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종료 후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장학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월 5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국비·지방비)가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 취·창업 비용,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초기 자본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에는 1,0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 아동들도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월 5만 원을 적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매달 3만 원씩 4년간 1억 4,4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저축액의 2배인 월 6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5만 원을 적립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남동체육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교육청 교육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신영희 인천시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의 내빈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군민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0회 옹진군민의 날 행사는 옹진군 주관 기념식과 옹진군체육회 주관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 및 옹진문화원 주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민속촌 무용단 ‘연분’ 축하공연 및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체육, 사회봉사, 효행 등 분야별 옹진군 군민상과 인천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는 7개면 90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대형바톤릴레이, 박터트리기)을 통해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는 군민노래자랑과 함께 가수 장윤정, 이찬원, 류지광, 한유채, 강지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제50회 옹진군민의 날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4일까지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 도시예술연구소’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평의 역사문화·예술자원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부평구의 역사·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이며,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조성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다만, 단순 창작 발표의 일회성 사업과 부평 이외의 사업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문화사업을 추진할 역량을 갖춘 3인 이상의 문화예술단체 또는 예술인 그룹이다. 지원금은 팀당 최소 1천만 원, 최대 3천만 원까지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10월 13일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 창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의 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32회 중구 구민의 날(10월 1일)’을 맞아, 개항 후 14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인천 내항 일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2~23일 이틀간 내항 8부두 일원에서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2일에는 전야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을 본격적으로 연다. 이어 23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버스킹·유랑버스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중구 여성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지고, 오후 4시 30분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양혜승, 홍자, 김수찬, 박상민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에 나서 무대를 달굴 전망이다. 이밖에 체험 부스, 상인회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만한 참여공간도 준비한다. 특히 중구 내 박물관 무료입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구민의 날 기념행사 참여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역사적 개방을 앞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인 ‘소창으로 소풍 가자!’의 4회차 행사를 23일 개최하며, 풍요로운 가을 행사를 통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소창 제품 등 공예품을 파는 ‘플리마켓’, 소창을 활용한 포장법을 배울 수 있는 ‘보자기 수업’,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 풍성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전통 떡 무료 시식회와 꽃산 병 떡 만들기 체험(유료), 투호·윷놀이 공간을 통해 소창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한국의 전통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연주를 펼치고, 개그맨 김경진씨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상시 운영 프로그램인 소창 스탬프 체험, 한복 체험에 이어 9월 1일부터는 ‘소창 바느질 체험(유료)’이 신규 개설됐다. 방문객은 손수건, 컵 받침 등 본인이 원하는 제품의 DIY키트를 구입한 후에 소창 체험관의 한옥 사랑방에서 배우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와 극지연구소 등 유관기관,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질공원유네스코 지질 인증을 위한 상호협력방안과 미래비전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19일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특별대책반(29개 기관 31명)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브랜드담당관, 극지연구소 등 17개 유관 부서(기관)에서 참석했으며, 백령·대청 주민들의 인식증진, 세계지질공원 인증 요건 달성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에서 협력할 내용 등을 논의했다. 유네스코는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지질 유산의 가치와 희소성,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활용해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이루고자 세계지질공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48개국 195개소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등 5개소가 있다.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국제적 가치규명, 지역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문화 및 문화유산 관련 교육활동 등 인증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하는데, 시는 이번 대책반(TF)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후보지 신청, 2026년 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장은 2023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2023 인천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도시재생축제는 ‘인사이드 아워 인천(Inside Our 인천)’을 주제로, 인천 도시재생지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공연, 개막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버스킹 공연, 도전! 도시재생 골든벨, 우·마·소(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도심 노을영화제가 열린다. 또한 다양한 전시관(전시존, 마을존, 지속존, 재생존, 함께존 등)에서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지 전시물, 사진, 영상전시물 등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지고, 인천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마을상품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및 마을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주)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의 ‘산업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도시재생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 작은 정원’는 도시문제에 대한 인식과 재생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전국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151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계량 평가 70%, 2차 성과종합평가 30%를 합쳐서 수상 기관을 정했다. 센터는 신규 사업발굴, 사업의 내실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센터는 47개 사업단 4,728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국 단일기관 중 가장 많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일자리 최초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하여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미추콜실버센터’를 구성해 동년배 전화상담을 통한 고독사 예방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센터에서 지원하는 ‘지브라운 카페’에서는 다회용 컵을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있으며, 인천시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스마트 기억e-음’과 녹색도시 사업단,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 등도 활성화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영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좋은 일자리! 잡(JOB)아라! 2023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하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에프앤씨시스템 등 3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이 이뤄졌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 상담, 고용서비스 다양성 검사, 취업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 커피차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장애인이라 일자리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박람회에 와서 좋은 취업 정보도 얻고, 면접까지 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3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의료공백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연수구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종합병원 2곳 ▲병원급 11곳 ▲의원급 117곳 ▲약국 94곳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보건소에서도 9월 28일(09:00~18:00)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을 연수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 및 응급처치요령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