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드림튼튼 한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6월 11일(수)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안동시와 안동시한의사회 간 협약을 통해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지속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발달 촉진을 위한 개인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 체질, 만성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20명을 선정, 안동시한의사회 소속 20개 한의원이 아동별로 약 60만 원 상당의 한약 처방과 한방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안동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산불로 일정이 지연됐던 성인문해교육 강좌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시 14개 읍면 지역의 비문해 성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직접 파견해 한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민․관․공 협업 사업이다. 2014년 3개 교실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까지 누적 수료생 2,200여 명을 기록하며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수학, 미술, 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화전 개최 및 시집 발간 등 성과 공유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을 병행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풍산읍 수곡2리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한 이금혜 교육도시과장은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문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안정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관광과 관련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4년 이내의 기업, 관외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총 12개 기업(예비 창업 포함)이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6월 4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 막걸리 빚기 체험’의 김지연 씨 △‘달이룸(달+이루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달초콜릿’의 조은정 씨 △‘안동소주 피아노 칵테일 제조 시스템: 목로’ 사업의 김정주 씨며, 신규 창업자는 △‘안동 리:디자인 웨어 프로젝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티셔츠(굿즈 포함) 안동 관광 상품화 사업’의 루티브코리아 △‘시골밥상 이야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6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하는 우리, 새로운 경북시대를 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신명 나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의 특별강연(주제: ‘패러다임 정책, 로봇 AI, 인간의 일’) △박석신 꼬씨꼬씨 대표의 힐링 드로잉 콘서트(주제: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위해 소통하는 이 의미 있는 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4일 오후 3시부터 웅부공원 일원에서 ‘2025 안동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 나눔을 통한 새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탄소 나눔 △희망 나눔 △자원 나눔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관하는 ‘탄소 나눔’ 부스에서는, 산불피해 지역에 식재 가능한 산림생태 복원용 자생식물(94종)과 생태복원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안내와, 자전거 정비 버스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 나눔’ 부스는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힐링 체험 공간이다. 국립세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 자원과 문화, 특산품 등을 전방위로 홍보한다. ‘전통의 향기, 안동의 품격을 담다’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홍보관은 안동만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과 안동의 전통문화, 정신문화 콘텐츠를 시각적․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의 주요 특산품과 산업도 함께 소개된다. 안동소주, 헴프 가공품 등 지역 대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이 운영되며,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등 SNS 채널 구독 이벤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코너도 마련해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에게는 ‘명예의 전당’ 헌정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될 상가 부스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 수(水)페스타’는 낙동강변(성희여고 앞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안동의 대표 여름 물놀이 축제로, 낮에는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현장에 총 31개 상가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분야는 ▲식당상가(9개소) ▲스낵바(3개소) ▲푸드트럭(6개소) ▲일반상가(4개소) ▲농특산물 판매(3개소) ▲플리마켓(5개소) 등이다. 주류 판매는 별도 후원사 부스로 운영된다. 식당상가는 포장마차형 텐트 부스로 다회용기 사용과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며, 스낵바는 단일 메뉴 중심의 소형 매대를, 푸드트럭은 자가 발전과 위생관리 시설을 갖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공연, 야간 콘텐츠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하고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빈발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행 법․제도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복지시설, 농가 등도 실질적인 복구와 재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재건을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동을 비롯해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상황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보상 범위의 확대와 보상금액의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재건, 산불 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6개, 공공 66개, 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인터뷰,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총 43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30%), 보통(60%), 미흡(10%)의 등급으로 구분돼 공개됐다. 안동시는 226개 시군구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 원,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안동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대형 산불을 겪으며 지자체의 재난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정소식과 주요 행사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원주시청’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3회의 구독 인증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차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회차별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1회차 당첨자 100명에게는 치킨세트(5명)와 커피쿠폰(95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7월 11일 발표되며, 7월 14일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이다. 구독 이벤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원주시청’을 검색해 채널 친구를 추가하고 인증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도 참가할 수 있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원주시 카카오톡 채널이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