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8일, 을왕동에서 개최된 용유배수지 준공식에 참석해 용유지역의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유지역에는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마리나, 선녀바위 등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가운데, 그 늘어나는 수요량만큼 각 가정과 숙박업소 등에 급수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이번 용유배수지가 만들어짐으로써 외부 조건에 상관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영수 시설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급수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늘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중구의회도 구민들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7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의료진 21명과 자원봉사자 13명, 중구보건소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 58명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한방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 139건과 검사 및 투약 서비스 253건을 지원했다. 특히 평소 지역 여건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건강검진과 진료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심 어린 진료와 봉사로 따스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5일~16일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기념해 호국보훈 거리 행진과 월미도 평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인천시와 해군이 주최하고 인천 중구가 주관했다. 15일엔 아트플랫폼~동인천역 1.7Km 구간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싸이카를 선두로 취타대, 해군·해병대 기수단, 의전 열병차, 해군 군악대·의장대, 육군 MC싸이카, 수도군단 군악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보훈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거리 행진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진택 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 회장. 어창준 육군 17사단장, 해병대전우회, 국군 장병, 시민단체, 주민 등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기갑수색차량, 현궁,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장비가 대거 등장, 응원을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는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의 공연이 피날레로 펼쳐져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역사의 현장인 월미도에서 ‘평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0일부터 출생신고 가정에 축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구는 계양구를 첫 주소지로 하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유식 보관 용기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상은 사업 시행일부터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하는 가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 후속 절차에 대한 안내물을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각종 가족관계등록 신고 처리 완료 시 신고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서비스의 질 향상과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6일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관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이란 ‘놓을 釋(석)’자와 ‘제사지낼 奠(전)’으로 성현의 제단 위에 제수를 차리는 의식을 뜻한다. 매년 양력 5월 11일(공자 서거일)과 9월 28일(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추기 석전대제를 9월 16일에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윤환 계양구청장, 아헌관에 류창현 인천광역시 향교재단 이사장, 종헌관에 신선호 계양문화원장이 참여했다. 윤환 구청장은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따르고 충효 예절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6일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연수구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1시부터 축사 등에 이어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고,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힐링데이’가 이어졌다. 청년힐링데이는 청년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등을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년주간행사로, 올해는 ▲청년 홍보관 ▲청년 힐링 프로그램 ▲청년 토크콘서트가 운영됐다. 먼저, 청년 홍보관에서는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청년의 날과 청년의 정책 제안 활동을 홍보하며 청년 응원 이벤트를 함께했다. 또한, 청년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담금주 만들기, 타로 심리상담, 인생네컷 기념 촬영 등과 함께 아주대 박사가 함께하는 ‘MBTI로 가져보는 우리들의 힐링시간’이라는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 청년센터인 연수청년자리는 다목적실, 라운지, 세미나실, 공유카페, 야외데크 등을 갖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23일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과 본관 송죽원에서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의 대표 책 축제인 2023년 제7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공공·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지역서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북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의 무대 행사와 ▲30개 가까운 체험부스 ▲북캉스존 ▲현장 이벤트 등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 베스트셀러 ‘똥볶이할멈’ 시리즈의 강효미 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똥볶이할멈’을 재연한 빛그림 스토리텔링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어린이 고민 해결 상담 시간도 갖는다. 가을 북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미니 코스모스 꽃다발 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가족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인 ‘강제 독서 배틀’, 뮤지컬 인형극 ‘도서관 생쥐’ 공연 등도 개최한다. 지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5일~17일 열린 제23회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25개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및 각종 생활용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기업체 대표자와 직원들이 참여해 제품의 홍보 및 판매와 샘플 체험, 시음 행사 등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들을 공급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돌봄 사각지대 및 갑작스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 틈새 돌봄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 틈새 돌봄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즉시 필요하지만, 기존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재가 돌봄서비스,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갑작스런 질병(수술)․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긴급하게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나 가족 또는 부양의무자가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 활동지원·장기요양 판정 등 기존 제도권 서비스 대상자 선정 대기 시 단기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된다.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본인부담금 없이도 30일 동안 72시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서는 꼭 이용하셔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내며,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구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15~17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약 45만 명으로 집계했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각각 10만 명과 15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축제를 즐겼고, 마지막 날 드론쇼와 불꽃놀이에 힘입어 20만 명을 동원했다. 축제 직전까지 흥행 여부에 물음표가 제기됐지만, 첫날부터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소래바다’의 정체성을 녹여낸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흥겨운 무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축제 첫날 소래포구의 수산물 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고, 500인분 규모로 만든 대형 비빔밥도 순식간에 동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