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애인 건강권 강화 연구회’는 지난 4일 계양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문미혜 대표의원를 비롯해 조양희 의장. 정춘지 의원, 김경식 의원, 김재호 청운대학교 교수, 이충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실태 조사 연구의 개요와 진행 현황 ▲앞으로의 연구 방향 및 계획을 발표했다. 김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장애인 건강검진을 보다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양희 의장은 "이 연구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 계양구의 장애인들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미혜 대표의원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할 수 있었으며, 계양구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지만,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추구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눴다. 인천 계양구 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등이다. 이행숙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안이 9월 1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심사 진행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오염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맑은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충식 위원장은 “적수 사태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내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 심도 있는 논의와 개선책 마련을 위해 추가 간담회를 열리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강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남녀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강화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역할을 해온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드림뮤지컬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노래를 곁들인 ‘양성이 평등한 뮤지컬 갈라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호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특강에서는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가족역사로 쓰는 평등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어른과 선배, 부모의 가치의 의미’와 ‘관찰학습의 중요성’, ‘존중하고 질문하는 습관’ 등을 강조하며 성 평등을 명쾌하고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일~3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202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축제'가 늦여름 더위 속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어서와! 차이나타운은 처음이지?’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짜장밥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으며, 이틀간 중국 전통 공연 및 체험, 버스킹, 짜장면 시식회, 스템프 투어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퍼레이드’는 중국 용춤, 사자춤을 필두로 치파오 공연단, 화교학교 학생들, 캐릭터 배우 등이 퍼레이드단으로 참여해 많은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차이나타운을 가득 메운 홍등 거리와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짜장면박물관, 한중문화관, 대불호텔 등의 시설들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축제에는 재단 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은 물론,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구의원 등이 함께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월 26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영종분소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 ‘2023년 다가온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다가온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 간 교류·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태국의 축제 중 하나인 송끄란 축제를 주제로 열렸다. 실외에서는 송끄란 소개 부스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고, 실내에서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 등 세계 여러 나라를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영종소방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카페다솜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이 참여, 소방 체험, 놀이 체험, 커피 나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센터의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로 꾸려진 ‘고고장구 공연단’의 재능기부 ‘트로트 장구 공연’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이 서로 어울리며 이해하는 장을 조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문화 사회’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5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이번 5호점은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5호점은 총 91.12㎡의 면적으로 아동 보호와 관찰을 쉽게 하려고 원룸 형태로 구성됐으며, 놀이공간, 급식을 위한 조리대, 세면대 등이 갖춰졌다. 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도, 독서지도,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의 돌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스페셜데이’ 지정에 따른 아동자치회의, 파자마 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초등학생 돌봄은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기쁨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9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3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치어리더·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 각 동별 66명의 선수단(23개동 총 1천518명)의 입장식이 거행된다. 2부 기념식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이 효행, 사회봉사, 환경 등 8개 부문 구민상 수상자 11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범시민상 23명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부 체육대회에선 구 23개동별 선수단이 5개 종목(한궁,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 탑 쌓기, 4인5각, 400m릴레이) 경기를 진행하며, 1~3위까지 시상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구민의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인천 서구가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져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평구에 거주하는 아이와 부모 200가정과 함께 하는 ‘부평구육아종아 부탁해’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부평아트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과학놀이터’ ‘아빠랑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로 꾸며졌다. 사전 신청을 받아 각각 100가정이 참여했다.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에어 로켓 만들기, 가족 흑백사진 촬영 등 과학 체험 과정과 에어 하키, 미니 롤러코스터, 컬링 스포츠, 비눗방울 공연 등 아이와 부모가 같이 즐기는 놀이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평육아종이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3개소와 장난감 나눔 행사도 열었다. 3년 이상 대여했던 장난감‧도서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500여 개 선별해 세척을 거쳐 나눔 장터에 내놨다. 한 가정 당 가져갈 수 있는 수를 2개씩으로 제한해 많은 아이가 장난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11세, 8세, 5세, 3세 아이 넷을 키운다는 노희정 씨는 “나눔 장터에서 마침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찾아 챙겨왔다. 마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어린이 안전문화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9월 20일까지 3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 공연 영상은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교통안전 및 재난안전을 주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안전교육 뮤지컬은 안전한 도로 보행, 횡단보도 및 안전한 버스 이용 방법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살려 재미있는 줄거리로 구성했다. 전곡이 라이브로 진행돼 노래와 춤, 그리고 관객 참여가 어우러지는 참여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다. 또 재난안전교육 뮤지컬은 지진, 화재, 태풍 대비 방법 등을 알려주는데, 아이들이 재미있는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받게 되는 효과가 있다. 9월 20일까지 3개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하고, 공연 영상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인천시 유튜브에 공개해 많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공연영상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