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23일에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며, 제3회 서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서구청년, 빛나는 날'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기념식 식전행사로 웰컴포토존(서구1939 1주년 기념), 보드게임을 운영하고, 축하공연으로 비보잉공연을 진행했다. 본행사로 드로잉 퍼포먼스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청년에게 수여하는 청년상 표창 수여, 베스트드레서 선발, EDM DJ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했으며, 청년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개관식 기념사를 전한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만들어가길 응원하고, 서구가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의 저변 확대와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한 ‘2023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에 103개 작품이 접수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24일까지 3개월간 인천항 개항 140주년을 기념해 ‘개항 140년, 다시 깨어나는 인천을 만나다’를 주제로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학생 618명 등이 참가했는데, 이번 열기는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작품 접수 기간을 방학으로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인천시는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10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성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11일 공모전 결과를 발표한다. 총 24팀을 선정해 총 4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오는 11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인천항 개항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인천의 미래를 그려 준 많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길병원,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실 25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비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지정일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1,029개소와 약국 616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지속 운영하고,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고자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 인천시와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점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상태를 유지하는 등 평소와 동일하게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운영되는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인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및 군·구 홈페이지, 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오염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맑은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적수 사태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내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계양구청 7층 가족 단위 등 단체 봉사자 150명이 모인 가운데 온정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 단위 봉사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할 송편을 빚고 효(孝) 카드를 작성해 직접 준비해 온 생활용품 등을 모아 정성껏 선물 보따리를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이날 완성된 송편과 선물 보따리를 계양구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정에 직접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추석 인사를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추석은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송편도 만들고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어르신들이 봉사자 여러분의 온정을 느끼실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9월 22일 ~ 23일 이틀간에 걸쳐 선보인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오페라를 자체 제작하고 있는 계양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기획해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배역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해 실력 있는 젊은 성악가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페라는 성악, 오케스트라, 연극이 혼합된 종합예술이자 일부 대형 공연장에서만 공연하기에 가까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연으로, ‘리골레토’ 오페라는 일찌감치 주요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19년 이후 긴 공백 기간을 마치고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오페라에는 202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계양구립교향악단(김현수 예술감독)이 참여해,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훌륭한 연기, 당시의 시대를 생생하게 표현한 무대와 의상 등으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여자의 마음’, ‘그리운 이름이여’ 등 잘 알려진 아리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 및 환자 진료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우선 관내 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2곳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하늘정형외과의원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약국’인 이엠EM365의원과 하늘365약국 2곳도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된다. 아울러 의료기관 46여 곳, 약국 45곳을 지정해 연휴에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보건소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9월 29일(추석)과 10월 1일만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 밖에 이번 연휴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모기 발생지 등 취약지역을 방역소독하고, 민간방역업체와 협력해 전 지역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충 발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베트남 칸호아성 나트랑시 방문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제32회 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우호교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인천시 중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응웬 시 칸 칸호아성 나트랑시 시장, 바오 토 나트랑시 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선 22일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주요 간부들과 만나 ‘우호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3일 내항8부두에서 열린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역사·관광·문화 자원이 풍부한 점이 비슷한 두 도시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응웬 시 칸 시장은 “내년은 나트랑시와 인천 중구가 교류를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하고 응원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칸호아성 나트랑시는 1999년 3월 인천 중구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24년째 우호 협력 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올해 10월부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본격 시작됩니다” 인천시 중구는 24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특설무대에서 '제23회 영종 주민의 날 및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지역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영종 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보내와 오랜 시간 무료화를 염원해온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는 지난 정부에서 공약으로 추진했으나 오랜 기간 지연돼왔다”라며 “이번에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인천공항을 통한 물류와 각종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종 주민의 날과 연계해 주민자치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제32회 구민의 날’을 맞아 “16만 구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소통과 공감, 경청의 자세를 바탕으로 인천 중구가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14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인천 내항에서 열린 ‘32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나트랑시 응웬 시 칸 시장,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 이상이 동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사정상 현장 참석이 어려운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괴산군수, 일본 나리타시장, 요코하마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역사적 개방을 앞둔 내항 8부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잘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의결 등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