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3일 연수역 인근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쿨키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 축제는 연수구 지역 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학부모, 봉사자 등이 참여해 ‘연수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라는 주제로 ▲아동공연, ▲놀이·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1부 개회식에서는 송도노인복지관의 어르신 합창 그리고 5개 센터의 부채춤, 댄스, 우쿨렐레 연주, 댄스스포츠 등 그동안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갈고 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어, 2부는 농구게임, 룰렛 돌리기, 두더지게임 등 놀이부스와 페이스페인팅·타투, 양말목공예, 보석십자수, 네일아트 등의 문화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은옥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축제를 맞이해 마음껏 뛰어놀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품목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집중되는 다소비 농수산물로 선정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채소류 66건 ▲버섯류 10건 ▲과일류 9건 총 85건을 수거한 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채소류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즉시 전량을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산물은 조기, 굴비, 동태 등 15건을 수거해 중금속을 검사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중국산 깐 양파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중국산 및 국내산 양파 1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원전 오염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부평풍물대축제장에서 제8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청춘무대(라이브 치과 병원 앞)에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기획한 ‘아코드 앙상블’, ‘인천아리랑’ 축하 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이벤트로 사회적경제 퀴즈 맞히기와 룰렛 돌리기, 부평구 사회적경제 유튜브 채널인 ‘부평상회, 사회적경제 팝니다!’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이틀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이 생활공예, 식품, 환경교육, 새활용, 미술놀이, 정리수납, 일자리 상담, 목공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업 홍보,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참여하신 시민들께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5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을 제외한 3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노인의 날’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옹진군이 되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과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5일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29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지역 예술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가을음악회와 드론쇼로 이어진다. 1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3부 가을음악회에서는 이찬원, 송가인, 박재정, 변진섭, 트라이비, 김용임, 김완준 등 인기가수 7팀이 출연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종료 후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론쇼가 15분간 펼쳐져 구민의 날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계양구 식품제조업소 등 26개소가 참여하는 홍보관 운영, 대형케이크 만들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바자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계양체육관 야외 광장 일원에서 전국 1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23 K-마켓페어’도 개최된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의 날 기념 가을음악회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와 마음의 여유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18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구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 수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를 포함한 수산물 취급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유통 수산물 15건의 수거·검사, 휴대용 방사능 검사기를 이용한 방사능 오염도 측정 검사를 진행했으며, 특이 사항은 없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대상 중금속 및 방사능 등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수산물 취급업소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에 연수구 유통수산물 40여 건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바 있으며 해당 수산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자연재해, 화재, 가정폭력, 강제퇴거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살 수 없는 주거 위기 가구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는 ‘주거 위기 가구 임시거처 사업’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추홀구 내 임시거처 4개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임시거처 개보수와 가전제품, 가구 등을 지원하며, 구는 임시거처 운영과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련된 임시거처는 개보수 중이며, 개보수가 완료되면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거 위기 가구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주거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주거 위기 가구가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25일 서구청 도시주택국 관계자들과 검단3구역 아파트 건설 현장의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검단, 루원시티 등의 신도시 개발로 아파트 건설 현장이 많은 서구 지역 특성 탓에 서구의회에서는 제261회, 제262회 임시회 중 송승환 의원이 공사현장 주변 교통문제와 우중 타설 등에 따른 안전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는 자유발언을 했고, 8월 11일에는 의원 6명이 현장에 방문해 안전 점검과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체 서구의회 차원에서 진행됐고, 1차 현장방문 점검에 이어 2차 종합점검의 성격을 갖는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 우중 타설 경위와 후속 조치 및 안전성 검토 ▲ 공사 현장 주변 도로 정비 및 안내판 설치 ▲ 서구청의 특별한 관리 감독 노력 등을 촉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고선희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공사 현장 주변에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니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도로의 안전 점검, 이정표 설치 등을 당부한다”라며, “철근 누락 아파트 등의 부실 시공이 발생하는 것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구립도서관은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제5회 서구평생학습축제’, ‘제1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제’, ‘제2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를 성공적으로 공동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취향’을 “디깅”하는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인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강범석 구청장 및 고선희 구의장 등 주요내빈과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을 하고,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 의지를 다졌다.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와 발표공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장애인식 개선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인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또한 서구 대표 평생교육기관인 인천서구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서관 축제존에서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과 북탈출게임 부스 등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모든 구민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