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4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호국정신이 서린 ‘영종진 공원’을 찾아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전몰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의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13일까지 ‘2023 남동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기간이 길어져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감 회복과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15주간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18~34세 이하 청년으로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 밖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 구직 청년으로 35~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문제로 졸업을 유예, 장기휴학 중인 대학생 등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개월(5주)에 50만 원씩 최대 15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최종 이수자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최대 170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6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내 운서지역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운서역 이용객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운서역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이용객들의 이동편의시설 확충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청회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가 계획대로 조속히 설치되어 하루빨리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나아가 운서역 상권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내항 8부두에서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은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상인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나트랑시 응웬 시 칸 시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개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점으로서, 명성과 번영을 누리던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구민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제4355주년 개천대제’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시간에 마니산 참성단은 관계자 외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축조 완공 이후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천제를 올려온 곳이다. 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의례를 다시 행해왔고,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매년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례 봉행은 분향례·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악송례·망요례 등으로 이어지며, 초헌관은 최종수 성균관 관장, 아헌관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남규희 강화경찰서 서장이 맡는다. 개천대제와 성화 채화식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성화 봉송을 하고, 이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성화를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고자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진료기관 141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6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인 관내 한림병원과 세종병원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가동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09:00~13:00까지 운영한다. 단, 9월 29일 추석 당일, 10월 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계양구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시 미추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 구급약 등을 미리 준비해 주시고,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빠른 이송이 가능한 119 구급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계양구청 잔디광장에서 ‘제2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계양구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계양 빛 축제’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어 계양구는 적극적인 공모 선정 노력을 펼쳐 2년 연속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빛 축제는 계양구청 남측광장, 계양문화로(홈플러스~보건소 구간), 오조산 공원까지 약 4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구는 축제 구간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 터널을 비롯해 반응형 날개 포토존, 빛의 원두막, 꿈속의 범선, 음악 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형물과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빛 축제가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축제 기간 중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다가오는 10월 14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5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일도재활관, 이든단기보호센터, 희락원,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정책 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자립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립 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정보제공과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 자립지원 교육(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을 오는 10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거주 시설 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노년층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치주질환’임을 감안하여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시술임을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민간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여 정기적 구강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의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치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조기발견, 치매등록관리, 실종 예방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선정, ▲연수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 선정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치매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