ 강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트파이 댄스팀과 스페로스페라 팝페라 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주민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구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영종국제도시 우미린2단지(하늘달빛로 113)에서 '공유경제 체험한마당2'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 ‘공유경제 실천하자구!!’의 일환이다. 지난 9월 ‘가치쉐어링’을 주제로 진행했던 ‘공유경제 체험한마당1’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주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음식나눔(밀 쉐어링 : Meal Sharing)’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차리는 한 끼 식사, 푸드 업사이클(나에게 필요 없는 가공식품을 나눔), 다식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구민들이 직접 꾸린 공유경제 실천 아나바다 부스(15개 팀)는 물론, 슈크링아트 체험, 반려 식물 만들기, 립밤 만들기, 로봇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유경제 체험한마당2’를 통해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해 구민들 간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