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도내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초등학교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광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운영하는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산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운영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생태교육 및 교육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생들에게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진대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외국인 정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온 도의회의 활동을 공유했다. 충남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비전문·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고용되어 있으며, 외국인력 유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노동시장 이슈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충남에 종합적인 외국인력 유치 정책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외국인 유치센터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비자확대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하며 도 차원의 외국인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지방소멸 위험 가중 및 인구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이 지역별로 차별화되지 못함에 따라 다수의 의원이 의정토론회 개최, 5분발언과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문제를 정책의제로 적극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인 서·동격렬비도의 국가 매입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영토 주권 수호 등 지리적·군사적 요충지 격렬비열도 국가 매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영토이다. 또한 해양영토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한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윤희신 의원은 “격렬비열도는 이외에도 인천과 대산항 등 서해안을 오가는 선박의 90% 이상이 거쳐 가는 항로의 거점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지난 2012년 기준 우리 영해를 침범한 중국어선 2400여 척 가운데 70%에 달하는 1660여 척이 격렬비열도 인근에서 이뤄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중국의 불법 조업이 횡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중국 측에서 매입을 시도한 것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며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창업 실습의 일환으로 통영에서 열린 대규모 수산물 축제 ‘통영 어부 장터축제’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렸으며,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의 먹거리 부스는 충남도립대학교의 가족회사이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더본코리아는 메뉴 선정부터 가격, 식품 위생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높은 수준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명민식 교수의 지도 아래 외식경영실무 수업을 통해 실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실제 축제 참여 학생들은 부스 운영을 통해 메뉴 선정, 원가 분석, 발주, 제조, 판매 등 창업의 핵심 요소들을 실습하며 경영자 입장에서 전체적인 경영 프로세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모든 수익금은 참여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되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부스는 모든 메뉴가 조기에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11월 10일부터 12월 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향한 이색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이색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격 체험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격 랭킹제 형식으로 진행하고 △정서 건강에 좋은 홀스 테라피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승마 체험 △ 수준별 팀별 레슨(1:4)을 진행하는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총 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으로, 월 강좌 이용권 수혜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종목과 날짜를 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7~9월 폭염 등 고온 영향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11월 1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과란 장마철 등 잦은 강우로 과피가 얇아진 상태에서 7~9월간 계속되는 고온·열대야로 과육·과피 간 생육(비대) 속도 차이 발생에 따라 열매가 벌어지는 현상으로, 특히 올해 7~9월은 평균 기온이 33℃ 이상이었고 열대야 및 폭염일수가 21.4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열과 발생이 다른 어느해 보다 많이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레드향 열과 발생 조사결과에서도 도 전체 누적 열과율은 37.0%(서귀포시 41.5%, 제주시 2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레드향 열과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된 필지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농업재해 대상 필지로 최종 확정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올해 7~9월은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가 그 어느 해보다 심하게 발생하여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열과피해를 받은 레드향재배 농가는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이륜자동차의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한 달간 유관기관(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집중단속은 민원 발생지역인 동홍동, 서귀동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속 주요 내용은 ▲배기 소음 기준(105dB) 위반,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단속했다. 단속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99대의 이륜자동차에 대해 소음 저감을 위한 계도 및 정기검사 수검 독려 등이 이루어졌고 특히, 소음기 불법 개조·안전모 미착용 등 20건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원상복구명령, 범칙금 부과 등 행정조치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이륜자동차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야간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야간에 주민들의 평온한 삶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겠으며 이륜자동차 소유주 또한 굉음 및 불법개조를 근절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7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폐수배출시설 140개소와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서귀포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은 기존의 위반사항 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예방 및 준수사항에 대한 선제적 정보를 제공하여 사업장과 행정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상반기 실시한 대기배출시설 대상 교육에 94명이 참석한 데 이어 금번에도 환경기술인, 업무 관계자 등 107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교육내용은 ‘시설 관리 준수사항, 물환경보전법 개정사항,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요령’등으로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현안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주)에스텍코리아 신영태 상무가 △수질오염 방지시설 운영 및 수처리 요령,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정지영 주무관이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시 준수사항 △생태독성TOC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사업장 기술지원 등에 대하여 안내하여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현안사항 중심의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 '베라벨 콘서트 (해설을 곁들인 렉쳐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베라벨 콘서트”다. ‘별의별’의 제주 방언인 ‘베라벨’을 제목으로 활용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합창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과는 달리 곡별 해석을 곁들인 ‘렉쳐콘서트’로 진행되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을 선보인다. 네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테마는 '사계절을 그리는 풍경'이다. 작곡가 김준범의 작·편곡 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대는 “봄맞이”, “모기”, “가을 풍경(작곡 최현규 / 편곡 김준범)”, “눈의 나라”를 연주한다. 네 곡 모두 타악기와 함께해 풍부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합창으로 전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겨울 서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귀포합창단의 트레이너 오세용이 지휘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토마스 탈리스의 “나를 사랑한다면”, 박나리의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존 뤄터의 “마니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4시 대극장에서 발레 무용극 '심청'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티발레단의 작품으로,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발레 무용극 '심청'은 한국 전통 판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며, 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효정 안무가의 세심한 안무가 더해져 발레를 한국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발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심청의 효심과 아버지 심봉사의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청' 공연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12일 오