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기업, 기관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대기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 동구와 현대제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 동구 등은 인천교근린공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주변으로 화살나무 등 4종 812주의 나무를 심었다. 위 4개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녹지공간 확충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대제철은 올해까지 총 2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기탁하여 동구 관내 공원과 녹지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다”며 “구민의 건강과 후대에 소중한 환경 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7일,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신포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인천개항 미니야행에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인 신포국제시장, 신포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일대에서 7일과 8일 이틀간 열렸으며, 차이나 퍼레이드, 차이나는 버스킹 공연, 시네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변검 변장 체험, 닭강정 시식회 등 체험프로그램도 기획되어 관광객들에게 인천개항장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이번 행사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0월 7일부터 이틀간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개최된 ‘연안부두 수산물(꽃게) 축제’에 참석해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대표 유기붕)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직거래 장터)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관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중구의회는 이날 인천종합어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안부두의 발전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며, “매년 거듭 발전하는 연안부두 수산물(꽃게) 축제를 통해 연안부두가 국내 최대의 수산물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의 선두 주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지역별 편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이 환경부와 국토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년 대구와 인천의 차충비(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는 약 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전기차 충전기 123만기를 보급하겠다는 ‘2030 충전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전인프라 구축에 관한 산정 기준은 △지역별 전기차 충전요구량 추정치, △건물별 충전유형(완속, 급속 등)에 따른 주차면 수 현황 두 가지이다. 먼저, 지역별 전기차 충전요구량 추정치는 지자체별 전기차 보급추세를 고려해 예측한 ‘2030년 지역별 전기차 보급량’과 ‘지역별 주행거리(’18년 내연기관 주행거리 기준)’를 일괄적으로 곱해서 도출한 결과다. 또, 지역별 주차면 수 및 건물유형별 충전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부 결과에 따르면, 2030년 차충비는 2023년 8월 기준 차충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인천시 15만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6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29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인천시 관광환경 조성'과 관련해 관광의 기본 권리가 인천시에서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후 ▶법적 기반 강화 ▶통합적 계획 수립을 통한 무장애 관광의 중앙집중적 관리와 전문인력 확보 ▶인천만의 무장애 관광지((Barrier Free) 인증추진 ▶경제적 지원을 통한 관광 약자의 여행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소비자 중심의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등을 주문했다. 현재 인천시의 총인구(300만 명) 중 등록 장애인은 약 5.09%(15만여 명)를 차지하며, 이들 중 지체 6만7천 명, 청각·언어 2만9천 명, 시각 1만3천 명 등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조사보고서(2022년)에 따르면 장애인 10명 중 8명이 여행 경험이 없으며, 그 이유는 `여행 갈 돈이 없어서(26.9%)', `나의 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와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0여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미주동포 약 263만여 명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해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LA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동 주최자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권익대표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14일~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2023년 지역 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5色테마 정원 곳곳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정원에서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치유의 정원을 멍 때리기 존으로 구성해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저어새를 본 떠 만든 화개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버스킹 등 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여행 가고 싶은 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을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동화마을·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에서는 지역 특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 ‘신나장 맥강축제’를 진행해 많은 시민·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에서는 중화문화공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으며, 이틀간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나장 맥강축제’는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지역 특색 먹거리와 맥주 시식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먹자거리상인회(회장 최우석)는 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운서동 먹자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과 운서먹자거리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참가 어린이들은 ‘운서먹자거리의 모든 것(운서먹자거리 풍경, 가족과의 추억 등)’을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인회 주관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 시범 공연,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최우석 운서먹자거리상인회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빛내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운서먹자거리상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6일 양일간 타일러 라쉬, 션과 함께하는 명품 인문학 특강 ‘2023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콘텐츠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중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500여 명이 참석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먼저 5일에는 하늘문화센터에서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가수 션이 ‘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연자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생과 도전, 삶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으로 주민들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