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 허가 시 생물학적평가* 자료의 인정을 추진함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생물학적평가 자료 요건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9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요건 설명 ▲유럽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운영현황 소개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작성을 위한 화학분석과 독성 평가 방법 안내 등이다. 참고로 그간 우리나라는 의료기기 허가 시 생물학적평가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동물실험 자료 등을 의료기기 안전성 자료로 인정했다. 앞으로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독성 발현 가능성, 임상적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생물학적평가 보고서’도 인정하여 국제적 규제 흐름과 조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문화재청은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대상으로 '생생 문화유산'150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99건, '문화유산 야행'49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46건, '고택·종갓집 활용'45건 등 총 389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08년 생생 문화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2016년 문화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2020년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하여 왔다. 올해에는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향유 환경을 물려주고자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접수된 총 636건의 사업 중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운영 역량 등에 대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38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14일 사흘간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만 1~2세 어린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염·저당·골고루 먹기·손 씻기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율동과 노래를 통해 관람의 집중도를 높이고 응가맨, 슈가몬, 응가박사 등 다양한 인형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구성돼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인형극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어린이 식생활 인형극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9월 14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철 의원이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당부했으며, 송승환 의원은 검단신도시 공사 현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향후 유관 부서와 함께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지방의회에서 견제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마련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으며, 함께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정 정당 독점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회 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장은 “구민의 행복을 높이고,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군민 건강증진 및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별별 걷기 챌린지’를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41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챌린지는 옹진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옹진군민 걷기방’, ‘옹진군 청소년방’, ‘옹진군 부녀회’, ‘워런치(직장인 커뮤니티)’, ‘꽃보다 중년(65세이상 커뮤니티)’특성을 고려한 1일 목표 걸음수를 산정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는 옹진군민 혹은 옹진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챌린지 참여방법은‘워크온 어플리케이션’설치하고, 본인에게 맞는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별별걷기 챌린지 ‘참여하기(9월 14일부터 예약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비만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질환예방, 스트레스 해소, 우울감 및 불안감 감소와 같은 정신적 건강증진의 장점이 많아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교동’이 12일'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동은 ‘평화와 치유의 섬 교동도’라는 테마로,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 전남 여수의 금오도, 경남 남해의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와 함께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섬 5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강화군의 교동도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 공원인 화개정원을 중심으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화개정원 축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가을 섬에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선정을 기회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수도권 최고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1일과 13일 중구청 제1청사와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구청 소속 현업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 안전보건 정기교육으로, 도로보수, 청사 및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특성별 재해사례와 작업별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이어야 한다”라며 “경영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의무를 갖고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023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정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어시장,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수거 검사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통물 수산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인데, 기존에 연 300건을 하던 수거검사를 1,500건으로, 월 1회 하던 검사를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집중 실시한다. 특히,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를 비롯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수산물 섭취량 상위 40개 품목에서 80개로 확대해 검사품목을 다양화한다. 일본산 수입식품을 비롯한 수입·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약처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 지면서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소비 수산물을 집중 수거하고 섭취량이 낮은 품목까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증가 추세에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돌봄필요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5년간 고독사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이 중 40~60대 남성이 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반영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에는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수행 기반 강화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인천시에 적합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9개 단위과제, 51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돌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청년ㆍ중장년ㆍ노인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ㆍ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중장년층이 고독사 중 가장 많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해 2023년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 치매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군·구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치료비 신청 시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6인 규모의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 신축을 추진 중으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돌봄 비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