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3년간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1.4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6월 1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가안정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은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의 고도화·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투자를 적기 제공하고, 울산시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조 기반의 전통 산업과 제조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소재,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노화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략기술을 융합해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용역 내용은 신뢰형 제조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 양자 산업 중심지 울산을 위한 큐-점프 사업(Q-JUMP 프로젝트),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성장엔진 점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노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융합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지역 특화 기술의 융복합 방향과 기술 간 상승효과(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울산형 산업 중장기 미래지도 구축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동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 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담(컨설팅)을 갖고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월 26일 오후 4시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7월 2일 오후 2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테인먼트기반 구축, 지역이야기(스토리) 활용 및 콘텐츠 개발, 지역 상표화(브랜딩)․홍보(마케팅) 사업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구역(안)은 총 97.9㎢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역 일대 삼남읍 교동리와 신화리를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주민의 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우 울산시의원,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으로 단절된 역세권개발사업구역과 교동지구를 비개착공법으로 지하차도로 연결하는 고난도 도로공사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됐으나 비개착구간의 지하수와 지질상태는 시공하기 어려운 조건인 데다 참여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참여 시공사의 부도에 따른 하도급업체와 자재업체 등의 체불 문제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공무원 및 시공사, 관련 업체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사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와 연계해 추진되며 42개국에서 참가한 궁도 관계자들과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언식의 주제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이며, 기념사, 축사, 울산선언문 낭독,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42개국 궁도 전문가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궁도의 가치와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선언인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채택한다. ‘대한민국 울산 선언’에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 ▲세계궁도연맹 창설 ▲세계궁도센터 육성 및 대한민국 울산본부 설치 ▲세계궁도대회의 정례화 ▲궁도의 국제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핵심 과제가 담겨 있다. 이 선언은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으로서 궁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12일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를 비롯한 6개 기업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총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영동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 200만원 △주원전기공사(대표 손용길) 100만원 △㈜세영전력(대표 김영균) 100만원 △㈜성명전기(대표 김진욱) 100만원 △㈜연화전력(대표 정연우) 100만원 △㈜기전사(대표 정봉기) 1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11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영동군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들이 함께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병해충 예방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세심하게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 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생활개선회의 기본정신”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는 6월을 맞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두 개 분과에서 분과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지난 10일에는 ‘자활고용분과’가 영동군 심천면 불휘농장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여명이 참여해 농장 직업체험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이 만든 빵과 농장 운영자가 기탁한 빵을 지역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 대상자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1일에는 ‘노인보건의료분과’가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인생선배와 함께하는 소풍 프로그램’을 열었다. 위원과 봉사자 12명이 2대1로 동행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근리평화공원과 김천시 일원을 산책하고, 중식과 족욕 체험 등을 즐겼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바람도 쐬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호 위원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기회를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해충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10가구에는 세스코의 전문 방역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환경이 아동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마을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하나로, 오는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를 비롯한 군내 26개소에 5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7,5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CCTV 설치는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를 우선으로 선정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집중호우나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