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는 25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비만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운영, 챌린지 개최 등 신체활동과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분석한 결과, 대상자들은 체지방률이 평균 1.9% 정도 감소했다. 이와 함께 체중,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량도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결과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차남희 소장은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가 높아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20개소와 약국 18개소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밖에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 앱을 통해서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구 구민을 포함한 약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회장 개그맨 손헌수의 축하무대와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통 창작음악극 ‘기억속의 멜로디’공연이 열렸다. 또한, 치매관리사업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건강체험부스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선보였다. 흥겨운 공연을 통해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도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와 함께 혈압·당뇨 측정, 구강, 금연, 우울증 상담 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치매라고 하면 겁부터 났는데 이렇게 즐거운 축제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2일 송현근린공원 야외무대 및 입구 광장에서 ‘동구 주민자치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주민자치 두근두근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송현1‧2동, 송현3동, 송림3‧5동, 송림4동, 송림6동, 금창동에서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각 동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송현1‧2동 ‘나라사랑 댄스팀’ 팀이 열정적인 실버댄스 공연을 선보여 많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송현3동 ‘날라리 언니들’ 팀의 다이어트 댄스, 우수상은 송림2동 ‘송2펠리치타 앙상블’ 팀의 합창 공연과 송림6동 ‘얼쑤!난타’ 팀의 난타 공연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만석동(멋진인생, 사교댄스), 화수1‧화평동(봉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21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제3회 인천서구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청년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8명의 발달장애청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통 성년례 예식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의미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청년을 둔 부모들이 6주 동안 성년례 전반에 대한 학습과 자립에 대한 영상교육을 이수하는 열정을 보여주어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_국립특수교육원이 지역 중심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통 성년례가 바쁜 현대사회에서 느리고 번거롭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예식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청년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본 식을 주관한 한국전통문화예절원 변영주 원장은 “예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청년들이 축하받고 행복한 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10월 14일~15일 남동소래아트홀 일대에서 피크닉형 공연예술 축제인 2023 NPAF(남동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NPAF(엔파프)는 ‘Namdong Performing Arts Festa’의 줄임말로 남동소래아트홀 일대를 N(니즈존), P(플레이존), A(아트존), F(푸드존)로 구성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단체가 참여, 남동구민이 문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피크닉형 공연예술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의 예술 단체의 릴레이 공연 외에도 예술 단체가 직접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OTT와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 등으로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30여 개의 프리마켓과 10여 개의 푸드트럭이 양일간 상시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와 돗자리 대여 등 쉼터 조성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오름 호수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6개 메인 공연팀의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남동문화재단 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3일 구월로데오 광장에서 200여 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청년 소통과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청년 2명에 대한 청년 유공 표창과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여식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남동구는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올해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은 특별히 청년 유공 표창자들이 남동구 청년을 대표해 박종효 남동구청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개그맨 김용명의 토크콘서트, 남동구 소속 예술인 푸를나이 Job Con을 비롯한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남동구 청년참여단 정책토론 부스,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오늘처럼 청년들이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민 소통을 위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장애인, 청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과 어시장 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 119안전센터와 17사단을 방문해 명절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26일에는 장애인 재활 복지시설인 노틀담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자활사업 현황과 지원실태를 확인하고, 명절 기간 중 급증하는 유기 동물 문제 해결과 인식개선책 마련을 위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청년 근로자 비율이 높은 기업인 JPS코스메틱에서는 청년들과 결혼·출산·주거 등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현대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과 명절 물가동향 등을 점검하고, 미추홀 가족센터 1센터에서는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실태와 정주 여건을 살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천·옹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내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장애인콜택시 이용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청라BRT통합차고지, 강화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등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주요 교통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을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인천교통공사·인천시(교통정책과)·강화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인천종합터미널을 둘러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사람의 집중으로 인한 안전 문제에 예방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라에 위치한 BRT 통합차고지를 찾아 차고지 운영 현황과 BRT 좌석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점검과 함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송 수요에 맞춰 신규 버스, 전기 충천소 등의 BRT 기반 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고 승객에 대한 친절도를 향상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2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 담당 직원들과 대표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기 설치 ▲아동보호구역 지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양희 의장은 “정책으로 제안된 내용들이 계양구 실정에 알맞은 방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련 부서와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는 아동이 스스로 일상 속 아동의 권리 침해 상황을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