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장과 황침현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울린 전국 묵념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는 1789부대 2대대의 엄숙한 조총 발사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합당한 예우 보장과 명예 선양을 위해 지난 1일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목표로 2025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갈등,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관내 54개 의무 관리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서산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8월부터 11월 중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역량 강화 ▲입주민 간 갈등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등을 통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버드랜드에서 지난 2월 산란을 알린 황새 부부가 자녀 황새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지난 2월 산란 후 네 마리의 새끼 황새를 키워냈으며, 성체가 된 새끼 황새는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월로 접어들며 황새 부부와 새끼 황새 네 마리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고 있으며, 이는 곧 새끼 황새가 부모 황새의 둥지에서 자립할 징조로 보인다.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2023년 네 마리의 새끼 황새를, 지난해는 다섯 마리의 새끼 황새를 길러냈으며, 올해까지 총 13마리의 황새를 키워냈다. 황새 부부의 3년 연속 번식 성공과 13마리 새끼 황새들의 자립은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황새는 번식하는 동안 국내외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 서산버드랜드에서 번식하는 황새가 더 많은 새끼를 키워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황새 둥지 인근에 생태습지를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채점 종목 27개·비채점 종목 3개·시범 종목 1개 등 3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출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서산시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산시 선수단의 출전 보고,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주요 내빈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은 선수 745명, 임원 279명 등 1,024명으로 구성됐으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서산시 선수단은 지난해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지난해 성적을 넘어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준우승으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올해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산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책 기본계획 공유 ▲아산시 외국인 주민 현황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현안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재확인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을 통한 상호작용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 다양한 문화이해와 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상호 간에 이해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2023년 11월 1일 행정안전부 기준, 40,443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 대비 10.7%에 해당 한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축산과가 5일 자매결연마을인 도고면 덕암리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축산과 공무원 20여 명은 모판 운반 등 모내기 작업을 도우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를 통해 공직자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고면 덕암리 이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축산과의 지원 덕분에 농번기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일 영유아보육시설인 아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35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자율안전점검을 독려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 점검표와 가정용 자율점검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들에게도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공판석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위험 요소를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지역 소아 환자들의 야간 및 휴일 외래진료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대신에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진료 공백 시간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야간과 공휴일에 아이가 아파도 안심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산시 소아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신도시이진병원(배방읍)과 ▲아산충무병원(온천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4일 은행나무길에서 개최한 '유아숲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유아들이 숲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숲유치원과 숲어린이집 37개소의 원아와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바람과 햇살 아래 은행나무숲 길을 달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코스는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령별로 500~600m로 차등 운영했으며, 행사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유아숲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아숲 체험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숲유치원협회 충남지회는 아이들의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로, 숲교육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서로장터’에 단독으로 참여해,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가 주최한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며 참여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장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들이 참여해 ▲누룽지 ▲우리쌀과자 ▲오방국수 ▲달칩과자 ▲벌꿀 ▲유럽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식과 설명을 통해 아산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BI가 담긴 부채와 아산 맑은 쌀, 피크닉 매트 등 지역 홍보물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 온양온천 때수건과 온궁 마스크팩 등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이색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며, 아산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알리고 관심을 끌어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아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