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10월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 장소 변경과 핵심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주민화합형 축제로 변경해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축제의 확장성과 교통, 주차, 소음 등 민원 발생 요인을 줄이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도심 축제 현장을 기존 송도달빛공원에서 달빛축제공원으로 변경한다. 또 공동체 가치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메세나 프로그램의 기획 등을 통해 기존 문화관광형 축제에서 주민화합형 축제로 전환하고 연수구뿐만 아니라 인천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신도심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연수구 대표축제인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구민의 행복한 삶이 스며드는 문화축제도시 구축을 목표로 향후 확장성 등을 염두에 둔 축제장소 변경과 함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핵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기존 거리행진에서 관객 현장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대상자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서구 내 지정의료기관 200개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별 접종기간이 다르므로 사전에 일정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10월 11일부터 75세이상 (1948년 이전 출생), 10월 16일부터 70세~74세(1949년~1953년 출생), 10월 19일부터 65세~69세(1954년~1958년 출생) 어르신은 내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전국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으로 임신 확인서류를 지참하면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14세~64세(1959년~2009년 출생) 관내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133개소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그리고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유족증 소지자는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보건소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제5회 평생학습축제가 23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플라워 뮤직 아일랜드) 일원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된다. “취향껏 디깅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22개팀과 평생학습동아리 15팀, 총 37개 팀이 참여한다. 서구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실내축제를 시작으로 느슨해진 평생교육 관계자의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서구구립도서관의 제2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와 통합 운영하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운영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의 발표 공연과 성인문해기관 작품전시, 평생교육기관 및 동아리의 체험형 부스 등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평생네컷, 취향존중 강연, 스탬프 이벤트 등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꾸려진다. 특히, 2023년 인천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을 비롯하여 별도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축제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평생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15일과 16일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8회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문화행사’를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동안 체육과 문화행사가 이루어져 의미가 있었으며, 아이들의 기분 좋은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의 관심도 많았다. 해당 행사는 지난 4년간은 여러 제약으로 인해 문화행사만으로 이루어졌으나, 인천 서구와 하나은행의 든든한 후원으로 여느 때 없이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과 ‘나의 꿈’을 그린 작품전시, 장기자랑 및 운동경기 등이 있어 즐거움은 몇 배가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숙박과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이만용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가는 곳이 지역아동센터”라는 점을 강조하며, 많은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심이 시작되는 순간, 한 아이의 꿈이 실현된다”고 말하며, “운동장에서 끊이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릴레이 버스킹' 공연 예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의 본선대회를 22일 금요일 밤 19시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청라블루노바홀 옆)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은 서구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20개의 팀이 5월부터 9월까지 34일간 총 70회의 릴레이 버스킹을 펼친 행사이다. 인천 서구 내 9개의 장소(▲연희 마실거리, ▲서곶근린공원,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불로대곡동 차없는거리, ▲루원 음식문화의거리, ▲청라1동 커넬웨이, ▲검암 시천문화광장, ▲석남 거북시장)에서 진행됐다. 5개월간 서구 곳곳에서 진행된 릴레이버스킹의 피날레를 장식할 본선 공연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요들송, 컨트리밴드, 어쿠스틱밴드 등 실력있는 6개의 팀(▲더웜스, ▲아코요들조안나, ▲프롬어스, ▲경인고속도로, ▲노글래시스앤플러스, ▲삼각김밥어쿠스틱밴드)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50인의 시민평가단과 3인의 전문심사위원의 현장 평가를 통해 순위 공개 후 시상까지 진행하여 더욱 신선한 재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EU와 중국은 18일(월) 양자 간 고위급 디지털 협상을 개최, 플랫폼, 데이터, AI 연구혁신, 산업정보의 국제적 이전, 온라인 상품 안전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20년부터 시작해, 두 번째 협상을 맞은 이번 양자 간 고위급 디지털 협상에서 양측 디지털 분야 부총리급이 참석한 가운데 EU는 디지털서비스법(DSA), 디지털시장법(DMA), 인공지능법 등의 취지와 입법 과정을 설명하고, 중국은 디지털 분야 정책 및 실무 현황 등을 설명했다. EU는 상호 호환되는 ICT 표준의 필요성을 강조, 중국에 안전한 데이터 환경의 보장을 요구하고, EU 기업이 산업 데이터 사용시 직면하는 애로사항의 개선을 촉구했다. 중국은 디지털 분야의 높은 수준의 개방을 유지하고, 유럽을 포함 전 세계 기업이 중국의 디지털 경제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공유하며 상호 윈윈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협상에 앞서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 및 전략적 경쟁 상황을 고려, 일부 대화 채널 구축 및 정보 교환 환경 개선 등 이외에 보다 구체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불안전 상품에 대한 정보 교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존 브리세뇨(John Briceño)'벨리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벨리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브리세뇨 총리의 8월 방한 계기 면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8월 가서명한 무상원조 기본협정 및 벨리즈의 EDCF 대상국 편입을 토대로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신분증 및 토지관리 디지털화 등 전자정부 구축 분야 협력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도시인 부산시와 벨리즈시티 간 자매결연 MOU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 방문 시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발전상과 우수한 관광 · 문화 수준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디지털 역량 등을 지속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2024.1.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정부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을 소개하고, 이번 대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흐 위원장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바흐 위원장의 전폭적 지지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나라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등 주최측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평화롭게 경쟁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라고 하면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Chandrikapersad Santokhi) 수리남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수리남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수리남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바 있는 고마운 나라라고 강조하면서, 교역·투자, 농업,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여 수리남의 경제사회 발전을 계속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림지역인 수리남이 산림자원의 체계적 조사와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국토 녹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수리남의 산림조사와 복원 노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산토키 대통령은 수리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발전된 기술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수리남의 주요 관심사인 탄소배출권, 기술역량 구축, 식량 안보 등의 분야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알베르 2세(Albert II)' 모나코 대공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나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알베르 대공과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Extended Monaco)’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알베르 대공은 8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공은 다음 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