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5일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계양구 마을세무사가 공동 주관해 계양사랑 나눔장터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궁금한 세금에 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계양구에는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상시 전화를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에 참여하고, 무료 세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으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8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남동구’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명사 초청 강연, 양성평등 영화상영회,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 등에 공로자 15명(여성 사회봉사 분야 6명, 여성 권익증진 분야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 역지사지 정신으로 풀어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성인지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영화상영회와 간석오거리역에서 남동경찰서, 구민참여단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 성 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개선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서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열흘간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매극복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치매극복주간행사 기간에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을 위해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 극복, 가치 함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미추홀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10일간 7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된다. 다음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 가로세로 낱말 퀴즈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풀고 이름, 전화번호, 정답을 1:1 채팅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두 챌린지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달성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남희 미추홀구보건소장은 “치매극복주간행사의 진행으로 주민들에게 치매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15일 19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22회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창단 27주년을 맞이하는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꽃 피는 날'이라는 주제로 5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인다. 1부와 3부, 5부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와 4부는 특별출연진의 바리톤 공연과 목관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드럼 연주와 안무 등을 곁들여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배병오 상병, 故 황정태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 배병오 상병, 故 황정태 일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찾아 70여 년 만에 무공훈장은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故 배병오 상병의 자녀 배인규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이렇게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러우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故 황정태 일병의 여동생 황금자 씨는 “국가에서 무공수훈자를 기억하고 직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영웅을 찾아내어 화랑무공훈장을 그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익성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대표 발의하고,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 3인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인'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조례의 조문을 현행화하여 법령 적합성을 제고하고, 지원범위를 세분화 및 확대하기 위하여 전부개정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이익성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대표 발의하고, 강연숙 의원(비례대표), 여명자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2인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정한솔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한솔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대표 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 윤태웅 의원(산곡1·2, 청천1·2동),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 3인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시행하는 시책 등이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그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져 실익이 없을 경우, 이를 폐지하여 구정 운영의 효율성 및 건전재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하고, 안애경 의원(부평1·4동),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2인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문제에 대비하여 인구정책에 대한 기본 계획 등의 사항을 규정하여 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구구조 변화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세시풍속'추석'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민족대명절 추석(음력 8월 15일)을 맞아 선조들이 한 해 농사에 감사하는 의미로 했던 세시풍속을 체험해보면서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추석은 가을 달빛이 가장 밝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옛 농촌에서는 곡식과 과일이 풍성한 때라 배고프지 않고 날씨도 선선해 하루하루가 한가위만 같기를 바랐다고 한다. 이번 체험은 옛 농경사회에서는 어떻게 추석을 즐겼는지 알아보고, 추석 송편 빚기, 소원엽서 쓰기 및 보자기 매듭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등 추석 선물 포장법 등으로 구성된다. 송편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보자기 매듭 포장법 체험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9월 1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석을 맞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보자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추석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추석을 시작으로 연차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업계 및 항공사는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펜데믹이 해소되면서,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군·구청 민원실은 북새통을 이뤘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은,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현재 인천시는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토요일(9시~12시) ▲중구청, 중구2청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청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청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청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청 목요일(18시~20시) 연장 운영 중이다. 기존에 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