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 및 송도바이오포럼(KAI Songdo ImmunoBio Forum)’이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허겐 스피츠(Hergen Spits),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회장인 알렉산더 루덴스키(Alexander Rudensky),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존 훼리(E. John Wherry)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젊은 연구자(Young Investigator) 세션, mRNA백신 세션 등 기초연구에서 임상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2일, 중구 월미공원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희생자에 대한 추모 공연과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의원, 한인덕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장, 김정헌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강후공 의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월미도 원주민들이 살아생전에 고향에 돌아가고자 했던 마지막 염원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익 보호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X-RAY 작전의 역사적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과 승전을 기리고자‘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행사에는 옹진군수(문경복)을 비롯해 인천보훈지청장, 인천보훈정책과장,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참모장,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행사와 연계해 6·25전쟁 승리의 초석이 된 X-RAY 작전의 위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14위 전사자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를 시작으로 추념사 및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과거를 지켜낸 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만들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과 치매사업 홍보 부스가 진행됐다.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래설화인 심청전의 틀을 빌린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들이 함께 웃고 우는 가운데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가족의 역할에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께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있고 ‘살기 좋은 부평’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높이고 치매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추정 치매환자는 96만 명이나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방치 또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기동 109-1 일원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해 오는 20일 저녁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지역을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로 조성해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사업을 추진해 9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20일 개최하는 ‘라이트쇼’는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점등 행사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합창, 성악,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점등식으로 진행되며,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3차례 방문했으며, 아라뱃길 권역을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에 꾸준히 신청하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3일 구월 로데오광장(구월동 1409-24번지 일원)에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남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동구 청년참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명사 토크콘서트(개그맨 김용명), 청년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 남동구 문화·예술 분야 청년 예술인 ‘푸를나이 JOBCON’ 콘서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와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 퍼스널컬러 진단, 1분 캐리커쳐, 공예품 만들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년 여러분의 충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는 지난 11~12일에 걸쳐 충청북도 증평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에듀팜 관련 특화사업의 운영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지난 5월과 7월,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치유농업 정책 개발에 이어 올해 3번째 사례 수집 활동이다. 이번 연구회의 탐방 테마는 ‘에듀팜’이다. 에듀팜은 큰 틀에서 체험교육과 관광산업을 접목한 형태의 6차산업의 파생 모델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선도 기관을 견학해 특색있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서구에 맞는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함에 있다. 연구회는 ‘증평에듀팜특구’에서 아동용 체험 도서관(몬테소리), 양떼목장,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등 다양한 테마파크를 시찰하고, 증평군청과 증평농업기술센터의 협업을 통한 성공 운영 비결을 수집했다. 이어 안성팜랜드의 팜 키즈마을, 가축 아카데미, 팜 스쿨 등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시농업 개발과 육성의 필요성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김남원 대표의원은, “오늘이 우리 서구 도시농업 특화 모델을 찾는 연구 활동에 방점을 찍은 시찰이었다”라며 “이번 방문을 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문화 및 관광분야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시민 80여 명과 함께 '세계 시민들이 ‘인천’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 상징물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오직, 인천’만의 문화가치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인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축제와 상징물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토론은 인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상징물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인천만의 글로벌 문화가치 창출과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경영 등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천만의 상징과 축제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도자기공방 민’조은경 대표는 “최근 항미단길을 조성하여 쇠락해 가는 거리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처럼 신구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태민 인천대 교수는 “인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위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예술 교육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도시개발로 인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활용 시설을 찾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지방 교육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교육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위는 12일 홋카이도 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예술고 운영 상황을 알아본 후 삿포로 교육위원회를 찾아 일본의 지역교육 행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초교와 육아지원종합센터, 보육원 및 아동회관 등이 함께 있는 ‘삿포로 시세이관 소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초교가 담당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늘봄학교 운영과 비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타이치 가라스 유리공방과 오르골 공방을 찾아 일본의 예술 교육 및 학교시설 복합화에 대해 연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의 명물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에 있다 ~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드리고(Beat)·놀고(Play)·즐기는(Fun) 축제를 통해 ‘전통과 창작·지역과 세대·도시와 사람’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의 주제처럼 부평의 지역적 정체성과 풍물의 예술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다 새로워진 거리 축제가 열린다. 부평풍물축제는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23일~24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4개 무대인 ▲부평시장역 한화빌딩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풍물무대 ▲인천라이브치과 앞-청춘무대 ▲모다백화점 앞-시민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풍물·음악·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 거리존인 ▲부평119안전센터와 풍물무대 사이(거리A존) ▲풍물무대와 청춘무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