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적측량, 토지이동, 인‧허가 등 연계 처리되는 민원에 필요한 위임장 양식을 통합하고 이를 전산으로 공유하여 활용한다. 이는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행위, 농지전용, 건축 등 각종 인‧허가와 토지이동 민원을 연계 처리할 때 부서별로 요구하던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을 부서별로 반복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지만 위임장 서식을 종이문서로 주고받아 분실이 우려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옥천군은 새올행정시스템에 ‘위임장 공유’ 게시판을 만들어 통합위임장을 전산으로 등록하고 관련 부서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전산 공유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한번 제출된 통합위임장을 종이 사본으로 지참해 부서마다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부서 간 정보 공유도 원활해져 업무 담당자의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임장의 유효기간은 6개월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효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옥천군은 ▲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옥천군 전 공직자가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온 결과이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우리 옥천군이 꾸준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웅종합환경(대표 김기태)은 9일 영동군청을 찾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사전 구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기태 대표가 함께 자리해 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를 공유했다. 김기태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축제인 만큼, 기업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탁에 나섰다”며 “영동군의 전통문화와 국악이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영동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예정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게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처리하며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앞장섰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태 회장은 “2025세계국악엑스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에서 열리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 세계인들이 영동의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건아미용실 △다담식당 △상촌맛집 3곳으로,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군은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과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 제공 △운영 물품 지원 △공공요금 및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영동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곳으로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의 착한가격업소는 군청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통 혼례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백년가약’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결혼이라는 제도가 지닌 사회적 상징성과 공동체적 의미,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시선으로 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충청 지역의 전통혼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혼례의 의례적 구성과 상징성, 예법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유물과 함께 풀어낸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도안면 광덕리에서 기증된 전통 가마, 최근 박물관이 수집한 혼례물목, 사주단자, 충청도 반닫이 등이 있다. 또 증평군 규방공예 기능보유자인 이은실 선생이 재현한 혼례복식의 섬세한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의 몰입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전시 기간 운영되는 포토 체험존에서는 전통 혼례복을 직접 착용하고, 혼례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혼례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및 종사자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점검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환경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진단 및 점검 분야는 4개 분야로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특히 안전점검 분야를 확대하여 소방 및 전기점검 이외에 가스와 방역 분야의 안전진단 및 점검이 실시하여 보다 폭넓은 사고 예방 활동과 전문적 안전관리를 제공한다. ‘가스분야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소방·전기분야는 전문기관 및 관련 협회인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점검 중이고 방역 분야는 한국방역협회에서 사업 수행 예정이다.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방점검(200개소)과 전기점검(204개소)를 각각 실시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와 '1인 1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친환경 도시농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베란다 속 초록레시피’라는 주제로 한 차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 9월, 11월 각 계절별 주제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6월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주제는 ‘제로웨이스트 텃밭, 함께 자라는 지구’이며, 음식물 쓰레기 및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퇴비나 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방법, 제로웨이스트 텃밭을 가꿔 열매나 씨앗 등을 수확하는 방법을 실습과 병행하며 강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이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서민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1명으로, 근로 시간을 하루 5시간으로 조정하여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양한 업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정비, 현장업무보조, 전산업무보조로 사업유형을 세분화하여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도모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강릉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가액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57개 사업에 배치되어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민원안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